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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뺏기고 맞고 온....아이

당황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0-10-20 20:15:46

동네 절친언니로 부터 방금 전화가 왔네요.
격앙된 목소리로....
조금전 아이(초5)가 학원갔다가 집에 오는 중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학생 형들로 부터
돈 뺏기고 맞고 왔다고 아이가 너무 충격이 심해서
집에 와서 덜덜 떨드랍니다.
그리고 그 형들 말이 엄마 한테 이르면 죽는다고
했다는데.. 참....

관리실가서 cctv를 확인했다는데 그 놈들 뒷모습만
보여서 어찌할 방법이 없다네요.

아이말이 면식이 없는걸로 봐서는 이 아파트에 사는 형들은 아닌것 같다네요

더 걱정이 되는 것은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날까봐
아이는 두려워하고 있다는데...

직장맘이라 아이를 데리고 다닐수도 없는 입장이라
옆에서 보기가 참 답답합니다.

혹여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
말씀 좀 해 주세요..



IP : 59.24.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모
    '10.10.20 8:56 PM (119.194.xxx.93)

    저희 조카도 5학년인데 올해들어 두번이나 맞고 돈 뺐기고 왔어요
    그중 한명은 같은 라인의 아이...
    이사를 간다 어쩐다 하더니만 그냥 눌러살더라구요 ..귀찮대요
    아이도 부모도 잘도 잊더군요... 쩝...

  • 2. 원글.
    '10.10.20 9:57 PM (59.24.xxx.146)

    이런 일이 없으면 좋으련만
    금방 잊을 수 있다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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