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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어달리기 하는 거 보면 꼭 눈물이 나요
근데 애들이 학교 운동회 때 계주하는 거 보면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아는 애 전혀 없는데도 계주하는 거 보면 막 눈물이 나와요...
넘 이상하죠...
1. 엥...
'10.10.25 9:57 AM (183.98.xxx.10)원글님 참 특이한 반응이에요 ㅋㅋ
보통 계주하는 거 보면 너무 흥분되고 막 소리지르게 되고 그러지 않나요?
다들 응원하느라 날뛰는데 원글님 혼자 눈물닦는 거 상상하니까 좀 웃기네요^^2. 별사탕
'10.10.25 10:00 AM (121.138.xxx.164)울 딸도 지난 주에 학교 체육대회에서 계주를 했답니다
열심히 하긴 했지만 넘어진 아이가..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났대요
아마 그런 추억이 있는 거 아닐까요?3. 눈물
'10.10.25 10:01 AM (121.136.xxx.25)그죠... 이번에 울 애들 운동회 때 옆에 엄마들은 막 날뛰면서 응원하는데
옆에서 저는 눈물 훔치고 있었어요...4. ...
'10.10.25 10:02 AM (121.167.xxx.98)팀 경기가 감동적인 면이 있어요.
개인 경기는 혼자 잘 하면 되지만, 팀 경기는 합심해서 하는 거니까...
ㅎㅎ 전 나이가 좀 드니까 아기들 걸음마하는 것만 봐도 기특해서 마음 한 편이 울컥하는 걸요, 뭐.5. 감동이 있지요^^
'10.10.25 10:04 AM (125.178.xxx.192)뭔가 일체되는 느낌...
문득 그 생각이 나네요. 오래전 고현정이 주병진쇼인가에서 그랬죠.
방송 끝나고 애국가 나올때 눈물이 난다고
완전 공감했는데
원글님 얘기도 공감해요^^6. 흑흑
'10.10.25 10:11 AM (183.98.xxx.208)저는 초등학교 때 교장 선생님이 체육광이라 매달 학급대항 전원이 뛰는 계주대회를 시켰는데
달리기 못한다고 애들한테 매달 엄청 까였던지라 계주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져요.ㅎㅎ7. 눈물
'10.10.25 10:12 AM (121.136.xxx.25)위에 흑흑님... 넘 웃겨요...
제가 일반 여학생들보다는 좀 잘 달렸어요.
100m 16초 3에 달렸거든요.
달릴 때의 그 기분도 알겠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두 명을 보고 있으면
막 눈물이 흘러나와요...8. 저두..
'10.10.25 10:18 AM (183.106.xxx.71)초등학교 운동회에 가서 계주하는거 보면 뭉클합니다..
어린애들이 팀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거 보면..
또 다들 지각각이던 부모들과 아이들..계주할때는 다들 한마음인거 보면..너무 재밌고 감동이죠..
나 너무 오바인거 같아요..ㅋㅋ9. ㅋㅋㅋ
'10.10.25 10:29 AM (124.51.xxx.131)유치원 운동회..엄마들 그냥 달리기 시작전에 사회자가 그러드라구요.
넘어져도 울지 말라고 ㅋㅋㅋ. 그 말 듣고 다 웃었는데 진짜 한분이 넘어졌어요.
그러니까 사회자가 또 쫓아가서 "엄마 울지 말고 언능 달려." 하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10. ??
'10.10.25 10:42 AM (218.209.xxx.222)저도 그래요.그냥 아이들이 막 뛰는게 그냥 눈물 나고 이쁘고 그러더라구요.
전 어린이집 재롱잔치(?)같은거 할때도 눈물나요11. 봄
'10.10.25 10:57 AM (125.140.xxx.37)운동회때 이어 달리기 하는거 보니까 정말 울컥한 기분이 들던데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고 뭔지 모를 뭉쿨한 감동이 들었어요12. 어머
'10.10.25 11:00 AM (218.233.xxx.254)저랑 같은 분 여럿 계시네요.
저또한.. 운동회, 재롱잔치, 참관수업등..
한번씩 대책없이 흐르는 눈물떄문에 민망하다는..13. .
'10.10.25 11:31 AM (183.98.xxx.249)"협동"에 대한 감동이죠. 저도 그러는데요 ^^
14. 저도요
'10.10.25 12:45 PM (183.101.xxx.43)아들 운동회때 엄마들이랑 계주보는데 눈물나서 너무 창피했는데 저같은 분이 이렇게 많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평소에는 잘 울지도 않는데 이상한데서 눈물이 잘나요. 윗분처럼 참관수업때, 시상식때,남의집 칠순잔치때,기타등등.. 그래서 조금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얼른 딴데보거나 딴생각하고 아님 화장실 간답니다.
15. 저는
'10.10.25 1:05 PM (124.54.xxx.18)아이가 운동회한다고 집에서 율동 연습하는데도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아들이 왜 우냐고 물어보길래 눈썹 들어갔다고 거짓말.;;;;
얼마전 유치원 운동회하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는 걸 억지로 삼켰다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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