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시는 친정엄마
이번에 귀뚜** 보일러 새로 놨는데요,,
기사가 설치하면서 연통을 잘못건드려, 천정쪽 물받이가 약간 망가졌어요
(원래 비가 조금새긴했는데,,더많이 새는상황)
엄마가 전화해서 봐달라고 했더니
기사가 와서 자기잘못 아니라며,,
얼마나 G랄 G랄을 해대는지..
일하며18 좃8 찾으며 (엄마한테 직접한 욕은 아니구)
문을 쾅~닫고 더러워서못해먹겠다,,큰소리치며 난리 부렸나봐요
결국 조금 망가트려놓은건 못고치고 그냥 갔는데,,
그보다는, 80넘은 노인네가
이제 겨우 30줄넘어보이는 손자뻘되는넘에게 당한게
너무 분해서 지금도 가슴이 진정이 안되는 모양인데,,
제가 보일러 대리점 전화해서 따졌더니
사장만있고 기사가 지금 없다면서,,
잘못했다,,죄송하다,,사과를 하고
엄마에게도 사과전화를 했어요
그래도 분이 안풀려요
기사 이름과 전화번호 물었더니,,안가르쳐줄려하구요
그 기사놈이 직접전화해서 사과하면 덮고가겠지만
끝까지 전화 안오면
본사에 신고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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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일러 기사 신고할수 있나요
막내딸 조회수 : 762
작성일 : 2010-10-12 19:06:13
IP : 218.158.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10.10.12 7:16 PM (221.151.xxx.67)못됐네...
고발해서 먹힐지 모르지만 한번 해야죠..
불끈불끈...2. 사장님이
'10.10.12 7:25 PM (122.34.xxx.16)그 정도 사과했으면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 직원
사장님께 상당히 혼날텐데
본사에까지 뒤끝 길게 갈 필요는 없지요.3. 막내딸
'10.10.12 7:30 PM (218.158.xxx.57)네, 그냥 덮고 가는게 좋겠지요?
울엄마나 저나 순하고 싸움못하는 성격이라,,
저두 사실 하기 싫은데,,
사과한마디 없는 그놈 생각하면 정말 불끈!!4. 불끈하는거야
'10.10.12 7:37 PM (122.34.xxx.16)당연하지요^^
근데 성질 더러운 그 보일러 기사는 사는 게 앞으로도 많이 팍팍할 거에요.
원글님 귀엽네요.5. 리자
'10.10.12 7:53 PM (59.13.xxx.66)근데 거기가 대리점이면 개인이 운영하는거라서...
그래도 사장님이라도 사과를 하셨으니 좀 가라앉히시구요. 좀만 기다려보세요.
사과전화 올거에요.6. .
'10.10.12 8:09 PM (121.135.xxx.118)사장님이 사과했으면 된 거 같은데요.. 음음.. 오히려 더 높은 사람에게 사과받은 거니 넘어가주세요..
어차피 사과받는게 목적이고, 고쳐달란게 목적이 아니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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