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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넘은 싱글분들, 사주에 혼자 산다고 나오나요?
저는 사주보면 혼자 산다는 말은 없는데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영 나타날 기미가 없는 걸 보니
인연을 놓쳤던가 아님 혼자 살 팔자인데 사주가 잘못나왔던가....
둘 중 하나인듯 싶어요.
1. ...
'10.10.14 1:15 PM (121.130.xxx.215)아는 언니가 우락부락 남자처럼 생겼는데 본인말로는 50번 선보고 46세에 아주 착하고
성실한 남자를 만나 결혼했어요.. 사람일은 모릅니다.. 좋은 인연 나타날꺼예요.2. 미소중녀
'10.10.14 1:22 PM (125.152.xxx.108)사주가 얼추 큰틀맞추는거 맞긴하지만 안맞는경우도 허다하죠. 참고로 진짜 용한 조선족 점쟁이분.. 제막내동생 사진만보고도 곧 나중에 하늘나라 갈거라고 말씀하셧어요(지병있었음).그치만 고시공부하던 서울대사촌오빠 붙는다고햇지만 5년정도공부하다 포기한지 5년차임..
그리고 좀 푹퍼진 시골아줌마스런 내친구의 친구(미안하당 ㅜㅜ) 점쟁이가.. 결혼은 무리일수있다.. 그러니 연애라도 하면서 인생즐겁게 해봐.. 이랬는데 2년후 선본지 5개월만에 결혼해서 지금 알콩달콩..즐겁다고 하네요. ㅋㅋ .저도 34살 미혼이예요. 사주보면 남자가 사주에 없다고들 많이들 그러세요. 또 한점쟁이분은 대뜸.. 거 40넘어서도 혼자인 여자있지.. 내가 잘하면 그렇게 혼자일팔자라고 그러신적도 있구요.. 그렇다고 제가 외모,학벌,집안 나쁜거아니랍니다. 울아빠가 저번엔 술먹고와서 너보다 20배못생긴애들도 다 시집잘가는데 너만 왜 이모양이나고 화내셨어요. (아빠가 초딩선생님이랍니다. 여선생님들은 진짜 시집잘가나봐요 ㅜㅜ)3. jj
'10.10.14 1:25 PM (121.162.xxx.213)아는 언니는 사주에 수녀팔자라고 했는디
36세인 3년전에 만난지 3개월만에 속도위반해서 벌써 아들이 둘입니다.ㅎㅎ4. ...
'10.10.14 1:28 PM (112.159.xxx.148)미소중녀님~
제 친구 초딩 샘인데.... 30중반인 지금도 여전히 시집 못갔어요 ㅋㅋ
초딩 샘이라고 다 잘가는건 아닌듯
얘는 박색도 아니고 집이 못하는것도 아닌데 그러네요5. 40초중반
'10.10.14 1:35 PM (125.241.xxx.98)제 지인들 사주에 남자 없다고 나오지 않아요. 남보다는 많이 늦지만 짝은 있다고 한대요. 한 명은 짝이 없다고 남자 없는 사주라고 하고요.
6. 음
'10.10.14 1:37 PM (121.182.xxx.174)딴 사람은 모르겠고, 울 시누이 43살인데 미혼,
제가 사주보러가면 늘 사주에 남자가 없단 소리 들어요.
점집에 가도 똑같은 소리, 전생에 남자였다나,
근데 사주에 남자없다던 제 친구는, 대신 돈이 많아서 돈이 남자 대신한다고 하더니,
37에 2살 연하남 만나 결혼했어요.7. 대충은~
'10.10.14 1:42 PM (211.226.xxx.130)저희 이모 70가까워오는데 혼자입니다. 20-30대에도 사주보면 평생 동반자가 없다고 나왔다네요(우리엄마 말씀). 저 친구들과 결혼전에 사주 좀 보러다녔는데, 대부분 친구들에게 어떤사람 만날꺼다 언제쯤 결혼할꺼다 이런얘기 꼭 해주던데 저한테는 그런얘기 없더군요. 결혼 안해도 잘 살 수 있다는 얘기는 가끔 들었었고, 사주에 자식복 있으니 결혼은 꼭 할텐데...남자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얘기 많이 들었어요. 저 38에 결혼해서 아들하납니다...ㅎ~
8. 왜믿질않아
'10.10.14 2:00 PM (125.134.xxx.191)제가 맨날 하는 소리가,
천기누설을 일반인이 어찌 알 것인가요?
자기 운명은 자기가 잘 알겁니다.
차라리 최면을 걸어서 한번 물어보는게 나아요.9. 주변에
'10.10.14 2:14 PM (59.6.xxx.94)40대 미혼 여자친구 둘 있는데 둘다 사주엔 그런거 안나왔어요.
하물며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점보러 갔는데도 미혼인거 모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