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나올땐
'뭐여,,,, 원작 부용화하고 너무 틀리자너~~.'
'쫌~! 조선의 애기씨가 저렇게 막 얼굴 내놓고 다녀도 돼??'
자꾸 선준과 엮이는것도 얼척없고 해서 불만이었는데
오늘 보니 이 아가씨도 안됐다고 생각하는건 저 뿐인가요??
조선 사회가 어쨌든 저쨌든 좋은 집 귀한 여식이라 좀 철없는건 있어도
악의는 없어 보이고 오히려 이젠 그런게 귀엽기까지 해 보이는데
도망가려는 선준땜에 정혼까지 하다 파혼까지 당하는거 보니
전 이 아가씨도 불쌍하네요.
작가님 여기까진 끌고 오시지 마시지..
조선 시대에 파혼당한 처자는 우째되는건가요?? (드라마 보면서 자꾸 심각해져요. ㅎㅎㅎ)
아,, 예쁜 아이들 나오는 드라마 가벼운 마음으로 웃자고 본 건데
걸오땜에 가슴 쥐어짜듯 아프고 이 아가씨도 안됐고..
그래도 선준- 윤희는 이쁘다마는
자꾸 먹먹해지는 가슴 우째요.
정조 임금도 볼때마다 짠하공.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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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화 불쌍한건 저 뿐인가요??
부용화는 어째..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0-10-19 00:23:57
IP : 118.222.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청율
'10.10.19 12:25 AM (115.41.xxx.10)파혼당한 여자는 평생 혼자살거나 자살하거나..
2. 성균관
'10.10.19 12:28 AM (123.254.xxx.86)저도 부용화에게 대처하는 선준도령의 태도에는 완전 실망이오..그답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은 스스로 다잡아야지 일을 너무 많이 진행시켰다가 뭐하는 짓인지..
원작에서는 그렇게까지는 안했는데..걸오못지 않게 부용화 불쌍..--;;;3. 흐미
'10.10.19 12:28 AM (118.36.xxx.174)원작이랑 너무나 다른 캐릭터라
몰입이 안 되긴 하지만...
오늘은 좀 안 돼 보이긴 하더만요.
하지만 부용화 너도 불통이오! ㅎㅎ4. 부용화는 어째..
'10.10.19 12:32 AM (118.222.xxx.254)헉!!!
평생 혼자 살거나 자살요??????
오맛, 작가님 그건 알고 쓰신겁니까?
선준이 정혼까지 얘기 나올때 어쩔라고 저러나,,싶었는데
(사실 정혼에 파혼은 제가 생각하는 선준의 이미지랑 안맞아서..)
부용화는 참,,,5. 엥?
'10.10.19 12:39 AM (125.177.xxx.52)그건 중전 간택때나 그런 거 아닌가요?
중전에 간택되지 못한 여인들이나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일반 양반댁 아녀자들도
그랬다는 소리는 들어보질 못했네요...6. 성균관
'10.10.19 12:44 AM (123.254.xxx.86)그래도 악영향은 있었을듯요...지금도 그러할진데..ㅠㅠ
이제 장의와 병판의 복수만 남은듯..ㅠㅠㅠㅠ7. 남자..
'10.10.19 9:17 AM (61.99.xxx.82)그 시절에는 파혼은 남자쪽 문제가 있어서 파혼했다고 얘기해서 여자의 앞길은 막지 않았다고 합니다.
선준도 자기가 문제있다고 파혼해달라고 했던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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