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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반전

아랫글보고 생각남 조회수 : 9,276
작성일 : 2010-10-18 12:24:48
학교다닐때
외모도 이쁘지만
애 그자체에 반짝 반짝한
느낌이 밝고 이쁜 아이였어요..

근데 이 친구가..
크면서 막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혼을 3번이나 실패하더군요( 30대 초반)

친구 소식을 들은 제가..
너무 우울해 하면서 엄마한테 말했어요

엄마..@@ 가 또 이혼했나봐..
@@ 불쌍해서 어째..그앤 왜 그렇게 일이 안풀릴까....??





엄마가 등짝을 후려치면서
하시는말


'@@ 한테가서 물어봐라...
시집한번도 못가본 니가 젤 불쌍하다고 한다~~!!!!"

IP : 110.46.xxx.2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8 12:25 PM (220.126.xxx.170)

    ㅎㅎㅎ 깔깔 웃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2. 아놔...
    '10.10.18 12:26 PM (122.32.xxx.10)

    어머님이 정말 재밌으세요. 빵~ 터졌어요... ㅎㅎㅎ

  • 3. 푸하하~~~
    '10.10.18 12:30 PM (113.60.xxx.125)

    맞다면 맞는말인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저도
    '10.10.18 12:33 PM (124.49.xxx.81)

    푸하하하하하....
    어머님이 정말 재밌으세요. 빵~ 터졌어요... ㅎㅎㅎ 222222222222222

  • 5. 우헤헤
    '10.10.18 12:38 PM (122.47.xxx.3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
    '10.10.18 12:38 PM (222.108.xxx.202)

    하하하, 정말 재미있으신 어머님.

  • 7. ㅋㅋ
    '10.10.18 12:41 PM (202.156.xxx.98)

    어떡해요... 눈물나게 웃었어요. 죄송

  • 8.
    '10.10.18 12:44 PM (183.102.xxx.63)

    엄마 최고 ㅋㅋㅋ

  • 9. 아효 배야
    '10.10.18 12:44 PM (123.204.xxx.233)

    하하하하하히

  • 10.
    '10.10.18 12:45 PM (124.111.xxx.91)

    웃으면 안될거 같은데 웃음이..ㅎㅎㅎㅎㅎ

  • 11. ㅋㅋㅋㅋㅋㅋㅋㅋ
    '10.10.18 12:47 PM (112.223.xxx.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엄마
    '10.10.18 12:48 PM (180.64.xxx.147)

    완전 멋지세요.
    진짜 쿨 하고 멋진 엄마네요.

  • 13. ㅋㅋㅋ
    '10.10.18 12:48 PM (125.250.xxx.244)

    어머님 존경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ㅎㅎ
    '10.10.18 12:49 PM (221.161.xxx.249)

    개그는 개그일뿐 따라하지말자.!!!!! ^^

  • 15. ..
    '10.10.18 12:49 PM (118.223.xxx.17)

    엄마!!!!! 손 덥썩!!!!

  • 16. 맞는말???ㅋㅋㅋ
    '10.10.18 12:50 PM (59.28.xxx.245)

    아우~ 어머님! 넘 웃기시다.......ㅎㅎㅎㅎ

  • 17. 비숫한
    '10.10.18 12:53 PM (116.37.xxx.3)

    이경실의 사건(?) 을 보고
    안문숙과 안문숙 어머니 대화도 비슷한 내용이 티비에 나온 적이 있어요
    ㅎㅎㅎ

  • 18. a
    '10.10.18 2:43 PM (72.213.xxx.138)

    역시....부익부 빈익빈 ^^

  • 19. ㅎㅎㅎㅎㅎ
    '10.10.18 9:36 PM (112.145.xxx.86)

    오늘 기사들, 사무실 일,, 정말 우중충한게 많았는데...
    님덕에 실컷 웃네요...
    얼른 시집 가세요

  • 20. ㅋㅋ
    '10.10.18 9:42 PM (222.108.xxx.107)

    어머님 WIN~

  • 21. ㅋㅋㅋ~
    '10.10.18 9:49 PM (125.182.xxx.42)

    아, 원글님. 짱.

  • 22. 너무
    '10.10.18 9:58 PM (175.116.xxx.165)

    너무 웃겨서 블로그에 퍼가욧 ^

  • 23. 원글
    '10.10.18 10:02 PM (183.103.xxx.151)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다행이네요...엄마가 순수하고 솔직한분이라서 정말 웃긴 에피소드가 많아요.... 언제 기회되면 또 들려드릴께요^^

  • 24. .
    '10.10.18 10:09 PM (222.237.xxx.198)

    웃다가 울어요...

  • 25. ㅋㅋㅋ
    '10.10.18 10:10 PM (114.200.xxx.56)

    님 엄마 좋은 엄마 같아요^^

  • 26. 저도
    '10.10.18 10:13 PM (125.138.xxx.233)

    제 블로그로 가져갑니다..
    한참 웃었습니다..

  • 27. ^^
    '10.10.18 10:37 PM (112.172.xxx.99)

    우리 모녀 셋트로 웃습니다 ㅋㅋ

  • 28. 아이고..
    '10.10.18 10:52 PM (112.149.xxx.154)

    친구분 사연에 저도 쯧쯧.. 하다가 어머님 덕분에 푸하하핫!!!!

  • 29. ㅋㅋㅋㅋㅋㅋ
    '10.10.18 10:58 PM (122.37.xxx.2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생각나요. 거기서 스칼렛 동생이 "언니는 시집을 세 번이나 갔는데 나는 한 번도 못갔잖아~!!" 하면서 울던 장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연분 만나시길 바래요~~~~

  • 30. ㅎㅎ
    '10.10.18 11:04 PM (211.223.xxx.1)

    왠지 막돼먹은 영애씨랑 영애 엄마가 생각났어요 ㅋㅋ

  • 31. ㅋㅋㅋ
    '10.10.18 11:17 PM (125.138.xxx.151)

    저 아는 사람 중에도 30대 초반인데 결혼 세번 실패한 사람 있어서
    잠시 놀랐다가
    뒤에 반전에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ㅋㅋ

  • 32. 엄청 웃었어요
    '10.10.19 12:41 AM (121.138.xxx.40)

    ㅋㅋ
    전 엄마가 불쌍해서 어째라고 말한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그게 그런거군요 ---;;

  • 33. 진짜
    '10.10.19 8:31 AM (121.144.xxx.174)

    어머님 짱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4. 웃긴데...
    '10.10.19 8:34 AM (218.39.xxx.149)

    맞는 말이라서....ㅎㅎㅎㅎㅎㅎㅎㅎ

  • 35. ㅠ.ㅠ
    '10.10.19 9:41 AM (59.12.xxx.118)

    정말 웃겨요.......ㅋㅋㅋㅋㅋ

  • 36. 오랫만에
    '10.10.19 9:49 AM (175.123.xxx.172)

    웃어봅니다.. ㅋㅋㅋ
    노력하셔야 겠네요.

  • 37. 마구마구
    '10.10.19 9:50 AM (59.6.xxx.225)

    풀려서 결혼을 세 번이나 한 거고,

    원글님이 안 풀려서 한 번도 못한 거고,,

    어머님 말씀도 일리는 있네요.

  • 38. .
    '10.10.19 9:58 AM (221.155.xxx.138)

    ㅎㅎㅎ

    저 아는 언니,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사촌동생 재혼식장에 가면서 그 언니 어머니가
    '어떤 년은 두 번도 가는데...' 이랬다더구먼요. ㅎㅎ

  • 39. 기막혀
    '10.10.19 10:12 AM (222.106.xxx.38)

    약간 샛길로 빠지면 바람피는 유부남이 40넘은 노총각에게 빈정대더군요,
    "나는 둘이나 되는데 너는 어째 그러냐" 그 입을 후려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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