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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은100만원 짜리 코트와 드레스 들 버려야 하겠죠..??

코트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0-10-18 11:43:40
큰맘먹고  옷장 대정리 중 입니다..

정말 10년 넘은 코트들을 아까 워서 여태껏 못버리고 보관했는데요..

100만원 정도옷들..   근대 어차피 입지도 못해요..유행도 지나고..리폼하자니 귀찮고.리폼비가 더 들거구요..

이것들을   보관하느냐  버리느냐...선택해야 하는대...82님들 같으면 어떠실까요..?


그리고  드레스가 3-4 벌 있어요... 음악전공이라  . 추억이라 가지고 있었는대요..

이번에 이사가서   부피가 너무너무 커서 [패치코트 까지 딸려서]  버려야겠죠..??




82님들 의견좀 주세요..
번호로 골라 의견주세요.


1.버린다
2.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다.


참고로  유행지나서 어디에 기증하긴 좀 그래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03.142.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8 11:44 AM (183.98.xxx.10)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이라도.. 그냥 의류함에 넣기는 너무 아깝지 않나요...

  • 2. 김장
    '10.10.18 11:49 AM (220.126.xxx.170)

    드레스는 촌스러운 것만 아니면 돌잔치나 결혼준비하는 사람에게 기증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생각엔 촌스러워도 그게 필요한 사람이 있을거예요..
    아름다운 가게에 한 번 문의해보세요..

  • 3. 10년 넘은옷들
    '10.10.18 11:49 AM (110.8.xxx.175)

    이라도 저정도 고가이면 기증도 괜찮은것 같아요..
    모든분이 다 유행따라 입는것도 .형편이 안되서 질 좋은 옷이면 디자인 안따지는 분도 많거든요.

  • 4. 그냥
    '10.10.18 11:50 AM (119.70.xxx.26)

    의류함에 넣으면 알아서 처리하잖아요 ㅎ
    10년전에 100만원 이라도 지금은 가치가 없는건데요...

  • 5. .
    '10.10.18 11:55 AM (115.126.xxx.83)

    그러니까 비싼 돈 주고 오래 입는다지만...사실 그렇지도 않아요
    비싸게 사서 막상버리지도 못하고 갖고 있는 옷들 누구나 꽤 많을 텐데..
    아무리 비싸게 산 버버리며 코트며 등등 유행한번 지나면....절대 입기 힘들죠...

  • 6. 70년대
    '10.10.18 11:57 AM (125.182.xxx.42)

    아빠가 홍콩가서 사오신 스페인산 소가죽 긴 기장의 겨울코트....엄마가 애지중지 30년 넘게 끼고 살다, 제가 입고 다녔어요. 2000년대에요.
    사람들이 너무 고급스럽다고, 농담이지? 하더군요. ㅋㅋㅋ 농담이야...하면서 웃습니다만,
    고가의 옷들 몇벌 가지고 있어요. 나중에 울 딸래미 고등학생 되면 입히려구요.

  • 7. 엉엉
    '10.10.18 12:05 PM (123.248.xxx.124)

    저는 2~30 주고 샀던 코트도 못버리고 끌어안고 10여년이에요..ㅠㅠ 반성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깝긴 하시겠어요. 코트니 드레스니... 특히 드레스 같은건 일상생활에 하등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도 난감하겠어요.
    외국드라마 같은 데 보면 창고나 그런데 쌓아두긴 하던데...
    집이 좀 크시면 보관해도 괜찮지 않나요^^; 가끔씩 입어볼 수도 있고.

  • 8. ㅎㅎㅎ
    '10.10.18 12:13 PM (180.71.xxx.214)

    윗님 말씀하시니 기억이 나네요.
    저희 엄마 젊었을땐 옷 맞춰 입었어요. 기성복이 지금처럼 잘 나오지 않던 시절이라서요.
    그때 롯데 백화점에서 맞춘 춘추용 버버리 아까워서 안 버리신거 제가 이십대 후반에 아주 잘 입었어요.
    제가 30년 다된 물건이라고 하면 다들 안 믿었죠.ㅎㅎㅎ
    따님 있으면 드레스 놔두세요.
    전 딸애 생일때나 어린이집 행사때 드레스 인터넷에서 재단해 파는거 만들었는데 서너벌 되다보니 동네 친구들이 그거 입고 놀려고 우리집에 자주 놀러옵니다.
    딸아이는 으쓱하고요.
    그거 치맛단이나 좀 줄여서 애들 입고 놀라고 주세요. 버리느니 그게 낫습니다.ㅎㅎㅎ

  • 9. ..
    '10.10.18 12:22 PM (112.151.xxx.37)

    만일 딸이 있다면 코트는 집이 좁지 않으면 보관해놓으세요.
    비싼 옷은 유행이 돌고돌면 다시 입게 됩니다.
    저도 대학때 울 엄마가 20대 초반에 입고 다니던 세무 투피스
    잘 입고 다녔어요. 세무 천이 워낙 고급이고 그당시 비싼데서
    맞춤한거라서인지...삼십년이 지났는데두 입고 나가면
    친구들이 옷이 멋지다고..부러워했어요. 엄마가 처녀때 입던거라고
    말하면 더 부러워하구.
    코트도 마찬가지구요. 유행이 돌더라구요^^.

  • 10. 장터
    '10.10.18 12:58 PM (58.120.xxx.243)

    에 드림해주세요..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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