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

[작명 고민]

9월 29일 3.71kg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고민이에요.

남편 성은 "신"씨이구요

남편은 신은지로 짓고 싶어하네요.(종교는 기독교임)
(은혜 은, 지혜 지-은혜롭고 지혜롭게 살아라..라는 의미로??)

저는 신은서(은혜 은, 풀 서) or 신예은(슬기로울 예, 은혜 은)으로 하고 싶은데

은서는 드라마에나 나오는 이름 같고 ,

예은이는 너무 흔하다고 별로 내켜하지 않아요..

어느 위 3개의 이름 중 부르고 듣기에 어떤게 나은가요? ^^

혹시 다른 이름도 추천해주시면 참고할께요..

(남편은 기독교적으로 의미가 들어가면 더 좋아할거 같아요)

[은새엄마]

죄송하지만 3개다 이름이 너무 흔한 이름이네요.
병원,학교 이런데가면 한반에 꼭 한두명은잇는 이름이네요.
다른이름을 생각해보심 좋겠어요.

[게다가]

신씨는 가운데 글자가 받침 있으면 발음이 자연스럽지 않아요.

[..]

정말 셋다 많은 이름인지라..

신주영..이런식으로 가운데 받침없는 이름이 정말 더 부르기 좋네요
셋중에 굳이 고르라면 예은이..

[헴]

차라리 받침없이 뒤바꾸신 이름은 어떠신지요. 신은지 -> 신지은 ( 더 똘망해보임)
신씨는 가운데 받침없이 ㅈ 들어가면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님이 쓰신 신주영, 신지은처럼

[맑은머리]

우리 딸 이름이 예지 ( 예술적 감각과 지혜를 갖춘 사람 )인데 아이 아빠가 3일간 의 노고(?)끝에
탄생시킨 이름이지요.
그당시는 흔치않은 이름이었는데, 요즈음은 그래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나는 남편이 지은 이름에 대해 아주 만족했었어요.
그리고 딸은 대학을 졸업한 숙녀가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