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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사람들 중에서..질문.
양귀자 조회수 : 371
작성일 : 2010-10-13 15:06:37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IP : 180.229.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3 3:13 PM (121.142.xxx.235)산너머 남촌...처럼...
무언가 현실세계의 양육강식과 생계의 어려움을 잊고 살 수 있는 인간의 이상적인 사회를
말하는것이고...그래서 아름답지만 멀다는 소리겠죠...
낙원하고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요?2. 1.
'10.10.13 3:18 PM (121.162.xxx.46)역설적으로 가난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람
들이 사는 동네3. ...
'10.10.13 3:21 PM (222.251.xxx.143)사람사는세상 아닐까요?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우리가 예전에 살았던 그런 세상을 말하는거라고 봐요.
동네 골목 어귀 평상에 모여앉아 니꺼 내꺼 없이 콩한쪽도 나눠먹던 '
그런 사람 냄새나는 세상이라고 봐요.4. ^^
'10.10.13 3:40 PM (121.142.xxx.235)맞아요... 윗님...
갑자기 어릴적 뛰어놀던 동네 어귀 전봇대와 이웃집 꼬맹이들 얼굴이
떠올라요... 지금은 재개발이 되어 빌라와..아파트촌으로 싹 바뀌어버린...
가끔은 정말 가슴시리게 그 동네가 그리워 가보고 있지만 옛날
모습이 없어요....
그래서 배다리 헌책방골목을 가끔가요..
제가 인천사는데 그래도 인천은 아직 재개발 않한곳이 있어서..
옛날 모습이 좀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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