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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태음인의 허리...ㅡ.ㅜ

허리통통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0-10-08 21:36:18

저 키가 173입니다.
몸무게가 63입니다... 다시 말해 수치상으로는 '비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허리둘레가...













  33인치입니다. ㅠ_ㅠ

  후아... 지금보다 오키로 덜 나갈 때도 허리둘레는 거기서 거기였어요.
  

  제 가늘다란 손목과 의외로(상대적으로) 작은 머리만 보시는 분들은 몸무게를 안 믿으십니다.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에 쉬폰 샤방샤방 블라우스를 안으로 들여 입은 하늘하늘한 허리라인은 제게는 꿈 속의 일입니다.

  에휴.
  사실 올해 초에 출산 직전에 몸무게가 86까지 나갔었어요; 많이 먹지도 않는데 저장성이 강한 체질이라 잘 찌더군요.
  애기 낳고 내 살길은 모유수유뿐이다 싶어서 지금까지 수유 잘 하고 있구요. 100일 넘어서부터는 수유 후에 출출해도 밤중 간식도 안 먹고 지금까지 잘 빼 왔는데
  역시나 몸무게는 빠져도 허리둘레는 안 빠지는군요.
  체중계 위에 올라가서 한껏 고무됐다가 허리 재 보고 다시 좌절해서는 여기와서 주절주절 해 봅니다.

  이유식 만들 고기나 삶으러 가야겠네요... 총총총
IP : 222.107.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0.8 9:47 PM (124.216.xxx.171)

    저도 태음인 아주 숭악합니다.ㅎㅎㅎ뒷산한바퀴씩 돌고 소식 3일째입니다...끈기가 부족해서 ㅎ
    식욕도 언제 확 넘쳐날지몰라요

  • 2. ..
    '10.10.8 9:54 PM (110.14.xxx.164)

    소음인이라 항상 상체빈약으로 날씬한척 했는데
    이젠 어디하나 마른곳이 없어요 ㅜㅜ

  • 3. ㅋㅋ
    '10.10.8 10:26 PM (119.71.xxx.143)

    윗님 동감이요
    소음인으로 하체는 비만하나 빈약한 상체로 날씬한 척하며 살아왔는데
    이젠 어디한 마른 곳이 없네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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