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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읽어주는 남자"와 요즘의 여교사-15세 제자 사건

보라색책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0-10-20 17:07:34
어제 IP tv로 우연히,
예전 극장에서 상영할 때, 보고싶었던, "the reader - 책 읽어주는 남자"를 봤어요.
그런데요...

그 주인공 남자아이가 15살이더라구요..
내용은, 갑자기 길가다가 아픈 남자아이를 여자 (둘이서 나중에 여행갔는데, 음식점 주인이 "엄마"라고 불렀던 것으로 봐서, 30대 중반은 되지 않을까요..)가 돌봐주고 집에 데려다 주고..
그리고, 그 둘이서 사랑을 시작하는데..
맨 처음에, 그 여자 (케이트 윈슬렛)가 남자를 유혹(?)하면서, "너 이것 때문에 왔지?" 그러면서 관계를 갖어요.
그리곤 약 일년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성관계를 갖는 내용이 시작이었어요..
물론 그 이후로, 다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요..

우연의 일치인지..

다른 때 영화를 보았다면 다른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
요즘같은 때, 이 영화를 보게되니.. ...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결국, 둘은 해피엔딩인듯 비극인듯.. 하면서 끝났지만,

이 영화 보신 분들...
나이가 똑같다는 (여자 주인공은 모르겠고..) 일치점이 있었어요..

저 나이 때의 남자아이들이 원래 저런건지..

그런데, 물론 여주인공은 유부녀는 아니었지만,
둘이 -영화니까 그렇겠지만- 진실로 사랑한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하여튼, 타이밍이 그래서인지.. 찝찝하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IP : 210.92.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20 5:28 PM (112.167.xxx.138)

    책을 읽었어요.. 영화는 못보고..
    그런데 끝까지 읽지 못하고 중간에 관뒀어요.. 재미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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