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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가짜) 모피 괜찮을까요?

..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0-10-21 15:47:48
사실 모피 너무 좋아했다가...잔인해서 안 입고 있는데요.
모피가 주는 그 화려함, 따뜻함 이런게 많이 그립긴 해요..^^;;

10만원대 가짜 모피도 겉으로 봐선 가짜인지 잘 모르겠던데..괜찮을까요?
가짜 여우모피..이런거 입고 싶어요. 은색으로..ㅎㅎ
페이크 모피 구매하신 분 있으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IP : 121.172.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파나요?
    '10.10.21 4:24 PM (58.145.xxx.246)

    남대문지나다니다 보니 모피를 밖에 걸어놓고 팔던데 그런건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 2. 가짜는
    '10.10.21 4:42 PM (59.19.xxx.209)

    티가 많이 나지 않나요?
    솔직히, 모피 말많아도, 저처럼 추위에 엄청 약한 사람은 모피뿐이 없어요.
    잔인하기로 치면 육식은요?
    왜 모피만 갖고 그러시는지..
    그냥, 내돈 내고 당당히 사입읍시다..
    누구 눈치 보지 말구요.
    여기다 모피관련글 올리면 꼭 나옵니다..
    잔인하니.. 어쩌니..

  • 3. ...
    '10.10.21 5:10 PM (58.124.xxx.133)

    가짜는 님/ 인간의 소비에도 윤리성이 있습니다.
    이미 EU 등의 동물보호법을 보면 사육과 도살을 행함에 있어 생명존중권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이나 인권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인권 또한 생명존중권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육식을 하되 사육과 도살에 최소한의 윤리성을 가져야 하고, 음식물이 되어 준 동물에 감사를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피는 지금과 같은 방식은 절대 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돈내고 내가 사는 데 누가 간섭이냐라는 식은 생각의 야만성이라고 봅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수가 높은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이고 발전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 4. 가짜모피
    '10.10.21 5:20 PM (121.160.xxx.58)

    님이 말씀하신 가짜모피류는 나름 옷감으로 자리잡은거 아닌가요?
    그런 옷도 모피 못지않게 공기포함률 높아서 따뜻하다고 해요.
    그리고 가격도 모직류보다도 훨씬 저렴하고요.
    품질 좋은 털옷은 허접해보이지 않아요 진짜 아니더라도요

  • 5. ...
    '10.10.21 5:27 PM (115.86.xxx.17)

    내돈내고 당당히..라는 논리면..안되는게 없는 세상이죠.

    그래서..저도 모피 부럽고 누가 사주면 입겠지만...
    잔인하다고 하시는 분들한테 대놓고 뭐 어때서..하진 않아요.. 잔인한건 잔인한거니까..

    근데 가짜모피 왠지 정전기 일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옛날 아동복꺼 같은생각에)
    그것도 돈 많이 주면 좋은거 살수 있는건가요?

  • 6. 모피입으면
    '10.10.21 5:33 PM (59.19.xxx.209)

    야만인 되는군요? ...님..
    저도 모피를 좀덜 잔인하게 만들었으면 이왕 입는거 더 좋을거같아요.
    그런데, 모든 모피를 다 잔인하게 만들진 않는거 같던데요.
    백프로 잔인하게 만든다고 할 순 없지않나요?
    그리고 육식.. 사육과 도살에 생명존중이라는 말은 모순아닌가요?
    그리고 이미 만들어져 상품으로 팔리고 있는 모피 사입는거지,
    저 입을라고 모피만드나요?
    저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입어요. 모피..
    그리고, 아무리 신소재 따뜻한 옷 나와도 저처럼 추위 많이 타서
    모피 아니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것도 좀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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