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제촉에 못이겨....
작성일 : 2010-10-16 10:23:42
935247
어제는 컴터앞에서 살았네요~
뒷목이 마구마구 땡기고 있어요~
고2딸아이가 학교에서 빌려본 책을 읽으라며 반납시기 놓치기 않게 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컴터하느라 앞에 쬐금 읽어 놓고 못읽었더니 여태 그것도 못읽고 뭐했냐며 핀잔이네요~
자존심 상하게스리...
엄마 스타일대로 읽게 놔두라고, 엄마도 바쁘다고 한마디 해줬지만,
읽을 시간이 없었던게 아니라, 눈치가 좀 보이드만요. ㅎㅎ
제가 책 읽는 속도가 우리 집에서 젤 늦거든요...
당최 집중이 안됩니다.
오늘은 책좀 봐야되겠어요.
개야 할 빨래도 미루고 책을 봐야겠어요.
헉!
벌써 10시하고도 반시각이 지날라 하네요.
부랴부랴~
서둘러야지.....
ㅎㅎㅎㅎㅎ
IP : 112.161.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6 10:25 AM
(124.44.xxx.78)
재촉...
2. 흠
'10.10.16 10:57 AM
(218.232.xxx.56)
저도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느려요
82에서 추천받은 책 한권 사서 읽느라 푹 빠져있지요.
좋은책 있으면 공유해요^^
전 빌 브라이슨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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