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집들이를 하기로했는데
이번에 이사하구 싹 인테리어도 했거든요
공사를 했다는건 아니구..화이트로 다 통일해서
벽지랑 카펫도 다 화이트로..아주아주 깔끔하게요
저흰 애가 없어서 아주 만족해하며 살아요
근데 친구들이 오는데..
첨엔 우리끼리만 만나기로해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애들이 말귀 알아들을 나이 되니,..맘대로 남편, 시댁 흉도 못보고 ㅎㅎㅎ)
아우..한명이 애기 데리고오겠다구...
기다렸다는듯이 나머지 애들도...ㅠㅠ
아..근데 그 아이들이 정말 과격해서
저번집에서도 저희 침대를 무너뜨리고 (침대에서 뛰다가) 컴터 망가뜨리고
저는 친구애들이니 그렇다고 쳐도..
저희 남편이 아주..질색하거든요 (원래 애기들을 싫어함..--;)
같이 온다는데 집안 어지럽힌다고 못오게할수도 없고..
흑흑..남편 눈치 보이고
(눈치보인다기 보다는 솔직히 저도 좋진 않아요 ㅜㅜ
애기 엄마들은 서운하시겠지만요)
그리고 머.기다렸다는듯이 우리애는 뭐 잘먹으니까 해달라고하고..
아후..
오랜만에 친구들 만날 생각에 즐거웠느데
악동들을 생각하니..심난해요 ㅠㅠ
지금와서 떼어놓고 오라그러면 안되는거겠죠?
흑흑
(82의 아기엄마들 저에게 돌을 던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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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방정이지..ㅠㅠ
아이들 무서워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0-10-27 17:34:57
IP : 121.160.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7 5:40 PM (110.14.xxx.164)지금이라도 얘기 하세요 애들없이 편하게 만나고 싶다고요
몇살인지 몰라도 떼어놓고 올수 있는 나이고 형편이면 .. 따로 엄마 끼리 보는게 편해요
애들있음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집 폭탄 맞아요
괜히 나중에 후회 말고 지금이라도 얘기 하세요
저도 애 있지만 괜히 남의 새집 망가뜨리느니 따로 보거나 밖에서 만나는게 좋지 싶어요2. 원글
'10.10.27 5:46 PM (121.160.xxx.72)그렇게 말할 수가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우리 새집 지저분해질수 있으니 애들은 데구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라구 말하면
너무 서운해하지 않을까요..
애기가 저만 없어서..약간 갭이 있기도한데
이런말까지 하면 완전 멀어질 것 같아요.
만약 님이 친구분한테 이런 말 들으시면 서운하지 않을까요3. ...
'10.10.27 5:47 PM (121.128.xxx.151)애기들이 어리나요? 엄마들이 애를 어디다 두고 가기 힘들지도 모르죠
애 두고 오라면 서운해 할지도 모르고, 참석 못하는 친구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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