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은 공사중...

[이웃사촌]

옆집에서 집을 허물고 다시  새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울집은 30년정도 된 노후 주택이라  소음과 진동에 많이 충격을 받아 금도 많이 가고 계단 모서리 같은곳은 떨어져 나가고  벽은 비스듬하게 쓰러 지려고 합니다....


공사 시작할때 노후 주택이라 조심히 공사 좀 해달라 부탁 드렸는데....신경도 안쓰더군요...

이웃이라 함부로 말하기도 어렵고,,,,그렇다고  그냥 놔두고 보기도 화나고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에구]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예전에 고모님댁에 그런일이 생겨 손해배상 받은 적이 있었는데...
20년도 더 되었지만요...
돈받은게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뒤에 벽에 곰팡이도 쓸고 ...누수도 생기고...
오래되어도 그전에 없던 증상이 생겨서 두분이 맘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정원도 크고 외관도 품위있던 집이었는데..
두분이 꼭 그집을 고집하시는 바람에 돌아 가실때까지 사셨지만요...
도움이 안되어 미안해요

[아린아빠]

구청에 신고하는 게 괜찮을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집 사진 찍어 놓고 혹시라도 공사중에 발생하는 진동 소음등으로 인해서 파손되거나 문제가 생긴 부분이 있으면 다 남겨두시는게 좋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