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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을 따숩게 나는 저만의 패션 아이템

엣취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0-10-27 11:12:41
내복은 위아래로 갖춰입고
상의는 두툼한 터틀넥 니트
하의는 낙낙한 고리땡(코듀로이..) 바지
모자달린 두툼한 오리털 롱 패딩입고
모자는 둘러쓰고 위에 목도리를 칭칭감아 눈만 내놓아요.
장갑은 꼭 하나씩 떨구게 되니까 긴 끈으로 이어진 벙어리 장갑 목에 걸고 주머니에 손
손에 뭐 들면 추우니까 큼직한 크로스 백 메고
발에는 두툼한 수면 양말과 어그

이러면 진짜 따숩긴 한데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니
사람인지 곰인지 분간은 안가요.

오밤중에 운동 나갈 때 종종 애용합니다.ㅎㅎ
IP : 183.98.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7 11:30 AM (110.10.xxx.209)

    전 순간 오늘 외출복 차림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넘 오버다 싶었는데 오밤중엔 당근 이런 차림이어야지요...ㅎㅎ

  • 2. ...
    '10.10.27 11:32 AM (125.128.xxx.115)

    사람인지 곰인지 분간은 안가요.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

  • 3. 저는
    '10.10.27 11:32 AM (128.205.xxx.88)

    그런데 저는 너무 많이 입으면 걸음이 잘 안 걸리더라구요.
    눈 오는 날에는 오히려 가삣하게 입어요. 낙법 쓸 일 생길까봐...ㅋㅋ

  • 4. 원글님
    '10.10.27 12:18 PM (175.112.xxx.226)

    ㅋㅋㅋㅋ
    그 모습이 저절로 연상이 됩니다.
    엄청 귀여우실 것 같습니다.
    조금만 밀면 원글님 굴러다닐 것 같아요.
    암튼 한살 한살 나이 먹을 때마다 추운 걱 못 참겠어요.
    원글님 안 굴러다니도록 조심하셔용~~~

  • 5. ...
    '10.10.27 12:56 PM (59.18.xxx.112)

    저두 밖에 나갈때 그러게하구 나가봣는데 땀나서 혼났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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