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인가족두신 님들 궁금해요!!신랑이 절 구박하네요
한달에 한 300정도 쓰는것같아요
많이 써야 그정도고 늘 280~300사이에요
그런데 신랑이 살림 못산다고 훨씬 절약할수 있는데
왜 이렇게 쓰냐고 그러네요
크게 과소비도 안하고 꼭 필요한거 사고
정말 알뜰히 사는데도 이러네요ㅠ
정말 많이 쓰는걸까요? 속상하네요 ㅜㅜ
---------------------
신랑 실수령액이 620정도되구요
그중 절반을 몽땅 까먹고 있다고 저보고 화내네요
정말 인생 헛살았나싶어요 ㅠㅠ
1. 그냥
'10.10.8 8:46 PM (114.200.xxx.56)상식적으로만 보자면
월급 300 못받으면 완전 적자겠네요. 그런걸로 보면 많이 쓰는것 같기도 하고...
저도 뭐 이젠 가계부 안쓰니(써도...열만 받고)...잘 모르겠네요.2. 중2고2
'10.10.8 8:48 PM (122.34.xxx.137)엄마예요 ..많이 버시나요?
저희 집은 남편이 매달 갖다 주는 돈이 400정도예요
그 안에서 보험료 ,교육비 (등록금까지 매달 120)남편 용돈 부모님 용돈 세금등등 다 나가요
순수 지출은 150안쪽인거 같아요
아이 어릴때 저죽 안하시면 ..진짜 나중에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3. 흠
'10.10.8 8:50 PM (116.37.xxx.217)그냥 280정도 라고 쓰시면 그렇고.. 뭐가 어디에 얼마쯤 드는지를 쓰셔야 현실감있게 도와드릴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는 4살, 초3 4식구인데 보험, 저축,대출 제외하고 그냥 쓰는돈만 180선이에요. 그 밑으로는 죽어도 안줄여지네요.
4. 딸부자집
'10.10.8 8:59 PM (112.167.xxx.168)헉 저는 모두가 부럽네요..울 신랑 그렇게 벌어다가만 줘도 엎고 다니겠네요..지금은 농사짖는다고 아버님 밑에서 배우는중인데 가져다 주는돈 0원이랍니다,,아버님께 필요한것 타서 쓰고 농산물 팔아서 겨우 사는데 말이죠...직장에 다녔어도 130만원 벌어다주면 아이들 교육은 분교라서 포기하고 학교에서 다 해줘서요..보험 30정도 핸드폰 15만원정도 적금등 모임 30정도 기본 그렇게 들어가고 식비는 부모님께 얻어먹고...그랬는데 그래도 그게 그리워요..아버님께 돈타서 쓰는거 왜 자존심이 상하는지...그래도 왠만하면 말 안해요..올해는 아이들이 많이 아파서 100원도 들어갔는데 손이 떨리던데요..제가 넘 소심한가요?
5. 낼모래오십
'10.10.8 8:59 PM (221.146.xxx.37)네....
얼핏 보기에...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내 평생 일해서 버는 수입으로
남편과 아이들의 평생을 부양한다 생각해보신다면
그 책임감의 무게가 좀 느껴지실런지요...6. 음
'10.10.8 9:06 PM (220.88.xxx.121)살림은 상대적인거니 많게쓴다 적게쓴다 얘기하기는 힘들죠
원글님은 남편이 600이상을 버니 한달에 300생활비가 많지않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아이들 아직 크게 사교육시킬만한 나이가 아닌거 생각하면 적지않은 생활비에요ㅛ
아이 영유보내서 교육비로 많이 들어간다든가
가족이 여행을 좋아해서 주말마다 어디 다닌다든가
아니면 생활수준자체가 높아서 뭘하나사도 다 백화점에서 사서 쓰고 좋은 식당을 다닌다든가
양가어른들 용돈이 많다든가 크게 쓰시는 항목이 있을거에요
어디어떻게 쓰는지 남편도 알게하세요
우리집은 주말에 남편이랑 장을 같이 보는 편인데 예전에 잘모르더니 요즘 물가 정말 비싸서
식구들 먹는데만도 돈많이 들어가는거 알아요
일년만이라도 가계부써서 같이 보고 상의하면 더 좋구요
하지만 어디어떻게 쓰는지모르게 규모없이 쓰는거라면 평생 남편잔소리들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7. 오옴...
'10.10.8 9:08 PM (58.145.xxx.215)4식구살림이고 50%저축이면 괜찮은거아닌감요
8. 내역을
'10.10.8 9:17 PM (222.106.xxx.112)체크해보세요
아직 아이가 어리고 교육비가 들어가는 시점이 아닌데 300이면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양가에 생활비가 들어간다면 그 탓도 있겠지만,,,그냥 4인가족에 300으로 뭉뚱그리기에는 ,,
아이 크면 감당못하게 돈 들어가요,,지금 안 모으면 노후가 걱정입니다9. 음
'10.10.8 9:27 PM (121.151.xxx.155)나머지돈을 같이 상의해서 적금을 드시거나 보험이라도 같이상의하에 들고
님이 다 알고있는것이고 통장이라도 제대로 매달 본다면
좀더 아끼고 사는것이 맞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지금처럼 너무 어렵고 힘들지않게 사세요
어차피 돈을 아껴봤자 다른곳에 들어갈것이니까요
주변에 생활비로 그리 나오는사람치고는 제대로 아내에게 다 말하는 남자
본적이없네요
나머지돈을 자기가 관리한다는 명분하에 아내는 전혀 모르고있다가
주식으로 술로 바람으로 다 날리는사람 한두명 본것이 아니라서요
님부부가 정말 힘을합쳐서 열심히 살고있다면 충분히 노력해서
줄이면 좋겟지만 그게 아니라면 너무 힘들게 살지말라고 하고싶네요
다 적어놓지않아서 다른분들은 줄여도 좋다는글만 있기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것을 써놓고 있습니다10. ..
'10.10.8 9:45 PM (110.14.xxx.164)300 으로 뭐뭐 하시는건지에 따라 다르지요
모든 공과금 교육비 생활비 보험.. 다 라면 많은거 아닌거 같아요
물론 300 이하 버는 분들이 보면 많다 싶기도 하겠지만 적당히 쓰며 살면 그정도 써요
우리도 남편 용돈빼고 그정도 이상 쓰는거 같아요 수령액은 님보다 조금 많고요
우리도 반정도 쓰는거 같네요
남편도 참- 그렇다고 절반을 까먹는다는 표현은 너무하네요
같이 먹고 쓴거지 혼자 썼나요
한달 쓴거 가계부 보여주세요11. ㅇ
'10.10.8 10:08 PM (211.243.xxx.250)전 초등 둘인데요. 300 수령하고, 100은 차가 먹고요.
200으로 한달 생활하고. 애들 학원도 보내고,
저축도 조금40 하고,, 남편 용돈도 ,, 30씩 주고..
어른 용돈도 드리고,,, 그래요.. 뭐 늘 빡빡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