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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구분하는 선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세요?
대체 외도를 구분하는 선은, 기준은 어디까지일까요?
같이 잠자기 전까지는 친구인가여?
전 배우자에게 거짓말을 하고 이성친구를 만나는것 부터 외도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꽉 막힌 건가여?
지금도 너무 상처가 크니 악플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려주세요~
1. 다른여자
'10.10.8 8:47 PM (114.200.xxx.56)만나면서 친구라고 박박 우기는 그때부터 외도라고 봄.
2. 저도
'10.10.8 8:48 PM (222.106.xxx.112)일단 시초는 거짓말,,,
자판기 커피 한잔을 마셔도 거짓말 했으면 외도입니다,
나쁜 의도가 있으니 숨긴거겠지요,,
그러나
잔다고 말하고 자는건 당연히 외도,,,
일단 스킨쉽에선 손잡는정도부터 외도로 봐야할까요,,,3. ..
'10.10.8 8:51 PM (211.205.xxx.165)원글님이나 윗님 말씀처럼
거짓말을 시작하는 순간이 외도의 시작입니다.
켕기는게 있을때 거짓말을 한다 생각됩니다만...4. 저역시...
'10.10.8 8:53 PM (110.13.xxx.95)육체적인거 문제 되지 않습니다.
맘이 오간거라면 그것도 외돕니다.
생각나서 전화하고 만나고 이것도 외돕니다.5. ...
'10.10.8 8:53 PM (125.184.xxx.192)님 생각과 같아요.
6. ..
'10.10.8 9:30 PM (118.223.xxx.17)투명하게 밝힐 수 없음 외도죠.
7. .
'10.10.8 9:46 PM (110.14.xxx.164)저도요
8. 얼마전
'10.10.8 10:41 PM (218.55.xxx.57)남편에게 물어봤어요
외도가 어디부터가 외도라고 생각하느냐고...
저도 같이 잔것부터가 외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것 자체가 외도다...라고 하니
남편왈...저 사람 참 좋네...착하네...뭐 이정도는 조금의 관심정도로 여겨도 되지만
그 사람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인다...이러면 여기부터 바람이라고 ...9. 40이 넘으니..
'10.10.8 10:47 PM (112.150.xxx.121)저는 사람이 연약한 존재라 한 번쯤은 실수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약간의 거짓말, 몇 번의 만남, 그리고 손잡기나 포옹..이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한 번 그러고는 다시 깨닫고 어서 자기 자리도 돌아오면 그건 외도라고 보고 싶지 않아요.
단지 지속적인 거짓말, 상습적인 만남으로 가면 그건 외도겠지요.
살면서 한 번쯤 바람이 왔다가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을꺼야 라는 생각이 드네요.10. 그런데
'10.10.9 12:25 AM (180.70.xxx.187)누굴 보면서 '설렌다' 라고 느끼는 것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나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람을 피워지는' 현상도 일어날 수 있겠군요.11. 배우자가
'10.10.9 9:59 AM (61.77.xxx.92)불쾌한 순간부터가 외도 아닐까요???
만약 원글님 남편이 관찰자가 되어 보고 듣는다면 기분 나쁠 수위가 어디부터 인지 물어보세요.
문자?? 감정의 설레임?? 이메일?? 한끼 식사?? 영화 감상?? 뮤지컬??여행??
답은 어딘가에 있을거구 거기서부터가 남편이 생각하는 외도일 겁니다.
그럼 본인도 거기까지 가면 안되죠.12. 총총
'10.10.9 11:12 AM (125.57.xxx.120)전...육체와 금전이 오갔을 때...
13. 비몽사몽
'10.10.9 12:42 PM (221.151.xxx.168)정신적인 외도 - 그리워하고 좋아하는것, 전화를 걸고 만남을 시도하는것 등등.
육체적인 외도 - 잠자리를 같이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