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동생 돌잔치..어떤 차림이 적당할까요?

형수님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0-10-15 23:51:39
전 나이들어도 이런건 참 둔합니다. 상식부족이랄지..
그래서 여쭤보아요.

30대이고 젖먹이 아기하나..있습니다.
키 작고요.

낼 돌잔치에 뭘입고 가나 온갖 코디를 해보아도..어색하네요.
하긴 옛날 옷에 아직 몸매도 회복덜되었지
아직 수유하지..낼 아기띠도 잠깐씩 해야하고..

허나 사돈 어르신들도 오시고..
명색이 맏며느리..형수인데 완전 구질구질갈수는 없잖아요.
남편은 아래위로 양복입는데 옆에서 고무줄 치마 입을수도 없고..

트렌치코트가 만고땡인데...아기띠해야해서..좀 그렇네요.

예쁘게 입고가긴 글렀고..
그냥 제 지금 상황상 어느정도 아이템이 적당할까요?
가디건에 청바지는 너무 그렇죠?
IP : 115.86.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5 11:54 PM (121.181.xxx.124)

    가디건에 청바지 화장이랑 머리좀 예쁘게 하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남편분도 양복보다는 좀 캐쥬얼한 세미정장이 좋을거 같은데..
    유모차도 꼭 챙겨가세요..

    다른 옷은 뭐가 있나요??
    가족이면 돌잔치 장소에서 오래 있어야 하는데 불편하게 입고가지는 마세요..
    대신 화장, 머리는 좀 신경쓰시구요..

  • 2. 원글이..
    '10.10.16 12:03 AM (115.86.xxx.17)

    과연 대답해주실이가 있을까 했는데 고맙습니다.

    지금
    최근 남편이 사준 정장치마에 티셔츠 자켓, 가디건, 흰 남방..다 꺼내 입어보는데
    아주..북한동포같습니다..T.T
    다시 들어가서 입을만한 정장 바지를 찾아 볼까 싶네요.

    솜씨가 없으니 낼은 미장원이라도 가야겠네요..아기는 어쩐담..에효..

  • 3. *^^*
    '10.10.16 12:31 AM (175.114.xxx.133)

    저도 명색이 맏며느리(^^)였는데 그냥 검정정장바지에 가디건 입고 갔어요. 머리, 화장 그런거 미용실 가서 하지 않고 평상시처럼 제가 하고 갔어요. 청바지에 가디건도 괜찮을거 같기는 한데...
    어차피 돌잔치 가면 예쁘게(요란하게) 차려입은 주인공들이 따로 있어서 별 신경도 안 써요. 아기가 어려서 불편한 옷차림보다는 적당히 편한 옷으로 입고 가세요.

  • 4.
    '10.10.16 12:41 AM (118.45.xxx.226)

    저도 애기 젖먹이고 살 안빠질때 어디 가기 곤란하고 난감하더라구요
    저라면 그냥 레깅스입고 원피스입을것같아요..
    만약 이런류의 옷 들이 있으시다면요...
    아니면 정장은 요즘 좀 촌스럽고 청바지에 풍성한 엉덩이까지 오는 남방입으시고
    미용실서 머리 자연스레 그냥 드라이 하시고 화장은 님이 하시면 되죠...
    피부 표현 잘하고 깨끗하게 하거나, 아님 눈에 펄감있게 하시든지요...
    애기 업고 아기띠하고 정장입으면 더 별로더라구요
    그냥 안꾸민듯...이쁘게하고가세요...
    아니시면 바비브라운 가셔서 립글로스라도 하나사시고 메이컵 받고가세요^^&*

  • 5. ,,,
    '10.10.16 1:19 AM (58.121.xxx.208)

    아기 있으시면 정장치마보다는 차라리 청바지 입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너무 후즐그레하지만 않으면 아기 엄마인데 다 이해해주시겠죠
    전 오히려 젖먹이 엄마가 너무 위아래 쫙 차려입으면 그게 더 신기하던데요...
    연예인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깔끔하게 하고 가시면 될듯 해요
    그리고 아마 사돈분들 신경도 안쓸껄요

  • 6. 원피스요
    '10.10.16 3:32 AM (122.35.xxx.122)

    애낳고 들어가는옷 하나 없었던 제가 애용한 옷 있으니..원피스에요///검정 원피스..
    악세사리나 숄 같은거 코디에 따라서 장례식/결혼식/....활용이 무궁무진해요...
    집에 있는 원피스들 찾아보세요....

    근데 실은 제가 입었던건 임부원피스;;;;; 크헐헐헐;;;;
    임부용인데도 임부용스럽지 않은 디자인이었어요...
    왜...일반원피스 중에도 치마단은 A라인으로 퍼지면서...신축성있는 소재의 원피스 있잖어요..
    그런건 자연스레 몸매커버 되더라고요...없으심 음..님 말씀처럼 입으심이 좋을듯요...

  • 7. ...
    '10.10.16 8:21 AM (122.32.xxx.8)

    청바지 입지 마세요. 나중에 시어머니나 욕할수 잇어요. 잔치때 청바지 입고 왔다고...원천봉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55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만 일해주실 운전기사분 구할 수 있을까요? 8 어디서구할까.. 2010/03/01 1,300
525054 1 26 큰언니야 2010/03/01 1,538
525053 '행복해요' 님, 고맙습니다. 8 어느 아줌마.. 2010/03/01 1,053
525052 디시 하시는 분 계세요? 12 ㅇㅇ 2010/03/01 1,515
525051 유럽여행하기..... 영어를 얼마큼 해야하나요? 13 여행 2010/03/01 1,429
525050 요 아래아래 [행복해요]님이네요 ^^ 5 큰언니야 2010/03/01 632
525049 아마존에서 직접 책 구매해보신 분.. 6 아마존 직구.. 2010/03/01 1,255
525048 힘들고... 외롭고... 미칠것 같아요. 13 너무 2010/03/01 2,489
525047 신랑이 너무 힘들어해서 건강 보조식품 처음 구매할까 하는데 8 30대 후반.. 2010/03/01 1,086
525046 컴앞대기]탈지분유가 어떻게 생겼나요? 2 베이킹중.... 2010/03/01 252
525045 러시아의 플루센코가 김연아를 못마땅해 하는 이유 6 행복해요 2010/03/01 5,376
525044 KBS 김연아 이름 팔아 아사다 마오 홍보하나?" 3 내 이럴줄 .. 2010/03/01 766
525043 지붕킥에서 오현경이 읽던책 제목이 ..? 2 ... 2010/03/01 825
525042 젤 친한 친구 시집가면 우울한가요? 7 정상? 2010/03/01 852
525041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더럽히는 사람들 4 세우실 2010/03/01 309
525040 mb 위안부, 강제 징용 용서 문서 싸인 2 미친놈..... 2010/03/01 600
525039 브리타정수기 필터대신 캔우드꺼 사용해도 되나요? 5 pop 2010/03/01 1,260
525038 조갑제 "김연아, 정치해도 성공할 것" 10 ㅋㅋㅋ 2010/03/01 910
525037 낼 초딩 개학하는데 수업 안하죠? 8 ?? 2010/03/01 885
525036 먹다남은 와인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2 먹다 2010/03/01 614
525035 컴퓨터위치를 바꾸고싶은데 선처리 1 ?? 2010/03/01 370
525034 롤러코스터 요즘 공감 좀 안돼요 1 의문 2010/03/01 779
525033 요즘 애들 불쌍하다 한다지만... 7 경쟁시대 2010/03/01 1,637
525032 어제 kbs연아 다큐 트리플악셀 화면 오류 아니던가요? 2 그런데 2010/03/01 780
525031 배워야 산다 한라산 2010/03/01 284
525030 냉동꽃게를 쪘는데 노란기름이 둥둥 떠요~T.T 1 .. 2010/03/01 491
525029 이의정 얼굴이...지못미네요... 12 이의정 2010/03/01 10,768
525028 살림의 여왕님들 팁 좀 부탁드려요. 입고 난 옷 정리와 누우래진 런닝셔츠 3 여전히초보 2010/03/01 1,427
525027 집을 팔고 다른집으로 가야할지...고민. 1 고민 2010/03/01 759
525026 저 크림소스 스파게티 성공했어요..님들이 알려주신대로~ 10 쉬운거지만~.. 2010/03/01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