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남편 넘 힘들어요.
작성일 : 2010-10-18 01:40:08
935806
남 편 직장땜에 연고도 없는 지역에 10년가까이 살고 있네요.
아들 하나에...말 없는 신랑.
집에와도 말도 없고 밥먹으러 가도 밥만 먹고 벌떡 일어나고..
이젠 아이폰 장만해서 아예 아이폰중독입니다..
텃밭도 저 혼자 밭매고 물주고....
담주 학예회가자고 했더니..대답도 안하네요.
주변엔 밤에 부부끼리 포장마차가서 실컷 얘기도 하고 술잔도 부딪치고
주말이면 가족끼리 캠핑도 떠나던데...
제 인생이 너무 외롭고 ..
남편이 보기도 싫어지네요.
IP : 121.178.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0.10.18 1:50 AM
(58.141.xxx.26)
저도 그런 남편하고 십년 살았는데요 안고쳐져요 오히려 제가 우울해 지더라구요..그때 알았어요
활발한 사람하고 말 없고 어두운 사람하고 살면 활발한 사람이 말없고 어두워 진다는걸 알았네요.그거 참 힘들죠?
2. =
'10.10.18 7:06 AM
(211.207.xxx.10)
그래도 밥벌이 잘하면 사는거고
무뚝뚝 아니라 반대로 자상하고 집안일 잘 돕고 뭐든지 내편이라도
밥벌이 안하면 못사는거죠.
남편들은 총점 평균내면 다 같을지도 몰라요.
3. .
'10.10.18 7:37 AM
(125.139.xxx.108)
울 집에 그런 놈 하나 있는데요
명랑하고 농담도 잘하고 사람들 하고 만나면 수다도 잘떠는 제가 이 놈 하고 살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나까지 답답하고 우울해져요
원글님, 친구 많이 만드시고 남편만 바라보고 살지 마셔요
그 무뚝뚝한 남자 직장에서도 그럴것 같지만 직장동료들 하고는 말도 잘하고
열심히 지낼걸요. 집에 돌아오면 말을 안하고요
4. 그래도
'10.10.18 7:55 AM
(211.237.xxx.237)
오래 살다보니 돈잘버는 남편이 제일 착한 남편같다는...
5. 과묵형
'10.10.18 9:41 AM
(58.148.xxx.21)
말없고, 재미없는 거랑 아내에 대한 배려가 없는건 다른거 같아요.연애할때는 무뚝뚝해도 사랑이 느껴져서 문제아니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잔정없는 사람, 결혼생활에선 별루인거 분명해요.~~하지만 이런남자랑 살다보니, 가끔 너무 말많고 여자들 대화중에 너무 끼여드는 남자두 좀 싫더라구요^^.
6. ^^
'10.10.18 9:50 AM
(121.253.xxx.66)
님이 너무 외로우실거 같아요.. 혼자서 여행을 가시는건 어떨지요.. 남편도 님의 소중함을 느껴야할듯해요.. 말을 안할수는 있지만 대답도 안하는 남편 정말 싫어질거 같아요,,
7. 음...
'10.10.18 9:58 AM
(125.177.xxx.138)
울집남편도 기본적으로 그런성격이랍니다.
한동안 저도 내탓인것같아 입다물고 멀리하며 한 몇년지냈어요. 어딜여행가도 제친구와 애들만데리고 다니고..
시간이 지나 남편이 그러더만요.. 옆에서 얘기하면 다 듣고 있다고.. 니가 자꾸 와서 얘기해주면 다 듣는다고..ㅠ .본인 타고난 성격이 재미없고 무뚝뚝한 사람있어요..
자꾸 남편한테 하루동안 재밌었던 얘기, 웃긴얘기,,,애들하고 있었던 얘기 재미나게 해주시고..
산책도 나가시고 시장도 같이 가자고 해보세요..
몇년지나면 남편분도 지금보다는 많이 양호해지실거에요.
지금처럼은 답답해서 님이 못살아요..
어쩌겠어요.. 한번선택한 남편.. 우리가 입맛에 맞게 리셋하며 살아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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