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금 동서랑 문자 주고 받았어요...

동서~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0-10-14 00:04:03
동서가 시댁에 가까이 살고 있어 좀 애를 쓰는 편입니다.
참 착하고,, 항상 고맙고.. 전 그렇거든요..
고마운 맘에 선물도 가끔 하고 .. 오늘도 무료로영화를 볼 수 있는 카드가 있길래 보냈어요. 방금 문자가 왔는데,, 감사하고 저번에 만났을 때 형님들 앞에서 짜증을 내서 죄송하다구요... 전 기억에 없는데, 정말 착한 동서라 자긴 짜증 냈다고 생각하고 찜찜했었나봐요.. 표도 안나게 부린 짜증인데...
더 미안해 지고 더 안쓰러워지고...
정말 동서한테 잘 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 줘야 잘 해주는 건지요...
참 가진 것 없는 형님이라 미안스런 맘 뿐입니다...
IP : 119.67.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분들이세요
    '10.10.14 12:19 AM (211.178.xxx.59)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애쓴다는 것이....
    고맙다고 말해주고 가끔 맛있는 밥 사주고...부담 안되는 선물 하나씩 하고....그럼 되실 거 같아요..

  • 2. -
    '10.10.14 12:21 AM (211.112.xxx.42)

    보기 좋습니다.
    원글님의 그 마음을 동서분이 다 아시는것 같아요.
    오래오래 그 마음 변치 마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 3. ,,,,
    '10.10.14 1:47 AM (211.44.xxx.1)

    동서 잘만나는것도 복입니다.
    저는 12살아래 동서가 13년전에 결혼과 동시에 날 여러가지로 이겨먹으려해서, 여러번 타일러도 봤지만 저만 잘난줄아네요.

    지금은 상종도 안하고 삽니다.
    일년에 딱 3번 , 명절 제사때만 봅니다.

  • 4. 좋으
    '10.10.14 6:40 AM (221.138.xxx.105)

    십니다. 두분다요...

    전 4살아래 동서요.... 생각하면 힘들고 우울합니다. 왠만하면 저도 일년에 몇번 안보려 합니다.

  • 5. 귀엽고 착한
    '10.10.14 10:48 AM (122.34.xxx.19)

    동서네요. ^^
    원글님 맘도 따뜻하신 분 같고!

    큰 선물보다
    때로는 진짜 사소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할 때 많더라구요. ㅎ

    저도 어제 뜻밖의
    전활 받았는데

    대모님이 코스코에 갔는데
    성인 어그가 다 팔려서 못사다준다는 전화였어요.
    ( 얼마 전 모임에서 코스코 어그 사고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거든요.물론 부탁도 안드렸구요)

    선물을 못 받았는데도
    우와 너무 감사했어요. ㅎㅎ

  • 6. 서로
    '10.10.14 11:31 AM (112.161.xxx.95)

    맛있는거하면 나눠주고 그러면 좋을거 같아요..
    굿이 선물 말고도...음식으로 나누고살면 진짜 자매같아져요..

  • 7. 맞아요
    '10.10.14 12:31 PM (118.91.xxx.105)

    동서 잘 만나는것도 복이에요.
    아...급우울..-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888 급여랑 같이 들어오나요? 5 연말정산 2010/02/25 812
523887 가르쳐 주세요!... 2 지마켓 2010/02/25 253
523886 반포학군에 관한 질문입니다~ 7 이사 2010/02/25 1,359
523885 어제 ipl했어요. 10 걱정이 2010/02/25 1,639
523884 백인들이 동양인을 보는 시각은 어떤걸까요? 44 인종차별 2010/02/25 8,713
523883 금전사고치는 남편. 1 부부.. 2010/02/25 595
523882 임신 잘 되는 방법 있을까요? 18 예쁜아이 2010/02/25 1,562
523881 예비중..아이팟이 5 필요할까요?.. 2010/02/25 464
523880 렌트한 차로 사고가 났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와주세요...ㅠ 4 도와주세요 2010/02/25 888
523879 요즘 여자 정장바지 어떤 스타일이 유행인가요? 2 바지 2010/02/25 1,421
523878 타워팰리스내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9 처음 2010/02/25 3,228
523877 옆에 스텐네스 쎄일했던 상호 아시는분 스텐 2010/02/25 170
523876 파워콤 약정끝나... 1 이웃... 2010/02/25 349
523875 지붕뚫고 1 하이킥~ 2010/02/25 529
523874 초등 입학식때 꽃다발 가져가나요? 9 궁금... 2010/02/25 791
523873 캐논 익서스 땅에 떨어뜨려서 수리해보신분 4 내 카메라 2010/02/25 412
523872 둘째 임신으로 발이 엄청 부었어요 ㅠ.ㅠ 11 둘째맘 2010/02/25 618
523871 “공정택 온갖 비리 의혹” 뉴라이트 단체서 고발  3 명박이가 버.. 2010/02/25 502
523870 불교식 태교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10 ... 2010/02/25 773
523869 드림렌즈 7 초등맘 2010/02/25 627
523868 장.단점 알려주세요.. 5 분수대가습기.. 2010/02/25 449
523867 내일 연아 프리는 몇 시에 하나요? 1 연아 2010/02/25 1,665
523866 하지정맥류 잘 보는 병원 가르쳐 주세요.. 6 양재동에 삽.. 2010/02/25 666
523865 폴리 학원비 궁금해요.. 3 학원비 2010/02/25 1,809
523864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15 오늘이그날 2010/02/25 1,494
523863 지금 임신이 몇개월 일까요? 3 ^^ 2010/02/25 455
523862 연말정산 질문이요. 의료비관련.. 2 나는나 2010/02/25 211
523861 MB, 참여정부 정책 뒤집어 ‘노무현 지우기’ 3 세우실 2010/02/25 233
523860 100조 증발설 1 k은행 2010/02/25 693
523859 일본이 원래 동계올림픽 강자 아니었나요? 3 연아짱 2010/02/25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