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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조회수 : 309
작성일 : 2010-10-15 08:53:33
환절기 특히 가을로 접어드는 10월 무렵이면 참 많이 우울해요
축쳐지고..나빼고 다 행복한거 같고...무력감에 빠지고...

이런소리 하면 제 지인들은 네가 한가하니 그런다고 할게 뻔하지만
직장다닐때도 이랬어요. 그때도 출근은 바쁘니 정신없지만
퇴근땐 퇴근해서 집에 가기 싫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고 하는 마음..

큰 걱정 근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소소한 걱정 근심거리야 있지만요
요즘이야 우울증..이러면 관심갖고 봐주지만 그전엔..배부른 소리였지요

최진실씨 최윤희씨도 10월이네요.
특히 최진실씨 사건때 어찌나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상황이야 틀리지만...나도..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어느분이 쓰셨지만 나도 소소한걸 많이 사게 되네요
큰금액은 부담되니..못사고 자잘한걸 사는데 그 금액도 모아지니..
제법 되요..

어젠 정말 갖고싶었던 책...11번가에서 이거저거 할인받아서 16,000원이나 할인
받아서 샀더니..어찌나 뿌듯하던지..

휴..
그래도 우울하다고 이야기도 하고..제가 많이 치유되었나봐요
예전엔 속으로만 우울해 했거든요..

82가 있어 도움도 되고..그래요..
IP : 119.206.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0.10.15 11:30 AM (59.18.xxx.106)

    저두 항시 우울하지만, 요즘 더 우울해요 가을이라 그런지!!!
    어제는 모처럼 강아지와 개천을 산책하면서 맑은공기, 햇빛,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한것 느꼈더니, 우울증이 좀 가시는듯 했어요~~
    오늘함 썬크림 바르고 모자쓰고 운동화신고 가까운곳이라도
    산책한번 나가보시는게 어떠실지!!!!

  • 2. ^---^
    '10.10.15 9:28 PM (121.152.xxx.133)

    한명 추가요..하지만 매젼 조금씩 견디기 수월해요.
    저도 남성호르몬이 나오는 나이에 들어섰는지..세월이 갈수록
    조금씩 강해져가는걸 느껴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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