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촌올케언니가 반말한 얘기 읽고서...

나두?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0-10-14 15:01:03
저희 사촌 시누이 둘은 제가 처음 봤을때 네살,여섯살 이었어요. 신랑 작은아버지가 결혼을 늦게 하시는 바람에..

그러다 보니 아가씨라 하기도 그렇고 그냥 이름 부르며 지냈거든요,.

어른들도 별말씀 안하시고 당연하게 여기셨구요.

지금 그 애들이 중학교2학년,초등6학년인데

그래도 반말 하면 안될까요?

전 명절때 한번씩 보면 자연스럽게 반말이 나오는데

어른들 보심 안좋게 생각하실까요?
IP : 203.254.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4 3:04 PM (121.181.xxx.124)

    어른들에게 여쭤보세요..
    저희집은 사촌이 어릴때 결혼한 저희 형님은 반말하시고..
    그 사촌 어른되고 결혼한 저는 존댓말해요..
    형님과는 스무살정도 저랑은 열살정도 차이나는 사촌이예요..
    자주 만날 일은 거의 없지만요..

  • 2. 그게
    '10.10.14 3:05 PM (211.195.xxx.165)

    어쨌든 따지면 시누이니까요.
    나이 어리다고 시누이가 아닌 것은 아니라서...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말 섞을 일이 많은 것도 아닌데
    혹 부를 일이 있음 그냥 지켜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3. ..
    '10.10.14 3:11 PM (118.223.xxx.17)

    전 반말해요. 제가 시집오니 사촌동생들이 다 고등학생, 대학생이더라고요
    오빠의 아내니 나도 언니뻘이라고 생각해서 시누이들에게 당연히 반말했습니다.
    호칭은 아가씨 입니다.
    다른 동서들은 손 아래 시누이들에게 반말도 하고 존대도 하고 그러지만
    저에겐 25년째 아무도 태클 안하는데요.
    단 손 윗 시누이에게는 남편보다 한 달 빨라도 칼같이 형님이라 부르고 존대해줍니다. ㅎㅎ

  • 4. 나두?
    '10.10.14 3:16 PM (203.254.xxx.79)

    참,,그리구요.
    제 막내시동생이 처음 봤을때 초딩3학년 이었거든요.
    지금은 대학생...
    이 시동생도 처음에 반말하고 연애할때도 누나누나 했던 사이라
    도련님 소리가 안나와서리...
    이름 부르곤 했는데 지금은 그럼 안되겠죠?
    도련님 소리가 입에서 도저히 안나와서
    그냥 안부르고 말아요. ㅠㅠ

  • 5. ...
    '10.10.14 3:18 PM (180.228.xxx.106)

    제가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다닐때 사촌올케언니가 생겼는데
    저보고 이름부르고 반말해도 아무렇지 않던데요.
    원글님 어른들도 그동안 아무말씀 없었고 시누가 성인도 아니고 학생인데 존대하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6. ..
    '10.10.14 3:22 PM (118.223.xxx.17)

    저 세번째 댓글입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글을 찾아읽었습니다.
    좀 황당하네요.
    다들 그 글에는 시누이 입장에서 댓글들을 쓰셨는지 어떻게 올케가 나이어린 시누이에게 말을 놓느냐고 당연히 올려야지 하시네요.
    다른 글에서는 올케 입장에서 쓰시나 나이어린 시집 식구에게 왜 아가씨라고 부르고 말을 높혀야 하냐고 다들 흥분하지 않았나요?
    이거야 말로 82쿡內의 이중 잣대죠?

  • 7. ..
    '10.10.14 3:26 PM (220.149.xxx.65)

    저는 결혼 막 하니까 초등 5학년인가 작은 꼬마 되련님 하나 있고
    중학생 시누이 있던데 ㅎㅎ
    귀여워서 아가씨, 되련님 ㅋㅋ 해주는데요

    호칭을 이렇게 불러주면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하는지 몰라요 ㅎㅎㅎ
    되련님 장난치면 안되요
    네 형수님 그럼서 자세 똑바로 하고 ㅋㅋ

    그러더니 어느새 대학생 됐네요

  • 8. 서로
    '10.10.14 3:29 PM (211.195.xxx.165)

    조심해서 나쁠 거 있던가요?
    나보다 나이 한참 어려도 어느 순간 같이 늙어가요.
    내 동생, 내 친구도 아닌데 반말 하는 거 보단
    어차피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귀여운 꼬마들한테
    ~할까요? 먹을래요? 등등 적당히 높여주는게 서로 좋지 않겠어요?

  • 9. ...
    '10.10.14 6:47 PM (180.231.xxx.96)

    호칭 정말 웃겨요
    손위 올케는 손아래시누이한테 함부로 말 놓으면 안되고
    손위 시누이는 손아래 올케한테 말 놔도되고.. 무슨 법칙인지.
    아가씨 도련님 호칭 좀 한번에 누가 바꾸자! 그래서 확 바꼈음 좋겠습니다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215 77-88사쥬 트렌치코트 구입하기. 3 슈퍼맘 2010/02/26 825
524214 얼마나 울었는지 머리가 다 아프네요 4 제가 그랬죠.. 2010/02/26 1,114
524213 투표합니다-주말여행 13 ^^ 2010/02/26 900
524212 아사다 마오''김연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분하다'' 50 연느님 2010/02/26 9,628
524211 연아는 진짜 정신력이 대단하네요. 3 진짜 인정!.. 2010/02/26 1,657
524210 너무지성이라서 모공이넓어지고 피부가 늘어나는것 같은데요 10 기름한말 2010/02/26 1,220
524209 현실 외면한 '소외층 배려 전형'이 비리 부메랑으로 2 세우실 2010/02/26 302
524208 연아 인터뷰 할때 부모님이.. 20 밴쿠버 2010/02/26 10,652
524207 해외에서 김연아 다시보기. 6 현랑켄챠 2010/02/26 2,047
524206 여자 쇼트3000 휴이시도 용서가 될라 그러네요 ㅎㅎ 9 벅찬감동 2010/02/26 635
524205 저는 연아 이제 올림픽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7 . 2010/02/26 2,127
524204 김연아 덕분에 내일 bb크림 사러 가요.(미샤 세일!!) 13 연아만세!!.. 2010/02/26 3,417
524203 청와대에 글 올라왔네요.링크有 6 벌써 2010/02/26 1,020
524202 마오..안스럽긴한데 그런 표정은 어울리지 않아요... 3 은메달땄잖아.. 2010/02/26 1,386
524201 연아경기보면서 가슴이 터지는줄 알았어요. 2 장해요 정말.. 2010/02/26 478
524200 그 어느때보다 감동이 가시질 않네요. 휴. 2010/02/26 234
524199 연아 선수 부모님 정말 기쁘시겠어요. 3 금메달 2010/02/26 629
524198 곽민정'연아언니 경기에 눈물이..' 2 .. 2010/02/26 1,431
524197 연아를 있게 한 '일등공신' 어머니 박미희씨 6 국가가뭐했어.. 2010/02/26 2,743
524196 마오 경기 끝나고 표정이 ..... 6 아까 2010/02/26 1,969
524195 연아글귀요고요고맘에드네요ㅋㅋ 4 연느님 2010/02/26 1,072
524194 곽민정선수 귀엽네요 9 . 2010/02/26 1,408
524193 아사다는 너무 좋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2 귀여븐내새끼.. 2010/02/26 1,634
524192 연아양 갈라쇼 2/28(일) 09:30 맞나요? 한국시간 기준 5 사랑하는연아.. 2010/02/26 1,521
524191 자외선 차단 트윈케잌,파우더 추천 해주세요.. 1 파운데이션 .. 2010/02/26 662
524190 마오 연아 경기 내내 헤드셋 쓰고 있었네요 5 ... 2010/02/26 3,078
524189 피겨 유럽심판의 편파판정.. 어떻게 생각하세요.. 3 미워 2010/02/26 1,080
524188 컴터구입질문] 인터넷+엑셀작업만 가능하면 되는데 저렴한 노트북 뭐가 좋을까요? 2 꾸벅 2010/02/26 392
524187 김연아선수 인터뷰하는데 기자가 왜이리 버벅거리나요... 3 기자가 2010/02/26 1,231
524186 유치원 선생님 관해 문의합니다. 아이엄마 2010/02/26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