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기가막혀]

조금 전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네요.

SM문자함에 곧 삭제될 문자가 두건 있다고...
마치 제가 확인이 늦어 삭제될 것처럼 문자가 왔어요.

SM 문자함이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확인 누르고 접속하니,
네이트로 접속이 되네요.

두건이라 일단 1번 문자 클릭하니....
웬 여자가 침대위에서 요상하게 앉아 있는 사진 문자.
짜증이 확 나서 삭제하고, 나왔는데,

좀 전에 또 문자...

다날 이라는 곳에서 과금내역 안내에 대한 전화번호가 나왔어요.  2719원이 핸폰 요금과 결제 된다네요.

이런 뭣같은 경우가 있답니까!!!!
이거 어디다 항의해야 하는 거죠?
아 열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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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SKT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요즘 이런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업체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그쪽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하길래,
업체에 전화 해 보니....
제 핸폰번호 입력하고,  제 주민번호 뒷자리 입력하라는 자동응답 멘트가 나오길래, 입력 안하고 전화 끊었어요.

이것도 일종의 사기인데, 뭘 믿고 제 주민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나 싶어서요.

일단 보내고, 항의 전화 하게 하는 것도 일종의 수법인가 싶기도 하구요. (혹시 이렇게 자기네쪽으로 전화 걸어 나오는 전화요금의 일부분도 그 업체에서 꿀꺽 하는 시스템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정말, 요즘 별별 사기가 다 있네요.  

[어]

저도 엊그제 똑같은 문자받았어요. sm문자함이 어딨는지 한참 찾다가
관뒀는데...그런거였군요..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