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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또 있을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0-10-12 18:27:17
결혼18년차  맞벌이 주부입니다.
게으른  남편때문에  홧병생기겠어요.
이남자   집에  오면  씻고  밥먹고,  컴  하고   티브보다  자는게  다 입니다.
과자먹고  그자리에  봉지  그대로두고,     운동은  숨쉬기  운동이  전부이고    
아침  커피도  타줘야  마시고  안타놓으면    등교하는중학생    딸에게  타놓으라고해서    마시고
다른집  남편들처럼   분리수거  한번  안해주고(  우리  아파트는   아저씨들이  분리  수거를  많이  해준다라고
했다가   대판  싸웠네요    자기가  분리수거할려구  결혼했냐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것은  상상뿐..

그렇다고  곱게  자란것도  아니면서  어찌저리  게으른지

여동생이  그러네요
형부가  저런것은  제탓이라고요
초장에  잡았어야  하는데  너무  늦었다고ㅠ



IP : 125.17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2 6:28 PM (121.172.xxx.237)

    뭘요.
    올해 29살된 우리 남편도 그래요.
    가끔 자기 칫솔에 치약 뭍혀서 좀 갖다달라고 합니다.
    안 해줘요. 그럼 입 댓발로 나와서 그런것도 안 한다고 치사하다고 합니다.
    에라이~$%^^&$%#%^!!!

  • 2. .
    '10.10.12 6:47 PM (118.130.xxx.163)

    옆에 있음 때려주고 싶네요. 확 그냥~ 퍽

  • 3. ....
    '10.10.12 7:31 PM (121.140.xxx.48)

    우리 남편도 그랬어요.
    요즘은 살살 구슬려서 음식물 쓰레기 가끔은 버리게 합니다.
    설겆이도 시키면 나보다 잘하던걸요.

  • 4. 아예 포기
    '10.10.12 9:36 PM (110.12.xxx.177)

    제 남편은 집에서 아무 것도 안합니다.
    손가락 까딱을 안합니다.
    밖에서 일해서 (회사원) 돈 벌어오니 집의 일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요.
    예전엔 이 부분이 불만이고 한이 맺혔더랬는데 이제는 포기하고 나니 오히려 편해요.
    대신 전 평소에 열심히 일하고(전업주부) 돈 모이면 여행 갑니다.
    열심히 살림하고 일한(전업주부는 집에서 놀고 먹는다고 생각하는 남편 입장에서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게지만서도) 저에 대한 포상인 셈이지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에 대한 ) 일찍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오랜 시간 걸려서야 알게되었어요.

    나이 든 아줌마의 말이었습니다.

  • 5. ㅇㅇ
    '10.10.12 10:10 PM (121.189.xxx.215)

    아예포기님/전업주부가 집안일 다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저도 전업주부인데 남편이 쓰레기분리수거하고 빨래도 있음 그것도 하는데...전 분리수거만 하라고 해요....남편이 안쓰러워서요...맞벌이면 몰라도 전업주부도 직장이나 다름 없잖아요..저 윗분은 맞벌이니 당연히 같이 해야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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