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에서 윤희도 사채땜에 초선이처럼 될 뻔했죠.

[성균관]

윤희가 성균관에 오게되는 계기가 바로 사채빚 갚는다고 대리시험 쳐주다가 글케 된거잖아요.
아픈 동생 약짓는다고 사채까지 쓰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에 거금 100냥이란 빚을 졌죠.

아마 이때 대리시험껀으로 100냥을 받을수 없었다면 초선이처럼 병판의 여자가 되었겠지요.

어제 가짜 홍벽서가 초선인건 실망이었지만,
에휴.... 옥에티죠.
아무리 여자가 무예에 뛰어나도 남자무사에 비하겠어요?
뭐하러 그런 무리수를 썼는지....
모란각 기생으로 정보원 노릇하는것만해도 충분한데.

병판이란 작자,
조선시대나 현대나 권력과 돈을 좌지우지 할수 있는 자들은 비슷한거 같네요.

사채놀이,
연예계 여자,
룸싸롱이나 요정에 정보원 마담 심어놓기,
유명환장관으로 유명해진 특채도 있지만, 성균관에선  노론 자녀들 관행이된 과거시험부정으로 관직 입성,
요즘은 입학사정관제까지....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젠 재벌들의 힘이 예전 시전상인보다 막강해졌다는 정도?
오히려 돈으로 권력자를 주무르기도 하겠죠. 핵심재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