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역에서 남산 타워 까지 택시금액 77300 원?

위너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0-10-15 08:15:19

   저는 일본에 사는 한국인 입니다

   지인이 한국관광을 하고자 하여

   이것 저것 문의하기에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한국은 치안도 좋고 ?친절하니 잘 관광을 하시고 오십시요

   하고 이야기을 했는데 이분들이 그냥 개인택시 운전수 양반 에게

    심한 바가지을 쓰시고 쓴얼굴로 이야기 하더군요 ........

     한 60 대 정도 개인택시 기사분이 서울 명동역에서 남산타워 까지

      개인택시 요금이 77300 원 이 나오나요 다시는 이런 골통보수같은

      짓은 안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다음 직보 에 올리고 이곳에 올립니다

      영수증은 반 찌어지고 이름은 김일용 으로 잘나왔는데 ......참 기분이 ......

      개인택시 하는사람이면 그래도 사는것 같이 사는사람인데 이사람 이렇게

     해서 개인택시 하고 자식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 ?궁금 합니다
IP : 113.43.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쳤네요...
    '10.10.15 8:21 AM (58.145.xxx.214)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데 가장큰 장애물이 바로 불투명성이라고 합니다.
    바가지씌우기도 그에 해당되지요...
    그 일본사람들뿐아니라 그 주변인들까지 한국에 다시 오고싶어할까요?ㅋ
    어이가없을뿐입니다... 아직도 이런식이라니.

    다산콜센터 120으로 전화해서 이번 일 말씀드리세요.
    외국인관광객유치하는데 이런일이 있는데 누가 한국에 오겠냐구요.
    물론 이게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치가 있긴있는것같았어요.

  • 2. 와~
    '10.10.15 8:21 AM (117.123.xxx.123)

    심하네요. 강남에서 여의도까지 차 아무리 막혀도 그 정도는 안나오겠는데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7만원이 넘다니? 개인택시조합이런데에 신고 못하나요? 외국 여행시에 그 나라의 첫 인상은 택시 기사님들에게 많이 달린거 같아요. 그 역할이 생각보다 큽니다. 편견일수 있으나 후진국에서만 꼭 바가지를 쓰게 되더라구요 제 경험상. 그 일본 사람들 한국 다시 오고 싶지 않겠네요.

  • 3.
    '10.10.15 8:23 AM (121.151.xxx.155)

    영수증이 찢어졌다는소리같은데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소개해주었는데 그런일을 당햇으니...
    도대체 어디를 그리 다녔는데 칠만원 넘게 나왔는지
    서울이곳저곳을 다 다녔나봅니다 ㅠㅠ

  • 4.
    '10.10.15 8:26 AM (183.98.xxx.153)

    모범택시를 4시간은 탔나? 우째 그런일이...

  • 5. ...
    '10.10.15 8:27 AM (112.159.xxx.148)

    참 그렇네요.
    전 스페인 갔을때 택시 타고 공항 가는데....... 기사가 트렁크에서 짐을 내려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짐 내려주는게 5유로라네요... 하하하하 미리 말을 한것도 아니고.. 아무튼간에 정말로 어이 없다 싶었네요.
    그 일본분 좋게 여행 와서 얼마나 기분이 상하셨을지....

  • 6. 위너
    '10.10.15 8:39 AM (113.43.xxx.154)

    영수증이 찍어졌다는소리가 아니고 기사분이 찌저서 주었다고 그대로 영수증을 가지고 왔다군요
    아마도 골통보수 같은 사고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직보에 영수증이 그대로 나와잇읍니다 ......이래서야 ......

  • 7. 저런...
    '10.10.15 8:41 AM (211.210.xxx.30)

    오름길에서 승강기 타고 올라가면 남산 타워는 걸어도 될 거리인데
    칠천원으로 보고 들어왔다가 깜짝 놀라고 갑니다.
    미쳤군요. 그 영수증에 번호 나와 있을텐데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 8. 위너
    '10.10.15 8:44 AM (113.43.xxx.154)

    앞은 안주고 뒤쪽은 받아 왔는데 찢어지고 이름 김일용 그리고 택시비 라고 적어젔네요
    그분들이 그영수증 그대로 가져와서 저한테 이야기 하더군요 ......그것만 빼고는 좋았다고
    하는데 ......기분이 영 안좋아요 저는 김치도직접 만들어 주고 하는 사이 인데 ......

  • 9.
    '10.10.15 8:52 AM (211.200.xxx.18)

    창피해요. 정말 창피해요.
    <서울에서 택시 영업하는 60대 전후 김일용 이라는 택시기사>, 82 수사대 수사 요청하고싶네요

  • 10. 거지같은 노인네
    '10.10.15 9:06 AM (125.180.xxx.29)

    서울 개인택시회사에 김일용을 수배할순 없나요?
    정말 짜증나는 노친네네요

  • 11. 휴-
    '10.10.15 9:18 AM (112.119.xxx.184)

    전에 택시기사가 저한테 자랑스럽게 그리 말하더라구요
    자기들이 그렇게 일본사람들 바가지 씌운다고.
    칭찬들을걸 기대하는듯한테 어이 없어서 무시하고 말았죠
    저도 일본인 친구 한국갈때 스케쥴 짜주고
    호텔,난타 예약해주고 그랬는데 그런 택시 탈까 걱정되더라구요.

  • 12. .
    '10.10.15 10:37 AM (61.73.xxx.135)

    지금 일본이신가요? 한국(서울)이시라면 120에 신고하면 바로 경고 들어갑니다.
    그정도 금액이면 택시면허 취소도 가능할듯.
    영수증에 차 번호는 없나요? 있어야 신고 가능할 듯 한데..
    서울에 있는 분께 신고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환불도 가능할듯 한데요.

  • 13. ..
    '10.10.15 11:20 AM (112.171.xxx.6)

    신고하세요 영수증 반 찢어졌어도 가능해요
    그래서 롯데 본점앞에서 택시타는 일본사람들이 택시타기전에 한국사람들한테 도움을 구하나보네요
    저도 몇번 도와준적 있거든요
    여기서 남산쪽 호텔이나 암튼 근처 어디를 가려는데 택시 잡아달라..얼마냐,,
    저는 요즘에 바가지 씌우는 사람두 없는데 왜 물어보지 하면서 4천원쯤 나올꺼라고 하면
    하나같이 되묻는게 4만원?그래요...
    그래서 4천원!!이렇게 다시 얘기해주면 택시좀 잡아달라구..자기네들이 타면 종종 그렇게 0하나를 더 붙이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참..제가 쓰고도 창피한 현실이네요

  • 14. 필리핀
    '10.10.15 3:17 PM (61.72.xxx.69)

    저희 가족이 여름에 휴가로 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왔는데.. 디몰의 그리스 음식점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계산하는데 신랑이 계산서 목록을 꼼꼼히 보더니 안먹은 게 목록에 있다더군요. 종업원에게 따졌더니 mistake라며 미안하단 말도 없이 빼고 계산하던데. 제가 밥 먹으면서 옆 테이블에서 하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왜 안먹은 게 계산서에 들어있냐고 complain 하는 걸. 상습적으로 그런식으로 바가지를 씌우는거죠. 다녀와서 회사 동료들에게 그런데가 다 있더라 얘기하니까 한 동료가 그러더군요. 울나라도 그래. 남대문 가면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이 따로 있고 택시 바가지도 심하다고. 아차.. 싶더라고요. 남의 나라 흉 볼 때가 아니구나 싶은게..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559 베트남. 캄보디아 괜찮을까요? 10 칠순여행 2010/10/15 809
584558 딤채 스탠드 김냉 쓰시는 분~~질문인데요~ 2 별사탕 2010/10/15 489
584557 하차한 <대물>작가, “국정원에 불려갈까 무서워…감독이 대본 짜깁기" 8 어허 2010/10/15 2,584
584556 도어락을 통과해서 도둑이 들었다는데.... 5 무서워 2010/10/15 1,687
584555 집을 비우는데 먹을거리 뭐 해놓으면 될까요? 7 고민 2010/10/15 798
584554 이런경우 소보원에 신고하면 환불 받을수 있나요?(컴터문제) 2 .. 2010/10/15 241
584553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8 .. 2010/10/15 864
584552 딸아이 초경징후... 6 딸엄마 2010/10/15 2,371
584551 '암기과목의'님 필기방법 메일 받으신 분 계시면 나눠주시면 안될까요? 3 혹시 2010/10/15 674
584550 연예인 병역이야기에 정치인 이야기하면서 옹호하지 맙시다. 10 2010/10/15 456
584549 피임약을 먹는데 건망증 2010/10/15 284
584548 브라질 동료 한국말 가르치기 3 리오 2010/10/15 322
584547 100만원이 생겼어요 4 yaani 2010/10/15 1,121
584546 우울증? 2 2010/10/15 303
584545 쿠폰북나올때까지 참으려고했는데... 2 코스트코 2010/10/15 625
584544 시댁에 밑반찬 해드리는 분 주로 뭐하세요 2 시어른들 2010/10/15 802
584543 중 1딸을 우리 남편이 절에 보내자고 그러네요.. 23 ... 2010/10/15 6,731
584542 친정엄마의 진심을 알고 싶어요~ 9 진심 2010/10/15 1,264
584541 집에 오는 사람마다 새로 이사왔느냐고 물어요..ㅠ.ㅠ 28 슬퍼요.. 2010/10/15 8,543
584540 코피자주나는 아이..(5세) 어느 병원으로 갈까요? 9 .... 2010/10/15 727
584539 서울 명동역에서 남산 타워 까지 택시금액 77300 원? 14 위너 2010/10/15 2,362
584538 일산에 괜찮은 선술집 있나요? 질문 2010/10/15 246
584537 저소득층이라... 5 아이린 2010/10/15 645
584536 수시 논술 대비 문제집...? . 2010/10/15 255
584535 남편바지 2 다림질 2010/10/15 269
584534 한복 원가는요... 11 동대문 2010/10/15 1,346
584533 드뎌 넓혀서 이사갑니다. 11 집... 2010/10/15 1,474
584532 정부가 민노총·전공노 탈퇴 회유 2 세우실 2010/10/15 175
584531 음하하하핫~~~~~~ 82님들 저 축하해주세요~~^^ 24 ^0^ 2010/10/15 2,381
584530 외국에서 산 명품 가방 14 궁금... 2010/10/15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