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다른친구에게 물린것 전달안하는 선생님..

직장맘 조회수 : 397
작성일 : 2010-10-25 14:38:35
제 아이는 38개월 남자 아이구요. 종일 어린이집에 다니고있어요.
지난주에 알림장에 제 아이가 다른친구 손을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참 속상하고 아이엄마에게도 미안하고 그러던중
아이 씻기는데 우리 아이 가슴쪽에도 상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또다른 친구가 물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우리 아이가 원래 없는말도 잘 하기도하고,  
알림장에 다른말도 없고, 그날따라 담임선생님이 아닌 다른선생님이 알림장을 써서...
그냥 알림장에 제아이가 물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그렇게 쓰면서
혹시 제아이도 .. 그냥 이정도 쓰고 아니에요 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선생님이 참, 아이상처~ 이러믄서 다른일땜에 잊고 내용전달을 안했다고 하는거에요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냥 화가 나더라구요.
문 이야기만 있고, 다친 말은 안해주니까 넘 속상했네요
아이들끼리 물론 있을수 있는일이니까 일 자체에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전달사항을 잊은 선생님께 넘 서운했어요.
그래서 서운하다고 한마디 썼는데
선생님도 일부러 전달안한건 아닐텐데..
소심한 성격탓에 괜한 말 쓴것 같아서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네요...
그냥 가만히 있을껄 그랬나요?

IP : 203.226.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5 2:42 PM (125.128.xxx.115)

    남일같지 않아서 로긴했어요. 우리애 이제 중1인데 저도 직장맘으로 애 어렸을 적 어린이집에서 엄청 많이 물려왔어요. 심지어는 성형외과에도 데려가서 치료할 정도로 심할때도 있었어요. 당시는 무척 심각해서 며칠 제가 휴가내서 집에 데리고 있기도 했는데요...시간이 지나고 보니 별 거 아니더라구요...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2. 저도
    '10.10.25 3:14 PM (222.108.xxx.65)

    경험 있어서요.
    저희 아이는 물려가지고 왔는데요...선생님도 전화주시고..
    상황을 들으니, 저희아이보다 상대편아이가 1살 어린 아이였는데,
    약간 정서장애가 있는듯 보였어요 (예전에도 모임에서..눈에 띄는 행동을 해서..선생님깨 물어본적이 있슴)그아이에게 물려 와서, 넘 속상해서 물어봤더니,
    여자아이들 (우리 아이포함)이 한번씩은 다 물렸더군요.
    (저희 아이는 팔부분이 시퍼렁게 멍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도 알려주시고했으니, 이해는 했으나,
    정작 그 물은 아이 엄마는 아무 소식도 없더군요.
    여러날을 기다려도 사과 한마디, 전화 한통이 없었어요.
    이해하려 했지만,,,,,,상식 밖이더군요.
    그담부터는 선생님이 조심 시켜서 그런일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은 그래요. 물린정도를 떠나서 어떠한 상황이든 다
    알려주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알림장도 쓴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선생님 일이 많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건 그냥 지나가서는 안되는 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178 선준이를 알고 9 ^^ 2010/10/25 1,241
589177 역전의 여왕 8 역전의 여왕.. 2010/10/25 1,601
589176 [19금] 민망한데 궁금합니다 35 신혼3개월 2010/10/25 14,742
589175 자동차후방 카메라,얼마나 의존하세요?얼마나 믿으세요? 3 아리송 2010/10/25 801
589174 직장 생활 다들 힘드시죠? 11 겔겔 2010/10/25 1,024
589173 시할머님 돌아 가실거 같다고 글쓴 사람인데요. 9 초상 2010/10/25 1,261
589172 어린이집에서 다른친구에게 물린것 전달안하는 선생님.. 2 직장맘 2010/10/25 397
589171 우울증 인가요? 5 이거.. 2010/10/25 793
589170 제주도 추천 1 제주도 2010/10/25 214
589169 소녀시대 신곡 "훗(Hoot)"이 선공개 되었다네요? 1 참맛 2010/10/25 491
589168 내년 4세 놀이학교 입학금 송금하는데 너무 떨렸어요. 6 놀이학교 2010/10/25 1,419
589167 신사복 LG계열 상표가 무엇인가요? 4 브랜드 2010/10/25 469
589166 간장 돌게장....3살 아이가 먹어도 될까요? 6 간장게장 2010/10/25 1,464
589165 오늘 목욕탕에서.. 8 애혀... 2010/10/25 1,449
589164 세종시 분양때문에 갈등입니다. 4 행복하고파 2010/10/25 1,587
589163 주로 보온으로 사용할 밥솥 추천해주세요. 보온밥솥 2010/10/25 173
589162 기미.. 옅어지는 방법 없을까요? 4 우울 2010/10/25 1,400
589161 1억 집담보 융자.. 2 감사후에 기.. 2010/10/25 798
589160 서유럽 다녀오신 분들 환전 어떻게? 2 서유럽 2010/10/25 409
589159 저 오늘 날잡고 신랑한테 한소리 하려구요... 8 2010/10/25 1,176
589158 원룸에서는 밥상으로 어떤걸 사용하나요? 2 다과상? 2010/10/25 471
589157 존박첫광고...하나팔아줘야겠죠? 57 주책 2010/10/25 7,460
589156 가이타이너 압력솥 쓰시는 분들 정말 괜찮나요? 3 압력솥 2010/10/25 1,579
589155 요즘나오는 같은 23평이라도 아파트마다 크기가 다른가요? 5 친구네집들이.. 2010/10/25 1,215
589154 지금 밖에날씨 추운가요? 1 서울 2010/10/25 446
589153 급체를 한거 같은데 죽겠어요..살려주세요~ 14 살려주세요~.. 2010/10/25 1,312
589152 일요일밤에 mbc에서 하는 단막드라마요. 5 드라마 2010/10/25 601
589151 지겨워져요, 우희진이 홍과장 물고 늘어지는것, 김해숙씨 너무 설쳐대는것 22 인생은 아름.. 2010/10/25 2,433
589150 돌침대의 명품 귀족돌침대가 총판, 대리점, 판매점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김선곤 2010/10/25 178
589149 미국에 계신 예비 시부모님께 뭘 보내드리면 좋아하실까요? 5 밍밍 2010/10/25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