작년에도 저희 친정엄마가 들깨를 농사지으셔서
장터에서 판매를 했었는데요....
올해도 역시 들깨를 조금 농사지으셔서 판매하려고
하는데.....올해는 기온이 좋지 않아서 들깨가
전국적으로 아주 흉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작년보다 가격이 아주 많이 올랐다고 해요...
제가 지금 고민중인 것은 작년엔 엄마가 들깨를
다씻어서 말려 주셔서 판매를 했거든요....
씻지 않고 판매하는 것 보다 가격은 더 받았구요
깨를 사서 씻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씻으면서
나가는 것도 꽤 되거든요....
올해도 씻어서 판매를 해야 할지....아니면 그냥
판매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어요
좀더 비싸더라도 씻는 수고로움 없이 씻어진 들깨를
구매하시는 것이 편하신지....
아니면 조금 저렴하게 구매해서 직접 씻어서 말리시는
것이 좋으신지.....
씻어진 들깨는 받으신후 바로 기름을 짜셔도 되고
거피를 하셔서 여러가지 음식에 넣어 드셔도 되거든요
씻지 않은 깨로 구매하실 경우엔 씻어서 잘 말리신후
기름을 짜시거나 거피를 하시면 되구요....
의견 여쭈어서 의견이 많은 쪽으로 결정해서
판매해 보려고 해요~
아.....그리고 가격은 작년에 씻지 않은 깨의 가격보다
약 25%정도 비싸게 판매 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럼.....솔직하고 좋은 의견 많이 많이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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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들깨 판매를 할경우)
고민중 조회수 : 388
작성일 : 2010-10-28 14:33:01
IP : 219.251.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8 2:39 PM (119.203.xxx.34)들깨 파시는 분께 씻어서 방앗간에 갖다줘야 하는지 물으니
씻고 하루를 넘기지 말라고하네요.
씻어서 말려 나중에 갖다 주면 맛 없다구요.
씻어서 물기만 빼면 어차피 볶아야 기름도 짜고 거피도 한다구요.
씻어 보니 참깨만큼 힘들진 않았어요.
저라면 안씻은 들깨 사겠어요.^^2. 저는
'10.10.28 3:01 PM (121.190.xxx.7)씻어서 거피한거 사서 냉동실에 넣고 쓰거든요.
살림을 잘하는 주부들은 씻는게 부담이 없을거 같긴한데
제대로 씻어보거나 거피해본 경험이 없어서 어렵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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