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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이 동양인을 보는 시각은 어떤걸까요?
남의 나라에 사는거니까 서러울 때도 많지요
그런데 주위에 백인들에게 느끼는게 본인들이 많이 우월하다고
느끼는것같아요
가끔 무시하는 시선을 느끼는데 기분나빠서 남편에게 얘기하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네요
어제 쇼트트랙보면서 호주 백인심판도 우리나라를 무시해서 저짓하는것 같기도하고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같은 백인이어도 저짓(오심)을 두번씩이나 했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린 선수들 보니너무 마음 아파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 저처럼 그런 느낌 안받아 보셨나요?
1. ..
'10.2.25 10:51 PM (125.178.xxx.243)차별하죠..
백인-흑인-동양인 순이래요. --;
동양인들도 차별하지 않나요?
백인과 흑인을 두고?
무시의 시선일수도 있고, 낯선이를 바라보는 시선일수도 있어요.
남편분 말씀처럼 예민하게 받아들이시지마세요.2. ..
'10.2.25 10:51 PM (121.162.xxx.40)우리가 동남아인들, 흑인들 대하는 것만 할까요...
동남아 노동자들 처음 배우는 한국말이 '때리지 마세요'라고 하던데3. 예전에
'10.2.25 11:11 PM (119.198.xxx.242)제 중학교때 들었던 말인데 영국의 유명 그룹 멤버인 존 테일러가 그랬다죠~
동양인은 일본인 빼고 다 미개인이라고~
저 그x 뻔지르~한 외모보고 좋아했었는데, 금방 싫어졌었죠~그런 인식이 있는것 같아요.
같은 동양인이라고 다~무시 받는게 아니고, 일본인은 동경의 대상 인걸로~4. ..
'10.2.25 11:14 PM (121.156.xxx.155)관광객은 어디 가나 크게 다른거 같지 않은데요.
일본인들 자기네 나라의 지하철에서는 조용하지만 한국의 지하철에서는 많이 떠들더라구요.
인종차별 심하지요.
캐나다에서 직장 다니는 분이 인사부에 있어서 월급을 알게 되었는데 월급도 백인,흑인,동양인 순이더랍니다.
심하게는 4년제 대학 나오고 경력있는 동양인이 2년제 대학 나온 막 들어온 흑인과 월급이 같았다고 하더라구요.5. .님
'10.2.25 11:16 PM (119.64.xxx.151)근데요... 일본사람들도 한국에 관광오면 티 납니다.
여행왔는데 들뜨고 그런 거 어찌 보면 당연한 거아닐까요?
물론 해외에 나가서도 지킬 것은 지켜야 겠지만
일본사람은 어디 가서나 조용하다고 착각하시는 거 같아서요...
모르시나요? 깃발부대의 원조가 일본사람들이라는 거...6. ...
'10.2.25 11:18 PM (121.133.xxx.68)일본사람들 한국와도 몰려다니면서 떠들고...하던데요.
10년전 일본 한 절에서...울타리안에 석등에 동전들이 떨어져 있었는데...
그거 보고 일본인국내가이드가 단체관광객들에게 던지지 말라고 글이
쓰여있는데도 던지는 사람들은 한국인 아님 타이완사람들이라 하던데..
옆에서 무지 열받았습니다. 불교를 전해준 나라니..백제계가 세운 절이니..하는
설명은 한마디 없었구요.7. ..
'10.2.25 11:20 PM (112.72.xxx.135)아시아인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종적 자의식이 좀 강한게 아닐까요?
백인들은 별 다른 생각이 없는데, 한국인들 스스로 백인들은 그럴것이다 하는 생각 말이죠.
사람들이 타인종을 대하는 태도가 같은 인종하고는 같을수는 없겠죠.
백인, 흑인, 황인 인종을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타인종이라서 특별히 악의를 가지는게 아니라 외모가 다르게 생겨서 신기하고 그러니까 좀 처다보게 되는거 같습니다.8. 전
'10.2.25 11:22 PM (219.250.xxx.121)다른 말인데 흑인이 참 멋있어요. 체격도 우월한거 같고 생김생김도 세련된듯하구요.
남자도 흑인남자가 참 멋져요. 결혼만 안했으면 연애해보고 싶은 인종이에요.9. 쉽게예를
'10.2.25 11:26 PM (115.128.xxx.151)들자면 우리나라사람들이
흑인이나 동남아사람들보는 시각과 비슷하다 생각하심될것같아요
대우도 비슷하게 받죠...(저도 외국삽니다-.-)
하지만 백인쓰레기들도 엄청 많은건 아시죠^^
담배피면서 운전하는 애엄마(뒷자리에 아기태우고)
또 술마시면서 담배피우면서 유모차끌고가는 애엄마...
거의 백인여자들이더군요
적어도 동양인들은 저런짓은 안하고 못합니다10. ..
'10.2.25 11:32 PM (112.72.xxx.135)위에 전님 말씀 들으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남자입니다만 흑인여자 한테는 매력을 못느끼겠더군요.
백인이나 황인종 여자는 괜찮은데..
이게 특별히 흑인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아뭏든 좀 뭐라고해야하나.. 두꺼운입술과 납작한 코 때문인지....
그러고 보니 한국남자와 흑인여자가 결혼한 케이스는 한번도 못본거 같네요.
흑인남자와 한국여자가 결혼한건 종종본거 같은데..11. ..
'10.2.25 11:34 PM (112.72.xxx.135)저같은 생각을 가진 한국인 남자에게 흑인여성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해집니다.
12. 음..
'10.2.25 11:44 PM (125.132.xxx.117)미국갔을때 저는 나름 한국이 이제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해서
그런 차별이 있을까 했는데 왠걸....
동양인이나 흑인이나 도긴 개긴으로 보는데요..
근데 백인들 중에도 성격 이상한 사람도 많고 특이한 사람 더 많았었어요.
뭐 타국사람이라서 더 그렇게 느낀건지 몰라도... 우리도 차별하잖아요.
동양인중에서도 일본사람이랑 중국사람 차별하고..동남아사람 차별하고..
백인이면 무조건 좋다고보고..아마 그들도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13. ...
'10.2.25 11:46 PM (124.168.xxx.156)한국살람들은 같은 한국살람중에서도 출신지역이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나요? plain stupid!
14. 현랑켄챠
'10.2.26 12:01 AM (123.243.xxx.5)차별합니다.
1960년에 호주에서 백호주의가 없어졌다고 교육하고
시민권 시험 문제에도 그렇게 나오지만 지인들에겐 제발 그 문제는
일부러라도 틀려주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뼈속까지 차별합니다.
물론 겉으로는 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선을 긋고 '우린 다른 사람이야'라는 인식이 강하죠.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연줄, 학연, 지연 다 있습니다.
상류층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구요.
길에서 계란을 던집니다. 저도 3번정도 맞았네요.
차안에서 던진걸 맞아서 무릎이 깨진 적도 있지요.
경찰에 신고해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거나 그러진 않는 것 같더군요.
주변에 저와같은 경험을 한 동양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위험하게 곡예주행까지 해가며 그들을 잡아 경찰에 넘겨봤자
가벼운 훈방조치나 약간의 벌금형에 처해지지요.
인종차별은
있습니다.
실존하냐 안하냐 UFO같은 이야기가 아니지요.
다만 얼마나 잘 감추고 있냐....하는 문제이겠지요.
인도 이민자들을 거부하면서 이민자 쿼터가 다 차서 그렇다고 하고
무슬림과 싸움이 났는데 뻔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는게 뉴스에 다 잡혀도
그냥 소소한 싸움일 뿐이다, 두 집단의 지도자(?)들끼리 화해 했다는
어거지 뉴스로 덮기 일쑤지요. 서로의 필요에 의한 울며 겨자먹기식 쑈..
언젠가는 완전 크게 한 번 터질 것 만같은 시한폭탄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귀국하기전에 반드시, 계란 퍼포먼스는 하고 갈 거에요.15. ...
'10.2.26 12:06 AM (77.177.xxx.155)헐리우드 영화 보면 항상 한국 사람들이 이상한 모습으로만 나와서
저애들의 인식이 저렇구나...항상 생각했더랬어요.
독일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인식은 나쁘지 않구요, 터키나 아랍쪽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인식은 나빠요. 한국 사람하면 부지런하고 예의 바르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16. 현랑켄챠
'10.2.26 12:09 AM (123.243.xxx.5)호주 백호주의와 같이 이런 문화적 교양적으로 후진 사람들에겐 후진국에 맞는 교육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17. 음음
'10.2.26 12:10 AM (183.98.xxx.244)남녀차별과 인종차별은 인류존재가 끝나는날 끝날거라 하더군요. 무의식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것이기 때문에..
현량켄챠님 말씀이 옳으네요. 그게 현실. 근데 제생각엔 그놈의 폭탄, 터지지도 않을거에요.
그래도 호주는 우리나라보다 잘살기라도 하죠..
동유럽쪽 국가들, 한국보다 못사는 나라들도 동양인 차별하는 사람은 다 합니당.
(지하철에 서 있으면 미친놈한테 떼밀리지 않을까 약간 불안해서 두리번;;)18. ...
'10.2.26 12:13 AM (119.64.xxx.151)홍세화씨 책에 나오는 구절이지요...
인종주의는 인종말고는 자랑할 것이 없는 인간들이 하는 짓이라고...19. 단순히
'10.2.26 12:20 AM (124.56.xxx.163)일본사람들은 지나갈때 다른 사람몸에 조금이라도 닿지 않게 조심해요.
조금 스쳐도 미안하다고 하죠.
한사람을 보고 그 나라 전체를 파악해요.20. 엥
'10.2.26 12:33 AM (112.152.xxx.146)현량켄챠님 의견에 적극 찬성.
근데 계란 퍼포먼스는 뭔가요? 뭐 하고 오시게요?; ^^
궁금해서...21. 펜
'10.2.26 12:46 AM (221.147.xxx.143)인종차별... 있지요.
외국인 경험이 잘 없는 한국인이 동남아/흑인 대하는
그런 비스무리한 케이스 정도라 생각하면 될것 같구요..
근데.. 전 미국에 10년 넘게 살면서 인종차별 느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네요.
오히려 좋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났었어요.
쬐끔 말 보태자면, 전공들이 전공들이니만큼 겉으로 더더욱 못느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살던 지역들조차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걸 덜 느꼈을 법 하기도 하고요.
이래 저래 운이 좋았나 봅니다-_-;;22. ㅠㅠ
'10.2.26 12:48 AM (115.136.xxx.172)여기저기 사진 막 찍고 하면 그 눈빛들이 참...&어쩌면 당연한 역사적 결과라고 생각해요. ...> 제가 그러진 않았지만 굉장한 모멸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지내는 곳은 중국, 태국, 일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여기저기 사진찍고 제가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는데 유리 밖에서 사진을 찍고 그래요...그냥 저들한테는 이런게 신기해서 찍는구나..이정도로 생각하고 맙니다.
아마도 저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외국인들도 많을 거예요.23. ...
'10.2.26 12:51 AM (99.229.xxx.35)있죠, 당연히...
나같아도 벌써 인도, 파키스탄 애들 싫은걸요.24. ...
'10.2.26 1:05 AM (110.34.xxx.56)일본하류층이랑 울나라상류층이랑 비슷하다고요 ㅠㅠㅠ 님이 우리나라 상류층과 교류나 있으신지요?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무슨 길에서 자길 넋놓고 본다하질않나..좀 웃긴다
25. 입 다물자!
'10.2.26 1:17 AM (207.252.xxx.132)우리나라사람들은 인종차별에 대해 말할 자격 없습니다!!
26. 입다물자!
'10.2.26 1:20 AM (207.252.xxx.132)한마디더...
그리고 가난한 나라 사람을 업수이 보니까,
외국에 금방오는 한국인들...자기들도 업수이 보일까봐 극도로 예민한거지요.
뭐든지..개인에 따라 성격이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는 문제를, 내가 동양인이라서 우습게 보이나봐...그런 피해의식을 갖고 있지요.27. 전
'10.2.26 2:10 AM (123.111.xxx.19)어느 나라 사람이건 인종이 다르다고 느낄뿐, 차별의식은 안들던데...
왜 인종이 인종을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다같은 사람인데, 단지 그시대에 앞에 섰냐 뒤에 섰냐지..역사적으론 다들 한번씩 주류들이었잖아요. 뭐, 주류였건 아니건..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다같이 소중한 삶을 살고 있는 인간들인데, 귀한 생명과 자존을 갖은 개인들에, 무슨 잣대들을 그리 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내가 잘났다는게 아니고 걍 그런 생각으로 산다구요.28. .님
'10.2.26 4:12 AM (211.176.xxx.249)중국인 무시하는 건 일본인들이 최고랍니다. 더럽고 미개한 종족이라고 비웃죠.
한중일 같이 쓰는 게시판 가보시면 장난 아닙니다.
일본인들은 서양인들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한 반면 아시아에선 지들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는듯.
우리나라 관광객이 시끄럽고 더럽다면 중국 관광객은 거의 메뚜기떼 수준인데....
일본인들이 유독 우리나라 사람만 씹고 또 그걸 그럴만하다고 느끼신다니 뭐 할말이 없네요.
중국인들도 일본인들 굉장히 싫어하긴 합니다만..이건 이유라도 있죠. 중국 침략하고 만주국 세우고 등등 과거사 때문.29. 그러게요
'10.2.26 9:53 AM (222.107.xxx.148)입다물어야죠.
못살지 않는데 왜 차별하냐는 말은
못살면 차별해도 된다는 말로 들려서 별로네요.
우리나라만큼 인종차별 심하고 노골적인 나라도
많지 않을거 같아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배타적인건 말로 다 못하죠.30. 미국에서도
'10.2.26 9:59 AM (121.134.xxx.99)중부지역에 살았었는데,
타민족의 유입이 덜 된 도시,농촌일수록 더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미국에선 인종차별을 노골적으로 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니,
사람에 따라,정확히는 계층에 따라, 표현이 좀 달라지더군요...
상위계층은 웃으며 상대를 대하지만, 무시한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라 꼬투리가 잘 안잡히구요..물론, 명확한 실수에 대해선 무섭게 대하고 노골적으로 무시하지만,,,이건 당사자의 과오가 있으니 어쩔수 없다쳐도, 우호적으로 대해도 무시하는 그 느낌을 떨칠 수없더군요...
그 이하의 중 상위 계층은 오히려 이중적인 감정표현이 덜한데,
출신지역에 따라, 이민자와 학교생활(어린시절)을 같이 한 대도시(뉴욕이나 LA처럼) 출신들은 타인종에 대해 더 우호적인 건 확실합니다..(개인적인 편견은 예외로 치구요)
또한, 대학생, 대학원생들은 전세계에서 유학오는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므로, 다소 인종차별의 강도가 약하구요((가장 약하다는 얘기도 들음,,나름 지성인이라는 의식이 가장 강한 시기인지라, 감정보단 이성을 앞세우려고 노력하는 시기라 그런 것 같아요.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리고 하층계급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일수록, 감정표현이 노골적이라서, 인종차별을 하는 경우 노골적으로 하고,욕(이종차별적인 욕)도 거리낌없이 하죠...뭐, 맞장 뜨고 싶으면 뜨지 뭐..한다는 느낌...별 하나 더 단다고 달라지나??이러는 것 같은 정도로...
게다가, 우리나라 이민자들의 기반이 미국내 하층민들 사이에서 일궈내는 부가 많기에 상대적으로 충돌도 더 많은 것 같구요,,(LA폭동처럼, 흑인들이 한국인에 대해 더 악감정이 심한 이유가...그 하층 사회에서 부를 일궈내서--세탁소,편의점,주류업등등-- 상류층 지역으로 이사가서 살기 때문인 것 같아요.흑인,히스패닉 무시한다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대부분의 하층계급의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단순해서,,,,,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호의적으로도 쉽게 바뀌는 것 같아요.....좀 더 인간적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가장 황인종에게 인종차별이 노골적인 사람들중 하나가, 동유럽출신 사람들인 것 같아요
(((오랫동안 철의 장벽속--러시아,동구권 백인들--에서 백인 순혈주의 식으로 살아오다가, 가난을 이기려고 미국까지 이민왔는데,,,현실은 황인종들보다 못한 생활을 하는데 대한 허탈감이랄까....)))
또, 노골적인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사춘기 아이들이더군요....
사춘기 무렵엔 교육의 힘이, 미쳐 정신을 지배하지 못할때라,
부모가 다소 인종차별주의 의식을 가진 경우엔(추정일뿐, 부모는 표현안하니까..),,,그 아이들이 친구들에게조차 심한 말을 하나보더군요.....자기애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다가 확 바뀌는 걸 경험한 이웃이 황당해하면서 얘기하는데......무섭던데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지만,,,인종차별이 있습니다.
많이 섞여 사는 사회일수록 그 의식은 좀 덜하구요...
이민온 사람들때문에 피해의식이 생긴 사람들(일자리 다툼)은 그 감정까지 덧붙여 인종차별로 확대시키구요..
다만,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표현의 강도가 달라질 뿐이죠..31. 왜?
'10.2.26 11:34 AM (116.45.xxx.22).님 의견에대한 제 의견 입니다. 일본인과 한국인 다르지 않나요? (물론 다른나라 사람 포함) 크게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관광하면서 일본인들 마음에 들도록 행동할필요가 있을까요?
32. 어이없음
'10.2.26 2:20 PM (120.51.xxx.164)3년 이라고 쓰신분
어이가 없어서 웃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나 할까요33. .님
'10.2.26 3:34 PM (116.39.xxx.132)첫글에서 '중국 무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하셔서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서 댓글 달았는데
또 다른 댓글에선 일본인들 중국인 싫어한다 그러시고...
중국 관광객은 돈쓰니까 시끄럽고 더러워도 대접해주자 뭐 그런 마인드가 일본인에서 말하는 예의인가요?
그리고 일본인 선진국인 이유가 서양 사람들이 인정해주기 때문인겁니까?
일본 국력 우리나라보다 센건 다 아는 일이구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일본 가서 예의바르게 행동해서 그사람들에게 인정받자 그런겁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들이 서양애들 무개념한 행동엔 아무말 못하면서(혹 영어를 잘 못해서일지도..)
꼭 만만한 아시안들에게 냉혹하게 적용하는건 아닌지...이런게 바로 인종차별이 아닌지.
본인이 객관적인 시선이라고 주장하시니 한번 생각해 보시길..34. 그런데
'10.2.26 3:43 PM (211.109.xxx.223)테이블에서 떨어진 식기류 줍는 거 에티켓 맞나요?
제가 배우기로는 그런 건 줍지 않고 새로 달라고 하는 게 에티켓이라고 배웠는데..
떨어진 젓가락 줍느라고 손 더러워지면 좀 그렇지 않나요?
일본인들도 진짜 진상 엄청 많은데..35. 흑인
'10.2.26 3:44 PM (61.81.xxx.128)매력있어요 저 좋아요
그리고 흑인여자 운운 하시는분 흑인여자랑 결혼한 한국 남자 저 3커플이나 봤어요
흑인들 중에 미인들 정말 이뻐요 제 아들이 흑인 여자랑 결혼 한다해도 전 반대 안할거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종 차별 어쩌네 그럼 저 웃껴요
텔레비젼에 프로 예전에 2580인가 거기서 백인이랑 동남아 쪽 차별 하는거
봤는데 같은 한국 사람들이지만 욕 나옵니다
사람 머리 치며 욕하며 지롤 하는 것들 가서 떄려주고 싶더군요
우리나라가 그런말 할 자격 없습니다
우리가 당한거 만큼이나 동남아쪽 분들 엄청 당하고 살구요36. .님
'10.2.26 3:57 PM (163.244.xxx.14)중국 한번 와서 살아보세요, 왜 일본사람들이 중국사람이라면 학을 떼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우리 나라 사람은 그에 비해 양반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바로 일본을 보셔서 참 한국사람들이 잘못하는것처럼 보일텐데요, 저는 중국에 살아본 뒤로 한국비판은 그만합니다. 그냥 나라마다 발전도가 다르고 우선시하는게 다르고 여유가 있고 없고하는게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한국보다 미개한 나라가 얼마나 많을것이며 일본보다 더 예의바른나라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전 일본 여행을 혼자 가봤는데 일본애들은 버스에서 의자에 신발 벗고 앉아서 다리도 안 흔들거리고 하는줄 알았는데 교토시내에서 탄 버스에 서 있는 제 앞에 앉은 꼬마가 (좌석 배치가 지하철 같아서) 다리를 줄창 흔들어 제 바지에 흙을 묻히고...제가 표정 무섭게 만들면서 싫은티를 냈습니다. 일본인의 시선 신경쓰지 않았어요. 남이 뭐라든 저만 아니면 되지요. 편견과 싸워 이기는 남다른 한국인이시라 믿어요~
참 원글님 캐나다 인종차별 은근심하다 들었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일하는데 캐나다에서 MBA하고 석사 학사 졸업해서 일도 하고 해서 영주권 얻은 동료말이 인종차별 있다고. 백인들 채용하기 위해 황인들 자르고 채용안한다고 그래서 중국으로 들어왔다고.......나만 살기 편하면 남이 어떻게 쳐다보면 어떻습니까? 화이팅입니다.37. 당해본 사람
'10.2.26 5:05 PM (218.186.xxx.226)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다섯개의 나라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섯개의 나라에서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지만 어디에서나 인종차별은 겪었습니다. 사춘기시절엔 참 힘이 들기도 했고, 애엄마인 현재도 겪을 때마다 기분이 많이 상하지만, 제가 가장 잊지 못하는 장면은 한국 지하철 안에서 파키스탄사람을 인종차별하는 한국인의 언행입니다. 단지 파키스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제가 다른 나라에서 겪어봤던 그런 모욕을 당하고 있더군요.
자신도 다른 나라에 가면 그와 똑같은 취급을 받을 수 있는데, 어찌 그럴수 있는지...
한국 사람이라 해서 다 같지 않습니다. 어떤 나라 사람을 하나로 싸잡아서 말하는 것...일본 사람은 이렇다라던가 중국 사람은 이렇다라던가...부정적으로 말이죠... 내가 외국에서 한국사람은 모두 이러이러하다면서 차별당하면 얼마나 모욕적일지 한번만 생각해봐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한국에 있는 동남아인들에게 선입견을 갖지 말아주세요. 그냥 어느나라나 괜찮은 사람도 있고 안괜찮은 사람도 있을 뿐입니다.38. 음
'10.2.26 5:27 PM (98.110.xxx.212)좁은 땅덩어리안에서도 맨날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욕하고 싸우는 인간들 득실하는 곳이 한국이잖아요.
맨날 경상도가 어쩌고, 전라도가 어쩌고,,,징그럽죠.
남말할 처지가 아닌듯 함.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가 답인데 현실은 아래위가 엄연이 존재한느곳이 한국이고요.39. 그런데요
'10.2.26 8:27 PM (222.106.xxx.96)지금 우리나라의 위치가(깃발 단체여행객 해외에서 무리지어 다니고 시끄럽고
해외 영화에서 묘사되는 모습,이민자로 차별받고 등등)
이거 일본이 다 거쳤던 과거입니다.
일본은 저런 과정 안 거치고 처음부터 바로 지금의 이미지로
외국에 비춰졌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제가 볼때 젊으신 분들 같네요.
아마 40대 초반이전 분들 같습니다.40. 깃발부대 관광객
'10.2.26 8:54 PM (211.107.xxx.222)깃발부대 관광객이 일본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이코노믹에니멀이라는 단어가 일본인을 지칭하는 단어고...41. ,,,
'10.2.26 9:08 PM (58.173.xxx.42)솔직히 외국에서 살다보면... 만나는 한국사람들 80%는 수준이 중국사람들과 다를바 없다고 느껴지네요. 징글징글해요 좀. 나와 그들은 서로 다른 인종같기도 하네요. 개인적 생각이지만 그 80%는 차별 당할만도 해요. 그들 스스로 인종차별주의자들이거든요. 그런 사람들이 중국사람들더러 짱개 어쩌고 하는데 참 저급스럽다 느껴지네요.
일본사람들은 거의 다 얼굴만 동양인이지 수준이나 매너는 유러피안같아요. 한국사람들은 정말...... 어휴....
그런 걸 보면 김연아 같은 아이는 정말, 정말로 별종이에요.42. 일본인
'10.2.26 9:42 PM (211.107.xxx.222). 님은 이어령님이 쓴 "축소지향의 일본인" 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래요.
일본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실겁니다.43. 피카소
'10.2.26 9:49 PM (210.124.xxx.73)얼마전 일본인에 대한 82쿡에서의 여러가지 의견인데요.
댓글들 읽어 볼만 하군요.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셨는데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0&sn=off&...44. 피카소
'10.2.26 9:54 PM (210.124.xxx.73)위 링크 댓글중 인상적인건
한국인은 다방면에 재주가 많은 팔방미인형 스타일이고, 일본인은 한가지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깊이가 있음.
그리고 바둑을 통해본 한국인은 일본인과 비교해서 패기가 있고 상대방을 이기고자 하는 승부근성이 있음.
이건 바둑뿐만 아니라 전제적으로 기질이 그런경향이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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