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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정말 자괴감에 빠져요..

자괴감 조회수 : 483
작성일 : 2010-10-19 16:37:38
친정집 이사한다고 맞벌이 언니네는 백만원 쾌척, 여행 가시면 여행경비도 드리고
명절때 50만원, 생신 때 30만원씩......
몇년째 무직인 난...암 생각없고....
그렇다고 남편한테 달라면 안주는 것도 아니지만
이제는 누구 눈치 안보고 맘 편하게 그럴 수 없다는 현실이 참...씁슬합니다.
넘치지는 않지만 남들보다 처지게 사는 건 아니지만 요즘 들어 자신이 넘 초라해지는 것 같아요.
이래서 언니하고 다투기라도 하면 언니 성질 떡같은 거 알면서도
엄마가 저한테만 양보해라 양보해라 그러는 걸까요..
아,,이 썩은 듯한 기분은 뭘까요..

IP : 116.38.xxx.2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0.10.19 4:51 PM (211.214.xxx.254)

    꼭 그렇게만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 원글님 언니 입장인데요.. 물론 동생이랑은 싸운 일이 전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만요~

    직딩이어서 가끔 동생네 큰일 있으면 적금 들어 둔 것 까서 주기도 하고... 친정엄마 일있으면 대신 비용도 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 때문에 제 동생이 자괴감을 느낀다면.. 좀 서운할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조심스럽긴 하지만.. 누구라도 부모님 챙겨드릴 수 있으면 좋은 거 아닌가요? 지금은 원글님이 여유가 안되지만.. 나중에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돈 얼마보다 원글님이 어머님께 따뜻한 전화라도 한 통 더 드릴 수도 있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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