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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가구귀신글 보고 (전 거울가져와서 안 좋은일 많았어요)

거울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0-10-27 17:30:06
전 밖에서 뭐 들고 오는거 엄청 싫어해요.
갖다 버리는거 좋아하고요.

갖다 버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집이 한산해요)

남편이 워낙 들고 오는것도 좋아하고 버리는걸 싫어해서
딸 아이 어렸을때 아이들은 전신거울 있음 좋다고 해서
하나 사줄까? 생각했는데

남편이랑 애랑 밥먹고 오는데 아파트 분리수거에 1미터 넘는 거울이 있었어요.
그걸 들고 왔는데

그담부터 안좋은 일이 계속 일어났어요.

금전적인 손해, 사고 등등
그 거울 들고온 1주일동안 여러 일이 터지니
밖에서 물건 들고오는거 좋아하는 남편이

'저 거울때문인것 같다고 갖다 버리라고... '할 정도였어요.

갖다 버리고나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중국분)
중국에서는 손거울 같은걸 밖을 보게 세워 두면 액땜이 된다고 해서
손거울 몇개을 베란다에 두었고요.

그 담부터는 희안하게 별일 없었어요

그 일 있는 후로는 제 신랑이 밖에서 물건 안 갖고와요.
저도 절대로 들고 오지 않고요.

아이들 장난감이나 옷같은거 아는 분한테 물려 받는건 괜찮은데
부피 있는건 무서워요.

가구는 모르겠는데 거울은 들고 오는거 아니라네요.
IP : 125.129.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
    '10.10.27 5:32 PM (125.129.xxx.25)

    당시 잘은 기억 안나지만(5년전인가?) 차 사고와 아이도 다치고 돈도 크게 손해 봤었어요.

  • 2. ㄴㅁ
    '10.10.27 5:32 PM (211.238.xxx.14)

    우연의 일치겠죠
    귀신은 귀신을 믿는 사람한테만 관여한다고 생각해요
    울 나라 사람들 남 탓 좋아하니 뭐든 남탓...하기 좋아하는데
    물건은 그냥 물건일뿐...

  • 3. .
    '10.10.27 5:33 PM (121.128.xxx.151)

    아는분이 화장대를 주셨는데(사용감 전혀 없어요) 이 글보니 좀 껄쩍지근 하네요.
    버려야하나?

  • 4. 거울
    '10.10.27 5:34 PM (125.129.xxx.25)

    ㄴㅁ님 제 신랑은 미신 절대 안 믿고 귀신 안믿는 사람인데도 그떄 사건은 지금도 인정해요. 아는 분이 주는건 괜찮겠지만 밖에 오랜동안 서있던 거울은 왠지 그래요

  • 5. ...
    '10.10.27 5:44 PM (61.74.xxx.55)

    우연의 일치겠죠22
    그런 거 믿는 사람 정말 이해 안 돼요.

  • 6. 동.동.동
    '10.10.27 6:16 PM (125.132.xxx.249)

    새물건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 집이랑 안맞는 물건이 들어오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네요.
    믿을 건 아니지만, 올 초 일이 너무너무 안풀리고 힘들어서 용한곳을 찾았는데
    가구 들인걸 이야기하라더군요. 신혼이라 다 새살림이라고 하니까 새살림이라고 다 괜찮은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다 믿을건 아니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 7.
    '10.10.27 6:24 PM (210.216.xxx.54)

    그럴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거울때문에 그런건 아니구요.

  • 8. toscana
    '10.10.27 8:16 PM (221.151.xxx.168)

    우연의 일치겠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 새단추
    '10.10.27 8:49 PM (175.117.xxx.225)

    그렇죠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어요
    아마도
    오랜세월 사람이 쓰다듬으면서 정붙이고 살던 가구들이라서
    어떤 사연이 있을까 싶어 그런 우려에서 그런말 할수 있다는 생각들어요

    보통 잘못된 사람이 입던 옷이나 가구들 다 태우고 버리는것이
    그런 맥락아닐까요?
    알던 지인이 필요없어져 주는것과는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 10. 대한민국당원
    '10.10.27 10:54 PM (219.249.xxx.21)

    어느 누구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 있을 거라 보는데요? 대강 내용을 살펴봐선 저승에도 가지 못한 영혼이 귀신의 모습을 갖고 자신이 아끼던 물건에 애착을 갖고 있나 보군요.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어하는 것만 믿으려 하고 그렇게 살아 왔고 살려고 하지만 불가항력?적이라고 해야 그런 일 경험을 하는 일도 주변에 왕왕있지요. 안하면? 아니 못하면? 내가 옳다고 하며 으스대며 생을 마감할 순 있어도 부정하다. 당하고 나면 두려움도 갖게 되고요. ^o^ 개독 환자들은 두팔 벌리며 해결될 것처럼 마약한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하지요.ㅋㅋㅋㅋ

  • 11. 해석하기나름
    '10.10.28 8:47 AM (125.184.xxx.10)

    저희집은 장롱, 침대, 서랍장 책상 책꽂이 다 줏어다 써요.
    아무일도 없던데요.

    제아는 분 절대 줏어다 쓰면 꿈자리 사납다고 새로운 물건 제일 좋은거 사서 써도 그닥 잘풀리지 않아요.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무슨 귀신은......

  • 12. 귀신에 눌리는 사람
    '10.10.28 8:56 AM (125.182.xxx.42)

    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제어를 못하겠지만,,,기가 센 사람. 들은 능히 귀신도 물리치지요. 그만큼 세서 자신의 역경을 이겨나가니까요.
    귀신은 허깨비에요. 보기도 하고, 꿈에서 물리치기도 해 봤어요.,,,정말 물건에 귀신이 붙어다니기는 합디다.
    물건 들어온날 귀신까지 따라 들어온거 꿈으로 연속 세번을 꾸었구요. 물리치는것도 간단해요.
    가라. 하고 맘 먹으면 됩니다. 그냐 가라. 나한테 먹을거 없다. 가라.이렇게 세번 맘속으로 말하고나서 다시 자니까 귀신이 날 한참 쳐다보다가 문 밖으로 나가더군요.

  • 13. .
    '10.10.28 11:03 AM (121.161.xxx.206)

    물건 중에서도 거울은 주워오는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 14.
    '10.10.31 8:07 PM (219.251.xxx.162)

    생각나름이죠.
    그런 쓸데없는 생각에 제발 갇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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