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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미성년자에요.
단지 이유는 하나입니다.
어찌 미성년자와 그럴 수 있냐?
그런데 그 여자의 아이도 미성년자입니다.
가능하면 이야기를 안하려고 하는 데
일부 막말 댓글 보다보면 그 사람들이
정말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들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더구나 그 여자의 아이가 괴롭힘 당해서 그 여자도 괴로워야 한다는 정말 생각없는 댓글을 보노라면
그런 댓글 다는 사람이나 그 여자나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성년자가 피해를 입는 다면 그것도 자신이 저지른 죄도 아닌 부모의 죄로 피해를 입는 다면 당연히 보호해 주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 같은 죄없고 보호받아야 할 미성년자라는 것을 생각하며 댓글 달아주세요.
1. 같은 생각
'10.10.19 2:21 PM (123.214.xxx.123)저도 가해자의 가족은 피해를 입어도 된다는 논리에 섬뜩했습니다.
가족은 본인이 원해서 선택하는것이 아닙니다.
가해자의 죄를 어린 자식이 짊어져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던 분은 생각을 좀더 깊이 하시길 바랍니다.2. ㅇ
'10.10.19 2:22 PM (218.209.xxx.24)전 이 글에 공감이 안 가네요. 흠..
3. 음
'10.10.19 2:24 PM (121.130.xxx.106)공감안가면 공감안가는 이유를 적으시면 되요.. ㅇ님
4. 음
'10.10.19 2:26 PM (58.227.xxx.166)연좌제는 불합리한 제도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식의 입장으로서는 부모를 잘못 둔 죄밖에는
없을텐데..
정말 그런 생각하는 댓글러들이 있던가요?
그 여자 아이가 상처받아야 한다는.....
그런 생각하는님들은 부모나 가족들로 인해 상처받아도
불평말고 사세요. 어디가서 가족 혹은 부모 잘못뒀단말 하지마시고요.5. 귀염열매
'10.10.19 2:27 PM (121.155.xxx.18)저도 "내가 그런짓을 하면 나만 죽는게아니고 내 가족이 죽을듯이 힘들게 살아야 하니까 그렇게 살면안되" 라는 도덕적가치관을 가지고 사는거까진 맞는거지
그사람이 잘못했으니까 그 가족들도 응당 괴롭게 사는게 맞는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보면
마음아파요6. 베이
'10.10.19 2:28 PM (180.68.xxx.170)저도..동감
아이가 너무 안되었어요.
블로그에 보니...아이 실명을 거론하며, '**야, 너는 이제 어쩌냐~'라는 댓글에
마음이 아렸습니다.7. .
'10.10.19 2:35 PM (98.148.xxx.74)전 왜 그 여교사 무죄로 풀려났는지 모르겠어요
법으로 처벌을 해야지 그냥 놔두니깐 네티즌들이 들고일어난거아닌가요?
그 중에 분별없는 네티즌들이 아들신상까지 공개한거구요...
이럴때마다 우리나라 너무 후지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들신상 인터넷에 공개한 네티즌들도 처벌하고 별개로 그 여자도 꼭 처벌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8. 연좌제는
'10.10.19 2:37 PM (123.248.xxx.107)전두환같은 말종의 집안에 적용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또 한가지. 어제 동시에 들렸던 충격적인 두 사건 중에,
저는 생후 몇개월밖에 안 된 아기들을 입양해서 일부러 병걸리게 하고 질식시켜 죽여서
보험금을 탄 그 여자... 그 여자가 진정한 인간쓰레기요 악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온통 여교사 이야기 뿐인 것도 한탄스럽습니다.
교사 + 유부녀 + 남녀나이차가 뒤바뀐 성관계 이런 것들로 인한 가십성에 아들엄마들의 한마음돌팔매질이 뒤범벅되어 최고의 이슈가 되었네요.
이것도 저것도 다 불행한 사건들이지만, 어째 아기2명을 살해한 악마에게는 관심들이 없는지...9. /
'10.10.19 2:38 PM (207.216.xxx.174)바로 이런 문제들 때문에 성범죄자 신상 공개에 대한 원론적인 찬반 문제가 끊이지 않는거죠.
신상공개 반대론자들의 가장 대표적인 우려가 바로 가족들에 대한 인권침해 부분이예요.
사실 조두순,김수철 이런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 사건 보게되면
신상공개 반대하는 사람마저 어디가 좀 모자란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분노심이 앞서지만
조금이라도 상세히 이성적으로 범죄자 가족들의 인권문제를 생각하면
쉽게 또 신상공개에 대해서 100% 옳은 결정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지요.
그래서 법적으로 성범죄자 신상공개에 대한 규약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늘 끊이지 않는 논란이 되고 있는 거겠구요.10. /
'10.10.19 2:40 PM (207.216.xxx.174)그리고 법적으로 성범죄자 신상 공개하는 것과
네티즌들이 신상을 털어 과도한 정보까지(아들 실명 정말 공개되었나요?) 인터넷에 순식간에 뿌려버리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11. ...
'10.10.19 2:50 PM (180.231.xxx.96)동감합니다. 유영철 김길태 등등 여러 여교사와 단순 죄질을 놓고 비교해봤을때
더 악질인 놈들한테도 자식들이나 부모님들 까지 사진 돌아다니는건 다 비난받았어요.
죄를 따지자면 여교사와 그 중학생을 탓할것이지(전 남학생도 피해자라고 생각안해요)
왜 죄없는 그들의 가족 사진이 털려야되는지..
솔직히 반대로 남교사 -여중생이였다면 와 뭐 저런놈이 다있냐 .선생 요즘 심각하다
한 두세개 글올라오고 떙이였을겁니다.12. ??
'10.10.19 3:05 PM (58.227.xxx.121)이 글에 공감 안간다는 저기 위에 댓글다신 님은
그 여교사 아이가 괴롭힘 당해 마땅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헐~~~~13. 저두요
'10.10.19 3:21 PM (124.56.xxx.129)베스트에 올라온 글 댓글 보면서 정말 무서웠어요.
아이가 엄마 골라서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골라서 태어났다고 해도 잘못한 건 엄마인데,
게다가 아이는 민, 형사법상으로 미성년자인데...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으면 관련법을 정비해야지
왜 가족들 신상을 까발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14. 안타깝긴하지만
'10.10.19 3:28 PM (183.102.xxx.63)그 학생도 안타깝지만,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 여자의 아이입니다.
아들같은 학생들에게 섹쉬, 복근, 넌 내 꺼야 등의 말을 흘리고 다니고
대낮에 어린 아이와 주차장에서 그럴 정도의 여자라면
굉장히 특이하고 유별나게 밝힘증이 있는 여자같긴합니다.
그러고 다니는 와중에 과연 자기의 아이는 얼마나 챙기며 살아왔을까요.
거기에다 아이는 이번 일로 주변에서 얼마나 큰 상처를 입고있을지.
그 아이가 학교에는 갈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걱정되고 마음 아파요.
앞으로의 성장과정도 순탄하지만은 않겠지요.
하지만 그 남편과 아이의 신상을 공개하고 사진을 공개한 것이 아니고
그 여자의 사진과 신상공개는
피해갈 수 없는 수순이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 전까지는
경찰에 고소를 당했는데도 그 남편이나 주변에서 모르고 있었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이슈가 되지않았다면
그 여자는 학교를 그만두고 사교육샘으로 더욱 많은 죄를 저질렀을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이렇게 이슈화되었으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남학생을 위한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보호법이 생기겠지요.
성범죄에 있어서
남자는 가해자, 여자는 피해자라는 공식을 깨게 될 수도 있구요.
그 여자의 아이는 정말 안타깝지만
그렇다고해서 조용히 이름없이 얼굴없이 사건을 묻어버리기에는
일이 너무나 커요.15. 연좌제..
'10.10.19 6:57 PM (203.234.xxx.3)저도 섬뜩했어요. 그런 여자 아이니 괜찮다는 건지, 그 아이가 받을 고통은 그 여자 몫이라는 건지.. 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신 고아들, 평생 고아라고 손가락질당하고, 부모가 행여 전과자이기라도 하면 그 아이 손가락질할거고..부모가 이혼해도 이혼한 집 아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아.. 정말..16. 이해가 안가는데요.
'10.10.19 8:21 PM (121.166.xxx.162)사람들이 그 여교사의 자식들에게 어떤 해코지를 한건가요?
그 여교사를 비난했지,
그 자식들을 비난했나요?
그런 엄마를 가진 그 자식들을 동정을 하면 했지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버지나 주변 사람들이 그 자식들이 엄마의 행동으로 인해 받았을 충격을 완화시키기위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거나 도움을 주기를 다들 바랄겁니다...
부모가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아무리 어린 아이라 하더라도 어렴풋이라도 그 사건을 인지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주변의 달라지는 상황을 통해서라도요,,
그 여교사의 남편은 분명히 그 여자와 이혼할테고,,아이에 대한 양육권도 못가질텐데,, 그 상황속에서도 그 아이는 엄마의 잘못을 충분히 인지 할겁니다.
또 한가지,,,,
가해자가 여자라고 해서,,,15살짜리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소아성범죄자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듯해서 참 기가 막힙니다.
15살짜리 중학생이 화간한거라구요?
그 여교사는 자신의 직위(담임)를 이용해서,어린 아이를 유린한 소아 성범죄자입니다.
신체적으로 다 커 보이니,그 남자애도 잘못했을거라구요?
그런 댓글 다신 분들은,,,
15살짜리 남자애가, 어린애가 아닌 남자로 보입니까?
15살짜리 아이와 성관계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만약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그런 생각을 하는 님들도 소아성애적인 성향이 있는 분으로 생각되는군요..
사춘기 아이들,,,,남자아이든,여자아이든,,,
다 성적으로 호기심이 강해지고,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얼마전에,모 여자그룹 멤버로 보이는 나이어린 여자애의 동영상 있었죠?
남자애라고 해서 다르다고 생각한다니 기가막힙니다..여자는 성범죄의 가해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까?)
그렇다고 해서,,,철모르는 아이를 유린해도 되는겁니까?
철모르는 아이들끼리는 서로 몰라서,통제하거나 지도할 사람이 없어서, 잘못되는 일도 생기기도 하지만,,,
적어도,,정상적인 어른이라면,,,
그런 아이들을 성적대상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짓거리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지요,,,
사람은 동물과 다르니까요,,,
그건,,남자라서가 아니라,,
여자라서가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이잖아요?
이런 사건에서,,,
남자,여자 구별해서 다르게 생각하고,이상하게 유도하는 사람들이 참 이해가 안갑니다.17. 보고싶다
'10.10.19 8:34 PM (58.225.xxx.11)여교사 얼굴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저는 여교사보다 그렇게 댓글단 사람들 얼굴이 더 보고 싶네요.
그중 자식 낳아본 분은 한분도 없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