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세상일이 너무나 슬프게 느껴져 목이 메이네요.
오늘 비 맞으며 발인한 최진영씨도 넘 가슴아프구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 제 가까운 사람 보내는것처럼 맘이 너무 아파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음을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두 남매의 죽음으로 남겨진 사람들의 짐은 어쩔까요.
어머니 생각을 하니 넘넘 가슴아프구요.
아무것도 모를 아이들의 가슴한켠에 그림자를 생각하니 넘넘 아파요.
제 어린 아가도 제가 우울해하니 울먹한 얼굴로 제 얼굴을 어루만져주는데요.ㅠ
사회가 왜 이리 불행하고 어두운지..
너무 각박하고 우울해서 정말 살기 힘드네요.
천안함 사고도 보면 볼수록 답답하고 울화만 치밀어요.
노무현 대통령님도 그렇고.
정말 산 사람도 희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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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 일이 손에 안잡혀요.
너무너무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0-03-31 11:47:13
IP : 211.206.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0.3.31 12:04 PM (121.170.xxx.223)이또한 지나갈것입니다 우리 희망을 갖고 다시 힘내 보자구요...
2. ...
'10.3.31 1:43 PM (211.108.xxx.116)불쌍한 자식 두고 떠난 최진실도 남겨진자의 슬픔을 충분히 아는 최진영 둘다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진실 엄마와 그 자식들도 따라 죽을까봐 너무 걱정되요
주변사람들이 잘 보살펴주고 힘내셔서 회복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3. 88
'10.3.31 2:21 PM (125.134.xxx.167)그럴수록 더 잘 살아야지요.
우리가 2-30년 태평성대에 살아서 그렇지
지구가 생긴 이후로 항상 전쟁에 서민들의 삶은 고달팠습니다.
사실 옛날엔 왕들도 살기 힘들었지요.
암살되기도 하고 독약먹고 죽기도 하고 같은 이복형제에게 죽기도 하고?^^
옛날에 비하면 얼마나 행복한 삶입니까?
앞으론 발전 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하고 힘내서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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