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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신랑감의 조건을 꼽아보았어요. ^-^;;;

음음음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0-10-24 23:32:06
실연으로 실의에 빠져 있다가..
다음 연애를 위한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서 -.-

신랑감에게 원하는 걸 좌르륵 적어봤어요.
생각나는 걸 써내려가보니 23개가 나오더라구요.

그걸 다시 외모, 성격, 기타로 나눠서 ㅋㅋ
버릴 수 있는 걸 하나씩 소거하고..
했더니 한 카테고리당 세 개 정도씩 남더라구요.

그 열 가지를 두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못하겠는 게 뭘까,
매겨봤더니 제가 뭘 중요하게 여기는지 좀 명확해지더라구요.

맨 앞에 나오는 게 1번이고 뒤로 갈수록 우선순위가 낮아지는 건데요.


사고가 유연하고
다정하며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며
문화적 소양이 있고
눈빛과 말투가 좋고
돈을 잘 벌며
여행을 좋아하는
눈썹 잘 생긴 남자.

이게 다 갖춰졌으면 딴 건 아니어도 돼!!
싶은 걸 뒤로 밀었더니 이렇게 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나서 보니까,
난 이런 잣대로 재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해보고.
이런 사람의 배우자가 되기 위해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뭐 그런 뻘생각을 하는 일요일 밤을 보냈네요..

부디 저런 남자가 절 좋아해야 할 텐데 말이죠 ㅋㅋ
저기 뭐 추가할 만한 제가 놓친 사항이 있으면 댓글 쩜 ㅎㅎㅎㅎ
IP : 110.12.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24 11:34 PM (114.200.xxx.56)

    원글님 결혼하시기 힘들겠네요....

  • 2. .
    '10.10.24 11:34 PM (59.19.xxx.99)

    다 필요없고 성실(경제력)하고 집안일 잘 도와주고 자상한 남자

  • 3. 희망은희망일뿐
    '10.10.24 11:36 PM (183.98.xxx.192)

    뭐, 희망사항이니 100가지를 쓴들 뭐라하겠어요... 그래도 좀 보태자면, 가정적인 사람.

  • 4. 국제백수
    '10.10.24 11:38 PM (220.79.xxx.18)

    완전히 전데요. ㅎㅎ

    꼭 만나실껍니다...

  • 5. 흐미
    '10.10.24 11:43 PM (118.36.xxx.202)

    저는 다정하고 여자 위할 줄 알면서 자기 할 일 잘 하는 사람.

    그런데...그런 남자들은
    다 유부남이더라구요..ㅎㅎ
    이미 다 채어가버린 듯. 꺄!

  • 6. ㅎㅎ
    '10.10.24 11:45 PM (222.237.xxx.92)

    다 지우고 이 정도 남으셨다니 ㅎㅎ
    희망사항이니까 100가지 쓴 들 누가 뭐라겠어요!
    좋은 남자 만나실 거에요 홧팅!

  • 7. ㅎㅎ
    '10.10.24 11:47 PM (222.108.xxx.156)

    몇 가지 합쳐도 될 것 같아요.
    '똑똑하고' 유머러스한 건 넓게 보면 사고가 유연한 것에 포함되구요 ㅎㅎ
    눈빛과 말투가 좋고 = 다정하다

    그리고 이것도 사고가 유연한 거에 포함되겠지만 중요한 게
    내 말을 잘 듣고 이해하고 판단에 참고하는 사람인지...중요해요
    남자들 똥고집만 쎄고 남들 말 다 들어도 자기 여자 말 개무시하는 사람 꽤 있거든요

    눈썹 잘 생긴= 이건 님이 가꿀 수 있는 문제이므로 제외하셔도..ㅎㅎ
    저도 제 남편 눈썹 옅어서 그 모냐...스위스 눈썹 발모제 사다 발라줬는데 효과있었어요 ㅋㅋㅋ

  • 8. ,,
    '10.10.24 11:48 PM (59.19.xxx.110)

    김제동...?

  • 9.
    '10.10.24 11:53 PM (58.122.xxx.218)

    더 살아봐요~~! ㅎㅎ

  • 10. ..
    '10.10.25 12:11 AM (175.114.xxx.60)

    제가 처녀적에 부르짖던 조건이
    건강 하고
    집안 좋고
    학벌 좋고
    성격 좋고
    키 큰 미남이었거든요.
    키 빼고 다 만족하는 남자를 찾았어요
    키만 170이에요.
    난쟁이 똥자루 아니고 제가 힐을 신어도 남편이 안작아보이니 그럼 됐죠 머.

    DREAMS COME TRUE !!!!!!!! 입니다.
    화이팅!!!

  • 11. 원글님 맘이죠
    '10.10.25 12:32 AM (175.123.xxx.38)

    근데요
    원래 군인이랑 고시생이
    눈만 높아진다고하던데...............
    TV만 보고 실제연애를 못해서
    ㅋㅋㅋㅋㅋㅋ
    암튼 원글님 이전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만나세요

  • 12. ㅋㅋㅋ
    '10.10.25 1:50 AM (119.64.xxx.152)

    저.. 애셋 아짐인데.. 이상형 생겼어요.. 존박..!!

    제가 노래 잘하는 남자에게 약한데. 요즘 존박 때문에.. 정신 못차리네요.ㅎㅎ

  • 13.
    '10.10.25 2:09 AM (119.64.xxx.204)

    꿈은 크게 가지는게 좋죠. 그걸 이루기위해 노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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