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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 과외한다던
시작해 보려다,진상아줌마,아들한테 걸려서 욕먹고했다던 아줌마입니다.
오래되서 기억하실분이 있을까싶지만.그후 우여곡절끝에 중3여핵생 세명을 맡아서 해오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중 소개받아서 중1여자애 한명더,
그애들 1학기 중간 거의다 50점 ,40점이었던걸 기말때 90점,80점으로 올려서 이번 중간도 그정도로 유지하는 중입니다.
처음 기말을 치고,성적이 많이 올랐길래 ,여름방학때 기대도 좀 했었는데.그애들 동생(모두 초딩)소개로 땡,.
제가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초딩은 안하기때문에 사양,
용기를 내어 엄마들에게 주위에 소개좀 해달라니,선생님이 바빠지는거 싫어요.
이러십니다.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직업을 과외로 하는 사람에게 대놓고 저러니 참 당황스럽습니다.
그나마 그중 한아이가 예고진학을 고려중이라,그럼 그만둘텐데,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도 학생수가 늘지도 않고,
속은 바싹 타들어가고,
정말 아이들마다,신경많이 쓰고,성적도 잘 올라가고 있고,(아직 시험을 두번밖에 치진않았지만)수업료도 적당(주2회 한달 30만원)하게 비싸지도 않고,
게시판광고를 하자니,넘쳐나는 명문대생들에게 밀리고,그렇다고 말빨이 좋은것도 아니고,
애들 하나하나 꼼꼼하게 수학하난 잘 봐줄 자신이 있어서,시작한건데,애엄마가되고,아줌마가 되고나니,
이런저런 눈치를 더 보게되고,학생들 엄마앞에서 괜히 주눅이 들고, 점점다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면서 ,이 일로 정말 성공하고 싶었는데,
아줌마들 상대하는데서 정말 모르겠어요.
아줌마들을 압도하지 못해요.그렇다고 아줌마들한테 내 수업 한번만 받아봐라 할수도 없고,
중고등 어머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과외선생님들두요
1. 요건또
'10.10.17 3:42 AM (122.34.xxx.93)광고에 꼭 이력을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벌 이야기는 일단 빼고 광고 문안을 간단하게 작성하신후, 전화 연락이 오면 그 때 가서, 과외 경험 위주로 말씀 하시면 됩니다. 어떤 학생들을 가르쳤고 어떻게 성적을 올리셨는지도요. 그런 대화를 하면서 어느 정도 신뢰감이 든 상태에서 학력 이야기를 물어보시면 그 때 이야기 하시면 되는거죠. 그러면, 학벌보다 경력과 성실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님을 선택할 것이고, 명문대 경험이 양보할 수 없는 과외 교사 조건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또 다른 선택을 하시겠죠.
아파트 관리실에 광고료를 내시고 아파트 게시판에 일반적인 광고를 한 번 내보세요. 그래서, 전화 연락이 오면 성심을 다 해 상담을 해주세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과외를 하다가 관뒀는데, 요즘은 세금, 국민연금, 의료 보험 부담하면, 월 백의 과외 수입이 있어도 남는게 거의 없다던데, 그렇습니까? 학생 셋이라면 정말... 세금 등등을 내면 남느게 거의 없겠군요.. 아.. 정말...2. 부탁~
'10.10.17 9:38 AM (125.128.xxx.175)현재 대구서 과외하고 게신가요?
중2짜리 조카가 대구 사는데,sdf님 같은 샘을 찾고 있어요.
댓글 남겨 주시면 이따가 확인하고 연락처 남길게요.3. ..........
'10.10.17 10:01 AM (123.212.xxx.32)님 대전이시면 저희애 시키고 싶네요..ㅎㅎ
4. 일일이..
'10.10.17 10:01 AM (180.66.xxx.13)다 신경쓰면 머리아파요.
그 자리서 농담반진담반으로 넘기는 것도 한 요령이구요.
반대로 말로 소개시켜드릴터이니 자알 가르켜달라고해도 잘 소개안해줍니다.
그냥 자기애들 신경써서 가르쳐달라+좀 깐깐하고 과외비내는 입장이라 할말 다하구나 생각하심 됩니다.
하다보면....아이보다는 어른이 싫어서 그만두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요.
서로 연이 아니면 안하는거지요.뭐...
더 아이들을 가르치고싶다면 꾸준히 홍보하시고 성적올려놓으면 알아서들 찾아옵니다.5. ...
'10.10.17 11:44 AM (119.64.xxx.151)저 과외 경력 거의 20년인데 한 번도 누구에게 소개해 달라고 한 적 없어요.
그래도 소개가 계속되어서 지금껏 끊임없이 하고 있어요.
재작년엔가 가르치던 고3 학생들 7명 수능 끝나고 과외가 하나도 없었던 때에도 그런 부탁한 적 없네요.
다행히 바로 중학생 하나 들어와서 수업을 시작했는데 얘가 대박을 치는 바람에
지금은 수업 꽉 차서 더이상 학생을 못 받고 있어요.
어제도 소개받은 어머님이 전화하셨는데 수능끝나면 꼭 연락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네요.
이제 겨우 6개월 정도 하고 그렇게 초조해하면 길게 못합니다.
길게 보시고... 성적도 중요하지만 실력 자체를 길러주는 선생님이 되면 됩니다.
마음 편히 가지고 열심히 하면 다 알아준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세요.
선생님의 초조한 마음은 학생과 부모에게 전달되기 마련이고... 역효과 나기 쉽습니다.6. sdf
'10.10.17 12:10 PM (211.244.xxx.44)...님 말씀처럼 이제 겨우 6개월되었는데.,저는 소심하고 통이 큰 사람이 아니하서,뭘 하든 대범하지 못해요.제 딸을 봐서라도,엄마가 여유가 좀 있어야 하는건데...노력해볼랍니다.
그리고 부탁님,제가 메트로팔레스 단지내에서만 수업중인데,(시간관계상,집안일등으로)혹 가까우시다면,연락주세요(kimth741225@naver.com)
제가 계획을 세워서 체계적으로 할수 있는 아이를 저도 고르고 싶었는데.아직은 그까지의 내공은 부족합니다.7. 부탁
'10.10.17 12:20 PM (125.128.xxx.175)같은 대구라도 거리가 꽤 멀군요.
꼭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자제분도 있고 하시니 어쩔 수 없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학생한테는 좀 불안하기도 하고 책임감 있으신 분을 소개 받고 싶어하는데...8. 저도과외쌤
'10.10.17 1:26 PM (122.47.xxx.35)저는 수업이 적어서 시간이 생기면 운동하고 공부하느라 즐겁게 보내구요
수업이 몰려와서 제 시간이 없게되면 또 열심히 가르치는데 매진합니다.
과외는 고정적인 수입이 아니니까
계속하실거라 생각하시면 멀리보고 편하게 초조함을 보이지 말고.......9. 그거바로
'10.10.17 3:27 PM (180.66.xxx.13)과외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고정업과 달라요.
놀땐 쉬고,,할땐 벅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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