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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님, 생분해되는 계면활성제 성분의 샴푸가 있나요?
샴푸의 계면활성제도 생분해 되나요? 바다에 가서 착착 쌓이는건 아니겠지요?ㅠㅜ
계면활성제 얘기 좀 해주세요~~
1. ..
'10.10.27 1:52 PM (121.158.xxx.114)비누를 만들때
수산화나트륨이나 가성소다를 쓰지만 비누화가 일어나면 그건 수산화나트륨이 아닌
우리에게 무해한 물질이 되니 안심하셔도 되구요..
거기에 관한 실험은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했으니 관심있으면 찾아보세요.
그리고 98%로 생분해 되는 천연샴프원료가 있습니다.
애플워시라고..엄청 비싸죠..시중에서 이 원료로 만든 샴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2. ..
'10.10.27 1:56 PM (121.158.xxx.114)아 그리고 액체인 비누를 고체로 만들때 수산화나트륨을 쓰는게 아니라
천연오일을 수산화나트륨과 교반해서 비누화를 시켜 비누를 만드는거구요.
숙성과정을 통해 이 수산화나트륨을 날리고 천연글리세린 만드는 과정이 있는거랍니다.
윗분 너무 황당하게 이야기를 적어놓으셔서..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만든 천연비누는 거의 생분해 되는걸로 알고
자연으로 돌아가기때문에 환경에도 좋다고 하는거랍니다.
자세한건 스폰지를 찾아보심이...3. ..님
'10.10.27 4:02 PM (125.186.xxx.127)수산화나트륨이 가성소다입니다.
4. **
'10.10.27 4:09 PM (115.140.xxx.228)그런데요 ..님
가성소다가 비누화가 일어나면 무해한 물질이 된다고 하셨는데...
일본 천연 제품 중에는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를 넣지 않고,
액체에서 고체로 만들던데... 그 의미는 100% 무해하진 않는다의 의미 아닐까요??
일본에서 만드는 그 회사는 시중 비누는 고체화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화학 성분이
필요해서 그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체를 만들던데...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그리고 제가 아는 한국 천연 제품 생산 업체에 문의했을때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서요.....ㅠㅠ 실제로 주부들이 천연 제품 사용한다고 천연 비누를 만들지만...
그것들 또한 100% 천연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어서요.5. ..
'10.10.27 11:33 PM (121.158.xxx.114)네 수산화나트륨이 가성소다 맞아요.
댓글이 수정이 안되어서 그냥 놔둔거구요.
가성소다가 한마디로 양잿물이예요. 양잿물을 넣지 않고 하는 방법은 잿물을 넣는거지요.
고체화가 아니고 비누화입니다.
비누화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구요(공장비누는 그럴수 있습니다)
천연비누 만드는 방법은 이 양잿물(가성소다) 한가지 넣어 비누화를 시키는거예요.
액체가 고체가 되는게 아니라 비누를 만드는 과정이라구요..에휴..
질 좋은 오일을 비누로 만들기위해선 가성소다가 필요하지만
비누화가 끝난 과정과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가성소다 날아가고
피부에 좋은 비누가 되는 거구요.
천연비누가 100%로 천연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여러 안 좋은 첨가물을 넣으면
일반 시중제품이랑 차이가 없다는 거죠. 예를 들면 향료같은거요.
합성향이나 방부제 연마제 이런거 넣으면 결국 시중공장 비누랑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공장비누는 비누를 만들때 여러 화학성분을 넣어서 비누를 만들잖아요.
그런데 보통 천연비누 만들때 이런 과정을 거치지않고 오일과 가성소다 교반만으로
비누가 만들어지는겁니다.
물론 양잿물보다 그냥 잿물로 만들면 더 좋기는 하겟찌만
그렇다고 잿물은 또 위험한 물질이 아니냐? 그것도 아니잖아요.
잿물도 마시면 위험합니다.
그러니 위험한 물질이 있어 위험하다가 아니라
비누를 만드는 원리가 오일과 잿물(양잿물)의 결합입니다.
그게 천연비누구요.당연히 천연비누는 환경을 해치지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누에 합성첨가물을 넣어버리면 그게 그거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