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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할까요

동글이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0-10-23 21:37:59
남편은 신혼 때부터 정상이 아니 였어요
심한 조루 아주 가끔은 아니 엿지만 15년 넘는 결혼 생활중에 정상이다. 싶은건 손가락이 안 모잘라요.
항상 피곤하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13년 쯤 돼서 생각 해보니 이건 정상이 아니다 싶더군요
나한테 미안 한거나 알고 살까
정말 가까이 오는게 겁날 정도...왜 나는 대기 하고 있어야 되는지 ..
신경차단 수술이라고 수술도 했고..효과없음
지금은 다른 일로 냉냉 해지다 보니 내가 이사람 에게 뭘 더 이해 하고 살아야 하는 건지 ...
시쳇말로 힘 못쓰는 남자는 여자 앞에서 고개도 못 든다고 했는데
그것도 질질 거린 주제에 지가 생활비 번다고 통장 전대 허리에 차고 짤랑 거리는 모습이라니...
거기다 무식하기 까지 ...올케랑 다투고 있는데 처남댁 말 잘한다 ! (존경의 말투) 남편이)... 기가 막힌 올케 언니 입다물었어요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이혼을 해야 하는지 ...오째야 하는지...
조루 남편 옆에 오는거 ,짜증나
IP : 175.198.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3 9:39 PM (211.207.xxx.10)

    어디에 주 관점을 두느냐에 사느냐 마느냐는 달렸어요
    그래도 사는 사람있고 안그래도 못사는 사람도 있어요.
    잘 생각하셔야겠어요.

  • 2. 동글이
    '10.10.23 10:09 PM (175.198.xxx.43)

    심실한 충고 감사 드려요
    수학 처럼 인생은 답이 딱 떨어지지 않으니 .....
    학교 다닐 때 어려운 수학이 다시 보이네요.

  • 3. ...
    '10.10.23 11:17 PM (58.140.xxx.252)

    자녀분이 아직 어린 것 같은데요, 중학생 이하..
    살으셔야지요
    미우면 애인 만들으세요
    자녀 혼인하면 그때 이혼하세요
    주변에 그런 사람 보았답니다.
    남편이 경제력 있고 자신이 능력 없으니 그냥 살드라구요
    몰래몰래 남자 만나면서요
    큰 딸 시집 보낸 즉시 위자료 꽤 받고 이혼하드라구요
    근데 둘때딸은 아직 아가씨인데....
    그리고 경제력이 있어도 자식 위해 이혼 안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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