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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밤문화-문제 많네요.

아까 아기 엄마 글에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0-10-17 22:38:24
남편 분이 나가서 2차 갔다 온 후 상처 받으신 글이 올라왔는데요.
읽으면서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룸싸롱 가고 모텔가는 남자분들은 본인이 얼마나 더러운 짓을 하는 지
아시나요?
한 남자도 아니고 수백, 수천 명의 다른 남자들의 성기가
들어왔던 그 자리에 자기 성기 넣고 싶나요.
그렇게 체액 섞고 싶으신가요.

이런 것은 안 더럽게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의 침이 튄 음식은 또 못 먹겠다고 하는 위선 떠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게 여러 사람 배설하는 공중 화장실과 무엇이 다른가요.

만약 공중 화장실 들어갔을 때
화장실 변기에 남들이 볼 일 보다 튀어 놓은
소변이나 대변 흔적 보면 더럽다 느끼시나요? 안 느끼시나요?
그거 보고 더럽다고 느끼면서 왜 룸살롱 모텔에 가서
직업여성과 노는 것은 더럽다고 못 느끼는 것인지?

똑같은 것 아닌가요.

아무리 그게 업무의 연장이네, 영업이네 어쩌네 해도
본인이 선을 긋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안 하는 것이
결혼한 배우자에 대한 도리이자, 사람으로 태어난 사람다운 행동이지.

그저 회사 돈으로 대준다고 남이 싸질러 놓은 똥 변기 위에 앉아
일 보는 것과 똑같은 일 하는 남자분들.
그러지 맙시다.

그러고 와서 그 손으로 밥도 먹고 애도 만지고 그러고 싶습디까.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게 뭔데...
IP : 221.145.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7 10:51 PM (211.194.xxx.234)

    저도 들은 애기 있데요 그런 여자랑 살을 대고 하는 것이라 그 여자들의 모든 좋지 못한 영들이 그대로 흡수 되어서 그 남자들의 인생의 끝이 좋지 않다고 해요 그렇게 더러워진 영으로 가정으로 들어 오면 아이나 부인한테도 정신적으로 옮겨서 눈에는 보이진 않지만 안좋데요

  • 2. *^*
    '10.10.17 10:56 PM (110.10.xxx.221)

    이런 글은 남자들이 많이 봐야 하는데.....
    쬐끔 자극적이지만 백배천배 맞는 말입니다...
    진짜 더러운 인간들이예요....그런 놈들은.....
    어디 그 더러운 몸을 집안으로 가지고 온단 말입니까?
    자식 보기 부끄럽지도 않은가 봅니다....

  • 3. 더럽다
    '10.10.17 11:05 PM (58.120.xxx.243)

    생각안합니다.술집여자에..
    진짜 더럽다 생각하는 남잔 안그럴꺼지요.
    단 마누라로는 안 앉히죠.단 더럽다는 생각은 우리끼리 할껍니다.

  • 4. 반대로
    '10.10.17 11:06 PM (58.145.xxx.246)

    아내들이 나가서 똑같이 놀면 어떻게할까요 남편들은.

    외간남자와 질펀하게 놀고들어온 아내와 같이 살고싶을까요...

    정말..똑같이 놀아줘야 정신을 차리려는지...-_-

  • 5. jk
    '10.10.17 11:18 PM (115.138.xxx.74)

    아니 나는 왜 이런 심각한글에
    이 글이 생각나는지 몰겠음...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6&sn=off...

  • 6. 반성문을 써라
    '10.10.17 11:43 PM (58.37.xxx.90)

    여긴 중국입니다. 칭다오라는 도시와 가깝죠. 칭다오에 둘 에 하나는 단란주점, 마사지업소, 다른 나라 직원들이 들어가는 경우 거의 없구요, 한국이 독보적이죠. 왜 그럴까요 왜 한국 남자들은 그렇게 술집여자를 좋아할까요 ?
    사회가 , 남자가 심각하게 썩고 있습니다. 내 아들도 내 딸들도 똑같이 썩을거 같습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어찌 해야 할까요? 어쩔수 없는 사회에 현실에 눈물만 하염없이 흐릅니다

  • 7. 장품이앓이
    '10.10.18 12:18 AM (125.134.xxx.19)

    어머, 그런가요?
    일본이 사실 우리나라보단 더 심하잖아요,
    일본남자들이 더 많이 갈 것 같은데..

  • 8. 남성들의 표현
    '10.10.18 1:03 AM (211.44.xxx.175)

    공중 화장실이라..............

    남성들이 흔히 쓰는 끔찍한 비유죠.
    여성의 신체를 남성의 시각에서 보고자 하는.
    jk님의 댓글 만큼이나 끔찍한.
    저 비유가 옳다면
    아내의 신체는 남편에 대한 '공중'이 아닌 '독점' 화장실인 건가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많은 성관계를 가졌으므로
    창녀의 신체는 더럽고
    더러운 여자랑 하면 너도 더러워지니까,
    그 짓 하지 말아라....................
    만약 창녀의 신체가 생각보다 그렇게 더럽지 않은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별로 경험 없는 풋풋한 여대생이 룸살롱 알바로 나온 경우라면요?

    돈 주고 타인의 신체를 사서 성관계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타인을 수단으로 삼는 비인간적이며 부끄러운 일이며,
    정절의무를 위반하는 아내에 대한 배신 행위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 9. 미니메이
    '10.10.18 1:15 AM (211.233.xxx.196)

    윗분말씀에 한표요..
    창녀는 사람도 아닙니까? ⓑ

  • 10. 깍뚜기
    '10.10.18 1:26 AM (122.46.xxx.130)

    211.44.228님 이 댓글 쓰신 의도에 동감.

    원글님께서 남성들의 성매매 문화에 대해서 비판하시려는 것은 알겠으나,
    이 글은 남성이 여성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이분법 ('창녀' 냐 정숙한 아내인가)을 전제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원글님의 의도는 아닐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표현된 것이지요),
    얼굴이 화들짝 붉어지네요.

    우선 성매매 만큼은 수요없이 공급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더러운 년'과 놀아난 남자들이 '더럽다'고 말하기 전에
    남성들이 여성들의 성을 왜곡하는 그 시선을 먼저 비판하는 게 순서이지요.
    그렇다면 저주해마지 않는 남성의 언어로 남성을 비판하는 건 앞서 언급한
    '창녀 대 정숙한 아내'라는 이분법의 틀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비난이지요.
    성매매를 하는 남성들이 가장 역겨울 때는 자기들 머릿 속에 여성들을 이 두 부류로
    나누고, 그것을 자의적이고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태도이더군요.
    '더러운 년'에게 욕정을 배설하고, 집에서는 정숙한 아내와 토끼같은 딸이 있다???
    성 구매자 남성을 비판한다는 결론이 동일할 지라도, 어떤 언어와 관점으로 그들을
    비판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jk의 끔찍한 댓글이야 거론하기조차 불쾌하군요. 본인은 자신이 꽤나 냉소적이고 혹은 유머러스하다고 생각할까봐 (오지랖 넓게도) 잠시 걱정이 스쳐갔으나, 결론은 욕을 한사발 퍼주고 싶습니다. 오프라면 더 심했을텐데, 온라인이라 차라리 제 표현이 점잖케 나오네요.

  • 11. jk
    '10.10.18 1:49 AM (115.138.xxx.74)

    전 아무말도 안했는데요?

    님들 비유나 똑바로 하3333333333333333

  • 12. .
    '10.10.18 8:12 AM (114.206.xxx.161)

    창녀는 사람도 아닙니까? ⓑ --- 살인을 하던, 강간을 하던 범죄자들도 사람이지요.
    하지만!!!!! 존중받을 가치는 없는 사람이란 뜻이지요. 여기서 사람이란 단순히 과학적인
    데이타를 가진 존재란 뜻이 아니라 사람구실하는 이라는 뜻이 들어가지요.

  • 13. 이율배반적..
    '10.10.18 9:30 AM (203.234.xxx.3)

    전.. 그런 남자를 알아서인지 좀 공감이 가요.. (더러운 것의 이율배반적..)
    사귀던 남자였는데.. 사귄 후 제가 개를 키웠어요.
    저한테 개 똥냄새 역겹다는 둥, 어떻게 개하고 뽀뽀를 하냐는 둥 정말 역겨워했지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남자.. 애인이 없을 땐 안마시술소 같은 데 잘 갔더군요.
    (자랑스럽게 얘기하대요. 애인 있을 땐 안갔다고..<- 나름 지조 있다 그거죠)
    그런데! 안마시술소에 가서 그곳 아가씨들하고 성관계 할 때에도 콘돔 같은 건
    안썼다고 하더군요. (농담 아니라 진담이었어요..)

    ... 개 똥 냄새 역하죠.. 개하고 뽀뽀하는 거 역겹다는 거에 동감하실 분들 많을 거구요..
    그런데..그게 몸 파는 아가씨들하고 아무 보호장비도 없이 바로 성관계 하는 남자가 할 말은 아닌 거 같아요.

  • 14.
    '10.10.18 9:47 AM (72.213.xxx.138)

    더러운 남자들 참 많네요. 실제로도 성병이 이미 잠복되어 있을겁니다.
    결국 자기 몸 망치는 행위죠. ㅉㅉㅉ

  • 15. 깍뚜기님!
    '10.10.18 10:09 AM (110.9.xxx.169)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전 그렇게 표현을 못하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 16. 어이없네
    '10.10.18 11:45 AM (211.46.xxx.253)

    원글님은 스스로를 '변기'라고 생각하세요?????
    많은 남자들을 상대하는 여자는 '변기'이고
    원글님은 한 남자만 상대하니까 '변기'가 아닌가요?
    아니라면 변기는 그 용도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고
    사용자의 숫자에 의해 결정되는 거라고 생각합니까?????
    어떤 문제의식인지는 이해하겠는데 참 잘못된 사고를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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