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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아들을 맨날 혼내고 때리고 했더니,,,요즘 아무짓도 안했는데,자꾸 싸운듯한 생각

환상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0-10-15 21:44:42
아...초딩아들 말 안듣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욕하고 때리고, 혼내고 했더니

요며칠(시험공부하지만,,,그렇게 빡세게 하는 편이 아니라...)
정말 혼도 안내고 애하고 아무 문제도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애랑 문제가 있었던듯한 이 찝찝한 기분.....허....
그러니까,,,마음속으로는 맨날 싸우고 있었던걸까요..
IP : 114.200.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10.15 9:48 PM (59.13.xxx.98)

    아들이라고 막다루지 마세요..지금 욕하고때리면 나중에 더 감당하기 힘들어요.
    에혀...저희엄마가 그맘때 조금만 대꾸하고 내성질내면 혼내고 손찌검하셨는데 며칠 잘 지내는 날도 괜히 불안하고 그랬답니다.
    아들도, 님도 그런 상황에 익숙해진다는게 서로에게 전혀 득될게 없을꺼에요
    혹 시간나시면 부모교육프로그램 가끔 들어보세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정말 눈물나게 느끼는게 많았답니다. 정말 말한마디도 그냥 내뱉을게 아니에요.

  • 2. 나무
    '10.10.15 10:28 PM (121.136.xxx.72)

    애랑 문제가 있었던듯한 이 찝찝한 기분.....허....

    아드님도 마찬가지로 혼나지 않아도 항상 혼난 듯한 기분일 거예요.
    혼나지 않은 기간 충분히 아주 충분히 가져야 편안한 기분을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 3. 후회~
    '10.10.15 11:02 PM (211.63.xxx.199)

    얌전한 아들인데 아직 어려서 뭘 잘 몰라서 하는 실수를 심하게 야단친적이 종종 있었네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풀 죽는 경우가 많고 자꾸 소심해지는거 같아요.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가도 사주겠다고 돈을 꺼내면 부담된다며 사주지 말라고 거절하는데 어찌나 안쓰럽고 짠하던지..윗분 말대로 아이가 뭔가 편하지 않은가봐요. 그러니 거절하겠죠?
    초등 5학년..말 안들을시기죠. 자식에게 실망도 하고..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 야단 안치고 잘 타이르고 넘어가도 될일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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