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4 아들녀석 벌써 사춘길까요?

엄마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0-10-14 10:29:39
아침부터 큰애가 작은애 장난감을 망쳤어요.

작은애는 아침부터 형아한테 내 장난감 어쩔꺼냐고 그러고

큰애는 고쳐주면 될꺼아냐 그러면서 토닥거리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큰애한테 가서는

'너도 너 물건 만지는 것만으로도 싫어하면서 동생껄 이렇게 해놓으면 어쩌니?' 하면서

아이 볼에 손가락으로 튕군다고 해야하나요...그렇게 했더니...

큰애가 갑자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물어주면 되는데 왜 때려?'

@.@

깜짝.....'많이 아팠니?' 그랬더니

'아프거나 말거나 이게 때릴일이야....'하는데

순간 장난스럽게 한 엄마의 태도가 아이한테는 자존심이 상했나 싶어

큰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엄마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너마음에 화가 났다면 미안해..앞으로는 얼굴 건들지 않을께'

했더니 또 막 울어요..

'아침부터 기분 우울해지게 울지말고 기분 풀어' 하니 알았다고...그러길래...

'근데, 동생 물건을 망가뜨렸으면 미안한 마음이 먼저 나와야하지 않겠어. 물어주면 된다는 식의
말은 아닌거 같아. 입장바꿔생각해봐...'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기분 풀으라 해주고 학교 보냈는데...

좀 황당했어요. 평소에 장난도 잘치고 그랬거든요...

울애 사춘긴가요?? 이제 행동에 신경써야할까요????
IP : 211.210.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14 10:34 AM (183.98.xxx.153)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요새 애들 점점 사춘기가 빨리와요.
    10년 전 과외하던 애가 5학년 중반부터 사춘기가 왔으니...

  • 2. 요즘은
    '10.10.14 10:34 AM (58.121.xxx.208)

    자아가 일찍 성숙하는거 같아요
    아이들 가르치는 일 하고 있는데 초등학생들도 자기 생각이 빤하더라구요
    심지어 5살 먹은 제 아들놈도 본인 생각에 부당한 대우 받았다고 생각하면
    반발하고 억울해하더라구요
    잘못은 따끔하게 잡아주시되 좀더 어른으로 대우해주실때가 됬나봐요

  • 3. ....
    '10.10.14 10:36 AM (211.108.xxx.9)

    말로 하시지.. 아이 볼에다가 손가락을 왜 튕기셨나요?
    이건.. 머리 때려서 기분나쁜거랑 비슷한 기분일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751 성균관 스캔들은 몇회가 지존이라고 생각하세요?? 14 성좋아 2010/10/14 1,239
583750 초4 아들녀석 벌써 사춘길까요? 3 엄마 2010/10/14 545
583749 명품김치 득템~!!!!!!!!(루xx똥샤.x..김치 모두 가라ㅏㅅ) 1 득템자랑질!.. 2010/10/14 644
583748 냉장고 베란다에 두면 어떤가요? 8 냉장고 2010/10/14 1,028
583747 (스포) 성균관스캔들.. 선준앓이. 물랑앓이들 보시오. 9 유쵸니 2010/10/14 1,663
583746 국끓일때는 꼭 핏물을 빼고 하는데, 구워먹을때도 핏물 제거 하시나요? 2 쇠고기 2010/10/14 628
583745 신발하나만 봐주세요.. 5 신발 2010/10/14 475
583744 딸아이와 강원도 여행..추천해주세요 3 씩씩한 엄마.. 2010/10/14 446
583743 40, 50대 분들 코트나 점퍼 같은 겨울 외투요.. 브랜드요. 7 홈런볼딸기맛.. 2010/10/14 1,754
583742 식사 후 꼭 디저트를 찾아요...ㅠㅠ 3 이제와.. 2010/10/14 474
583741 이럴땐 어케 함 잘했다~~할까요.(냉무) 5 속이 쓰려요.. 2010/10/14 325
583740 과외 약발은 어느정도까지 유지되나요? 2 여중1년생 2010/10/14 830
583739 jyj 더 비기닝 음원다운받을 수 있네요 6 유천사랑 2010/10/14 592
583738 정치기부금(후원금) 제의를 받았는데요. 1 정당 2010/10/14 229
583737 10살옷 사이즈 선택 좀 도와주세요(9yrs? 10yrs?) 2 짐보 해외배.. 2010/10/14 482
583736 어제 위메이크프라이스에서 티지아이 찹스테이크 주문했는데.. 1 TGIF 2010/10/14 441
583735 양파는 어떠세요? 3 여가수 2010/10/14 371
583734 피카소 칼 괜찮나요? 사려고 해요.. 2010/10/14 351
583733 이런 사람 어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3 ........ 2010/10/14 562
583732 영수증이 없으면 확인조차 안되나요?? 2 KT환급금... 2010/10/14 223
583731 식기세척기 궁금증이요<무플절망>~ 4 이사맘 2010/10/14 410
583730 학생에게 밥대신 라면먹인 영양사 `해고정당' 판결 1 세우실 2010/10/14 608
583729 이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10 ?? 2010/10/14 1,037
583728 담다디 이상은 16 이건 뭐? 2010/10/14 3,007
583727 급질] 부산, 목디스크 진료병원 추천 바랍니다. 아이구. 2010/10/14 488
583726 자녀들 중간고사 시험 결과 나왔지요?? 1 ... 2010/10/14 646
583725 남친하고 1박2일로 여행 가고 싶다고 한다면 허락하시나요? 58 대학생딸 2010/10/14 5,434
583724 공부가 우선인가, 인성이 우선인가.. 9 ... 2010/10/14 935
583723 도어락 '게이트맨' ...원래 이래요? 3 푸른나무 2010/10/14 964
583722 지름신을 물리쳤어요... 후아 2010/10/14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