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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결혼 기념일에 뭐하시나요?

오늘은결혼기념일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0-10-23 12:52:28
오늘은 결혼 7주년이네요.

아이 낳고 갖은 짜증 받아준 사랑스런 남편이 회사 일이 힘들어한다는 말만하고 저에게 냉담하기만 하네요.

그동안 잘해준 마음도 잊어버리고 남편이 미워지네요.

마음속에 '구제해준 고마운 은인에게...'라는 공주병이 자리하고 있나봐요.

함튼... 오늘은 결혼 기념일인데 아무 계획도 없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참고해서 오늘 당장 할수 있는걸 찾아보고 즐겁게 지낼까 해요.~~~^^
IP : 211.217.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3 12:56 PM (121.181.xxx.68)

    매해... 특별히 보내진 않았구요...
    그냥 저녁먹고... 영화보거나 그랬어요...
    대신 5주년땐 결혼할때 못해줘서 5주년때 해준다던 샤넬 클래식백을 받았었습니당...
    자랑~ ㅋㅋ
    10주년땐... 에르메스 사준다구 했는데... 3년 남았습니당...
    저도 7년차에서 8년차로 넘어가고 있어요...

  • 2. 그냥
    '10.10.23 1:37 PM (121.155.xxx.107)

    다른날 하고 똑같이 보내는데요,,,,제가 생일이나 기념일 그냥 넘어갈때가 많거든요 가끔가다 잊어버릴때도 있고요,,,평소에 마음편하게 해주는게 최고하고 하는주위라서요

  • 3. .
    '10.10.23 1:39 PM (211.221.xxx.193)

    남편분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신가봐요.
    가을이 되면 다들 조금씩 힘들어 하는 시기가 있잖아요.
    그동안 남편분이 짜증도 다 받아주고 잘 해주셨었다니까
    원글님이 이번 결혼기념일은 따뜻하게 챙겨줘보세요.
    간단하게라도..그럼 이렇게 지칠땐 역시 아내밖에 없구나~하겠죠. ^^

  • 4. ,
    '10.10.23 1:41 PM (110.14.xxx.164)

    저도 생일 기념일 다 별로 관심없어요 그날이 그날이지요
    남편이 힘들어 한다면 맛있는거 만들어놓고 술한잔 같이 해보세요 먼저 간단한 선물이라도 준비해보시고요
    어제 제 생일이었는데 혼자 미역국 끓여 먹었어요 ㅎㅎ 남편은 출장중이고요 국도 아이 때문에 끓인거고요

  • 5. ..
    '10.10.23 4:00 PM (59.15.xxx.208)

    저녁 때 밥 정성스레 차리시면서 케잌 하나 올려주셔도 좋지 않을까요?
    같이 촛불 끄고.. 와인 한 잔 글라스에 마셔도 좋고.. 뭐 별거 있나요?

  • 6. 저도
    '10.10.23 7:17 PM (117.123.xxx.223)

    어제가 16주년이었는요.
    그냥 집에서 중딩 아이들과 음식 몇가지 (치킨+피자+족발+회) 배달 시켜서 부페?처럼 골고루 맛있게 먹고 축하했네요.
    나가서 먹으려니 비용도 더 많이 들고 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는데..
    결혼기념일만큼은 손에 물 안묻힌답니다~ㅎㅎ
    그러나 ..바로 다음날 부터 무수리 복귀....ㅠㅠ

  • 7.
    '10.10.23 11:34 PM (220.75.xxx.180)

    결혼기념일 시댁으로 갑니다.
    결혼시켜줘서 고맙다고
    요즈음은 뭐 안가지만 한 10년을 시댁에 가서 2박3일정도 무수리로 있다가 왔네요
    전 그냥 보통때처럼 지내는거 그게 저에게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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