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둔 음식물은 다 소비하시나요?
그래서 그런지 냉동실에서 재료 꺼내서 반찬을 준비하는일이 거의 없어요.
남는거 차곡차곡 쌓아놓기는 아주 잘해요.
냉동실에서 뭐 꺼내서 음식준비하면 꼭 찌꺼기, 쳐진음식 먹는것 같고 그러네요.
1. 김장
'10.10.18 11:51 AM (220.126.xxx.170)저는 대부분 다 소비해요..
자꾸 하니까 냉동실에 있는 애물단지 소비하는 실력이 늘어가는거 같아요..
지난금요일에 저녁식탁 컨셉이 냉장고 애물단지 청산 이었는데...
멋진 식탁이 되었어요..
그런데 오래 되면 먹기 싫어요..
냉동실에 들어간건 몇 주내로 먹는다는 규칙을 두고 꼭 다시 드세요..
목요일에 카레하다 남았다면.. 다음주 화요일엔 먹어야지 하고 넣어두세요~~2. -
'10.10.18 11:56 AM (125.129.xxx.73)전 장봐온거 소분해서 무조건 들어가는 곳이 냉동실이기 때문에요
먹다 남은반찬은 냉장실에 있답니다~~~
냉동실 음식들이 어찌보면 더 신선한거죠 ㅎㅎ
냉장실에 뒀다가 금방 먹거나 아니면 그냥 쿨하게 버려요..3. 네
'10.10.18 12:16 PM (180.71.xxx.214)좀 쌓일듯 하면 장을 안보고 냉동실 털어먹기를 시행합니다.
한 며칠은 문제 없습니다.
전에 이사하려고 장안보고 버텼더니 일주일은 버티더군요.ㅎㅎㅎ
전 남는 음식을 냉동실에 넣지 않고 원재료를 넣습니다.
고기, 생선이 많으면 한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서 갈무리해 넣어두었다가 급할때 하나씩 꺼내 녹여먹어요. 제 비상식이에요.ㅎㅎ4. ..
'10.10.18 12:55 PM (116.126.xxx.235)잠시 두고 먹어도 되는건 소분해서 김냉에 넣어둡니다
찌개나 국이나 밑반찬 종류도요
왠만하면 안버리고 먹게 되던데요
아껴야 잘 살죠^^5. ..
'10.10.18 1:16 PM (112.151.xxx.37)손쉬게 먹게 되는 음식이면 냉동실에 오래 자리 차지하지도 않겠죠.
버리긴 아깝지만 왠지 하기는 싫은게 주로 자리 차지하죠.
그냥 냉동실이 비좁아지면 무조건 장보러가지 않고
강제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줄구장창 해먹습니다.
그러다가 대충 냉동실이 헐렁해지면 다시 장보러다니구요.6. 별사탕
'10.10.18 2:21 PM (116.124.xxx.109)1기..
먹다가 남은 음식을 냉동
2기..
새로 한 음식을 소분해서 냉동
3기..
장봐온 재료를 소분해서 냉동
제 냉동실은 이제 3기에요
장봐온 거 만으로도 꽉 차기 때문에 만들어놓은 음식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ㅠㅠ
울 집 냉동실에는 음식 할 재료만 들어있어요
전에는 리스트를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놨는데 이제는 그것도 귀찮아서 냉동실에 바구니를 넣어놨습니다
*고기류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생선류-한 번 먹을 만큼씩 소금간해서 소분해서 넣어놓고 주로 구워먹는 생선이 많이 있어요 울 집 식성..
*양념-파, 고추, 마늘, 생강
*간식용 주전부리-떡, 시판 만두
*제빵용 재료
그리고 냉동실 서랍에는
얼린 과일 한 칸
제빵재료로 팥 앙금같은 거 한 칸
새우,게,굴 같은 해산물 한 칸 들어있어요
주로 얼리는 과일은
귤, 홍시,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같이 스무디 해서 먹을 수 있는 종류에요
과일 비쌀 때 정말 유용하게 먹지만 남편은 전기요금이 더 나오겠다 하지요..ㅎㅎ
그래서 올해부터는 과일도 좀 줄여볼 생각이에요
메모지 붙여놓는 것 보다 편리한게
그 바구니나 서랍 안에는 같은 종류의 식품이 들어있으니 비어있는 정도만 체크하면 되니 장볼 때 파악하기 편하구요
그 양보다 더 많이 구입하지는 않으니 돈도 절약되네요
사춘기 아이들이 있어서 먹성이 좋기 때문에 해놓은 음식이 냉동 될 일이 없어요
아무래도 해 놓은 음식 냉동시키면 맛이 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식재료도 냉동 안한게 더 낫지만 마트 가는 횟수를 줄이려고 하니 냉동 밖에 방법이 없네요7. 저는요
'10.10.18 5:32 PM (211.178.xxx.53)장봐서 음식 냉장고 냉동고 넣어놀때보다
냉동고에 쌓아둔 음식거리 찾아서 해먹고 공간 늘어날때가 더 행복해요
냉동고 정리하면서 도저히 버려야하겠다 싶은건 과감히 버리구요
아님, 거의다 소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