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다녀왔어요

[프린]

어젠 신랑 쉬는 날이라 소래포구를 다녀왔어요
역시 김장철이 다가오니 사람이 월요일에 추운데도 불구 하고 많더라구요
역시 북적북적 기분이 좋았어요..
아 글고 아시는분들 계시려나 소래 시장 맨끝쪽 뒤로 옥수수 풀빵 파는 가게가 있는데 풀빵 너무 맛있어요..
배불러서 1개만 사왓더니 오는차에서 다먹어버리고 한개 더살껄 후회했어요..
꽃게 3kg 대하 3kg 풀빵 이렇게 사서 왔구요.. 담달쯤 김장용젓갈사러 신랑버리고 한번더 다녀올생각이어요..
신랑이랑 가니 쇼핑이 안되서. 본인 좋아하는거만 사서 왔네요..

숫게 킬로에 3-4마리 짤 12000원  암게 4말짤  13000원 정도 하구요..
대하 [ㅠㅠ 흰다리 새우라고 하지만 ..] 킬로에 25-30마리 정도 되는걸 18000원
50마리에 만원짤도 있는데 가운데 손가락 크기만해요 머리포함
생새우 파시는분도 분들도 많고... 새우젓도 많이 팔더라구요..
제가 들은거로는 새우젓은 소래에서 직접 담은거라고  나머지는 받아다 파는 형식인가봐요..

송파에서 1시간 정도 걸려서 다녀왔구요..
김장철을 앞두고 한번 다녀오시려는분들 계심 도움 되시라고 후기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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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젓갈담는 생새우 1말에 얼마정도 할라나요.

[윗님]

요즘도 젓갈을 담나요? 김장담는 생새우로 젓갈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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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전 자주 소래에서 사다가 자주담궈 먹어요

[윗님]

저도 올해는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추젓이 되겠죠
감사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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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가보세요 정말 담아먹으니 좋아요 여름에 호박두 지져먹음 사먹는 젓갈보다 더맛있어요 어떤 분들은 추젓이 더 맛있다네요. 봄엔 노량진 시장에서 생 멸치사다가 젓갈도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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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한말에 15000원 정도했어요..전 주말에 갔을때..
새우가 살아서 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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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언제또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