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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키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어이구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0-10-28 13:54:43
작은애(초5)가 어제 소풍을 갔다 오더니 햄스터를 한 마리 사왔네요.
사실 저희는 모르고 있었는데 아이가 엄마 아빠가뭐라고 할까봐 자기 방 책상위에 종이 상자로 가려 두었는데
오늘 애 방에서 뭔가가 자꾸만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서 도대체 뭔지 찿아 봤더니
완전 쬐끄만 아기 햄스터가 제 집에서 탈출해서 책장 사이를 돌아 다니고 있더군요. -.-

그런데 이 생명이 있는걸 버릴수도 없고 또 아이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키우긴 해야 하겠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현재 햄스터는 채집통이라 하나요? 아크릴로 된 작은 집(?)속에 있는데 파는 것 그대로 가져 왔나봅니다.
그리고 그 집 안에는 톱밥인지 나무를 아주 잘게 긁어 모은 듯한 것들이 푹신하게 있던데 이 녀석이 그걸 먹는것같았습니다.

그런데 얘는 물은 어떻게 먹나요?
별도로 물을 줘야 하는지.....  아니면 작은 물통을 집 속에 넣어 두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혹시나 싶은 마음에 손바닥에 꺼내서 박@스 뚜껑에 물을 조금 담아 두었더니
제 발에 물을 적셔서 그걸 핥아 먹는 것 같던데.......................

완전히 진짜 애기 햄스터(어른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 인데
아무쪼록 이녀석을 잘 키울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61.78.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
    '10.10.28 2:02 PM (118.35.xxx.115)

    우선 거주지를 마련해야 할것인데.... 종이 박스는 날카로운 잇빨에 쉽게 뚤리니 안되고....
    저는 투명 플락스틱 박스에(좀 큰....) 키웠습니다. 안에서 밖이 보이니 좋을 것이고....

    물은 약간 무겁고 바닥이 낮은 아무 용기에 물 넣어주고 가끔 갈아주면 되겠고....

    먹이는 씨앗(껍질 붙어 있는 씨앗) 아무거나 다 됩니다.
    또는 곡물류 등등 과일 껍질 등등 조금씩 넣어 주시면 식 습성은 파악 될것이고....

    꼭 한 마리만 키우시기를.... 암수를 키우면 곧 목불인견이 뭔지 아실겁니다. ㅎ ㅎ

    가끔씩 손까락에 침 묻혀 설탕 찍어 주면 까끌한 혀 바닥의 감촉을 느낄수 있고,
    아주 좋아 합니다.

  • 2. 물통
    '10.10.28 2:02 PM (123.204.xxx.253)

    애완용 동물 파는데 가면
    햄스터용 물병이 따로 있어요.
    물병에 빨대 있고 그 빨대에 구슬이 들어 있어어 거꾸로 달아 놓으면
    햄스터가 물을 빨대만 물이 나오는 구조예요.
    하나 사시고요.

    햄스터 기르기 어렵지 않아요.
    다만 수명이 2년 정도니까 빨리 세상을 떠나서..

    생각보다 똘똘해서 변기(조그만 사기그릇에 톱밥)도 넣어주면 거기에 볼일을 봐요.
    훈련 방법은 모르겠는데 저희집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레 그리 하던데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햄스터 기르는 분들도 많고 귀여운 사진도 아주 많아요.
    검색해서 공부해보세요.
    기른지 하도 오래되어서...아주 귀여웠다는 것만 생각나네요.

  • 3. ..
    '10.10.28 2:03 PM (121.128.xxx.1)

    베딩(집안에 깔려있는 나무 톱밥으로 간 것)은 먹는게 아닙니다. 햄스터는 전용 먹이를 먹어요...먹이 안주셨으면 지금 무척 배고픈 상태겠네요. 작은 동물이라서 사람보다 신진대사가 훨씬 빠르고, 조금만 굶어도 힘들어합니다. 전용먹이 외에 고기나 과일, 야채같은것도 먹구요. 물은 통에 담아주면 쏟는 경우가 많아 벽에 매달아주는 전용 급수기를 사용하시는게 편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장 안에 챗바퀴와 작은 과자상자나 휴지심같은걸 넣어주시면 놀기도 하고 그 안에서 잠도 자고 하지요.

  • 4. 귀여운
    '10.10.28 2:04 PM (118.35.xxx.115)

    저는 톱밥 대신에 신문지 손으로 잘게 짤라서 넣어 줬습니다.
    톱밥 보다 실용적이더군요.
    냄새 나기 전에 쉽게 갈아 줄수도 있구요....

  • 5. ..
    '10.10.28 2:04 PM (121.128.xxx.1)

    그리고 노파심에서 써보는데, 햄스터는 외로움도 안 타고 개인주의가 강한 짐승이라ㅎㅎ 한 케이스에 한마리만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친구하라고 다른 햄스터를 같이 넣었다간 싸우다가 죽을수도 있어요^^;

  • 6. ^--^)
    '10.10.28 2:26 PM (218.55.xxx.132)

    http://jpet.jboard.net 제가 주로 가는 쇼핑몰이고요.
    젤 작은 전용급수기 달아주시면 됩니다.
    꼭 한마리만 키우세요
    베딩은 여러개가 있는데, 저는 지자리 아스펜 베딩이 제일 좋더군요 (입자 제일 고운거)
    쳇바퀴 꼭 주시고, 조그만 이너하우스도 넣어주세요
    (형광물질때문에) 일반휴지보다 키친타올 잘게 찢어주시면 자기가 물고 이너하우스에 들어가요
    네이버햄스터까페는 어린 회원들이 너무 많더군요. 차라리 디씨 기타동물갤러리 추천이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nimal 디씨라고 이상한 사람들만 있는데 아녀요.

  • 7. ^^
    '10.10.28 2:44 PM (118.223.xxx.102)

    원글님 질문에 묻어서 저도 하나 질문합니다

    강아지는 키울 엄두가 안나서 그러는데
    햄스터도 주인 알아보고 따르고 그러나요?혹시 물지는 안나요? ^^::

  • 8. ^--^)
    '10.10.28 2:55 PM (218.55.xxx.132)

    햄스터도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조그만 녀석들은 드워프라고 해요. 펄, 정글리안, 푸딩으로 또 나뉘구요.
    주인을 알아보고 따르진 않구요. 해바라기 씨같은거 손으로 주면 사람손에 친근해져서 물거나 그러진 않아요. 햄스터마다 달라서, 손을 무는 녀석도 있는데.. 이건 말그대로 뽑기 나름입니다. 겉으로 봐선 몰라요. 우리집 펄은 첨부터 사람은 안물더군요. 아주아주 순해요.

    그리고 얘네보다 큰 애들을 골든이라고 하는데, 좀 큰만큼 지능도 높은지 드워프보다는 주인을 따른다고해요. 저도 키워보진 않았어요. 근데 냄새는 드워프보다 심하다고합니다.

    두 종류 다 소변은 가려요. (대변은.. 설치류 특성상 어렵네요)
    집마련해주시고 잘 관찰해보면, 햄스터가 집중적으로 소변을 보는 장소가 있답니다.
    거기다 화장실 마련해주시고, 고양이용 모래 넣어주시면, 거기다만 소변보고요.
    수시로 소변응고된 모래만 퍼내시면 됩니다. 냄새 안나요.~~~

    덧.햄스터 평균수명 2~3년밖에 안해요.

  • 9. 저는
    '10.10.28 4:05 PM (222.108.xxx.68)

    사슴햄스터 키워요.암수 한쌍 데려다 키웠는데, 숫놈은 순해서 물지도 않고, 겁도 많은데, 암놈은 무조건 물어버려요. 지금 키운지 8개월 정도 키웠는데, 요녀석들 너무 귀여워요. 그 조그만 손으로 해바라기씨 까먹는 것도 그렇고, 물 먹을 때도 쭉쭉 빨아먹는게..^^ 집은 햄스터집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니깐 적당한거 하시면 되구요. 굳이 비싼거 안하셔도 되요. 마트보다는 인터넷이 훨씬 저렴하구요. 베딩 깔아주시고, 해바라기씨만 먹으면 비만 되니깐 옥수수랑 콩 등 여러가지 섞인 먹이로 먹이시는게 좋아요. 말린 과일도 주면 잘 먹구요. 아..상추도 조금씩 주면 아주 좋아해요. 많이 먹으면 안좋다니깐 적당히요..^^

  • 10. ^^
    '10.10.28 11:18 PM (118.223.xxx.102)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글님 덕에 저도 햄스터에 대해 알게되어서 원글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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