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영어전담 교사 어떤가요?
작성일 : 2010-10-20 20:29:20
937396
내년부터 유치원 영어강사로 파견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파트타임 강사로 가거나..아니면 유치원에 아예 전담 교사로 나가던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아이가 내년에 7살인데..초등가면 오후엔 일하기가 더 어렵다고 해서
내년이라도 유치원 영어전담 교사를 하면 어떨까...싶어요.
보통 9시에 시작해서 3-4시에 끝난다고 하는데 더 일이 늦어지진 않을런지...
유치원에서 행사하면 더 늦게 끝나는지..
아이를 생각하면 파트타임이 좋겠지만
나이 더 들기전에 풀타임으로 한번 일해보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잘 아시는 분 파견교사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IP : 122.40.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나가다
'10.10.20 9:16 PM
(59.14.xxx.63)
혹 댓글 없을까 노파심에..ㅎㅎ
현재 유치원 상주 영어교사로 있습니다.
상주교사의 장점은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거, 원에 좀더 소속감 갖을 수 있다는거,
급여가 파견나갈때 보다 조금 더 높게 책정이 된다는거, 안정감이 든다는거...등등이 있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원에서 주방 선생님이 해주시는 맛있는 점심 먹는 것이 큰 장점이었답니다..ㅎㅎ
하지만, 단점은 원에 상주하다 보니 내할일만 할 수가 없어요.영어교사지만 영어만 가르치고 쌩할수가 없어요. 아이들도 짬짬이 케어하고, 전화오면 전화도 받고,견학이나 유치원 행사있으면 당연히 참석하고, 토요일도 가끔 가야지요. 권리가 조금 더 생기는 대신 의무가 더 늘어난다고 해야할까요...원글님이 가실 유치원은 어떤 시스템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있던 원의 상주교사는 좀 신경쓸 일이 많다보니, 아이들 영어교육에만 신경쓸 수가 없었어요..그래서 좀 많이 힘들었네요.
아이가 어리니까, 1년 정도는 그리하시고 파견으로 돌리셔도 될거 같아요. 하지만, 저같으면 그냥 시간 짧게 하는게 좋아요~돈은 조금 벌더라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2. 나두 지나가다
'10.10.20 9:54 PM
(86.128.xxx.17)
파견강사 좀 하다보면 한 유치원에서 상주로 있어달라는 제의를 받아요.
그땐 경력이 있어서 내게 필요한 조건을 잘 내세울 수 있는데 신입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하기 때문에 원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게되요. 내 수업만 하고 쉴 수가 없고, 또 내 수업
끝났다고 집에 갈 수도 없어요.
요즘엔 영어 수업 비중도 늘어서 따로 영어방이 있는 원도 있더라구요.
한해동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참! 전담선생님은 월급도 더 높기도 하구요
방학때도 월급이 나와요. 일년내내 월급이 같아요. 파트타임은 방학때 보수 없어요.
장단점이 있어요. 저도 해마다 갈등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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