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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용필오빠 노래듣고 감상에 빠져있네요,

용필오빠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0-10-26 11:40:27
얼마 전 1박2일에 나왔던 용필 오빠노래에 옛날 생각나 지금 조용필 노래 듣고 있어요.

콘서트 한 번 더 가보고 싶네요. 2003년 올림픽 경기장에서 할 때 다녀 왔는데...

초등 5학년 때 뭔지 모르지만 그의 노래 들으면 정말 너무 행복했었는데

그때 부터 그의 노래는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좋았어요.

딱히 뭔가에 열정적이지 않은 제가, 지금도 연예인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제가

그렇게나 열광했던 걸 보면 단순히 사춘기 소녀의 감정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 그의 음악은 사람을 흔드는 힘이 있어요.

용필오빠팬 여기 붙으셔요.

저 41살입니다.^^

주옥 같은 노래 생명 ,물망초, 촛불, 비련  등등등...

제가 요즘 참 힘든데, 마음을 달래주네요.
IP : 121.190.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0.26 11:42 AM (203.142.xxx.241)

    30년 팬이예요. 나이는 마흔..
    요즘에 mp3로 40주년 콘서트 담아서 듣고 다닙니다. 담달 콘서트 표가 없어서 어째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2. 저도요
    '10.10.26 11:45 AM (124.120.xxx.115)

    전 44살. 콘서트 가고 그런건 못하지만 내 맘속의 그는 영원한..... 최고의 가수입니다.
    이제 나이 꽤 많을텐데... 요즘도 목소리는 여전하신가요.... 울오빠?
    아ㅡ 그립다.

  • 3. ...
    '10.10.26 11:47 AM (121.136.xxx.25)

    남편이랑 제가 노래 취향이 너무도 다릅니다.
    근데 조용필에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 4. 조아
    '10.10.26 12:09 PM (121.188.xxx.186)

    초등6학년 울 아들이 일박이일에 나온 조용필 노래 좋다고 인터넷에서 찾아서
    매일 듣고 앉아 있더라구요.
    흥얼흥얼 따라 부르며...

  • 5. 요즘
    '10.10.26 12:26 PM (112.151.xxx.201)

    이젠그랬으면 좋겠네 에 빠져삽니다
    몇번을 반복해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이노래가 20년전의 노래라니... 조용필님은 정말 앞서가는 음악을 했던거 같아요

    올해 5월 잠실주경기장공연 정말 대단했었죠
    그 감동못잊어 담달에 하는 신세계콘서트 응모했는데 떨어졌어요ㅠㅠ
    어찌 표를구할지 지금 요리조리 궁리중이랍니다^^

  • 6. 영원한 우상
    '10.10.26 12:41 PM (118.223.xxx.160)

    나이 43인데, 용필오빠팬이된지 30년이 되었어요 ㅎ 콘서트마다 갔었는데 담달
    콘서트는 돈으로 살수 없는 티켓이라서 응모에 떨어졌지만 정말 가고 싶어요ㅜㅜ
    우리오빠 나이가 들어가는게 맘이 아프고 속상하지만 오래오래 우리곁에
    계실거라 믿어요. 지금 들어도 감동인 20년전의 노래... 듣고 있자니 가슴이 아리네요.

  • 7. 눈사람..
    '10.10.26 1:16 PM (58.143.xxx.75)

    저요~~~!!!
    30대 후반...제 감성을 지금도 채워주는..
    전 담달 콘서트 표를 다행히 구해서 간답니다..
    계속 오래도록 건강하게 노래 해 주셨음^^~~

  • 8. ???
    '10.10.26 3:52 PM (152.99.xxx.57)

    저도 거의 30년 팬이에요
    콘서트도 많이 다녀왔구,,,
    작년 말 올림픽공원 콘서트도 다녀왔네요
    시간이 지나도 귀에 참 감기는,,, 표현력 부족한 제가 감히 뭐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래가 좋고 감동이 있죠...
    정말 좋아합니다

  • 9. 달맞이꽃
    '10.10.26 4:46 PM (116.33.xxx.133)

    열한살때부터 단 한번의 흔들림없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이구요..
    가수, 연예인을 넘어서,,제 인생의 동반자같아요.
    힘들때나, 외로울때나, 기쁠때나,,늘 힘이 되어주었답니다..그분의 노래가..

    몇몇 지인들과 하늘이 두쪽나도, 1년에 한두번의 라이브 공연은 꼭 갑니다.
    제 삶의 휴식이자, 위안이기도 하죠.
    열한살 소녀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두아이 키우는 이 연식에도,,설레게하네요.
    보고싶네요.. ...

  • 10. ...
    '10.10.26 6:48 PM (116.39.xxx.131)

    11월3일 콘서트갑니다 너무 기다려 집니다

  • 11. ..
    '10.10.26 7:29 PM (112.148.xxx.183)

    전 42살. 5학년때부터 한결같은 팬이예요. 그 어린나이에도 티비에서 공연하는걸 보면 소름이 돋는걸 느꼈어요. 지금도 변함없구요. 근데요 전 씨디는 잘 안듣게되요. 왜냐구요? 라이브공연 보신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씨디의 기술이 조용필의 노래를 담기엔 심히 역부족이거든요.라이브랑 씨디를 어떻게 비교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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