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개발서 일부러 안보시는 분들??
가끔 82나 다른 사이트 들어가면 종종 가기개발?계발?서
일부러 안 보신다는 분들 계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전 자기관리가 부족해 이렇게 책까지 내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는걸까 하고
일부러 봐볼까 하거든요
근데 일부러 안보신다는 분들은
소수나 개인적으로만 적용되기 때문에
피하시는거예요? 찾아볼까 하다가
그런분들이 종종 보이시는 것 같아서
뭔가 주의해야할게 있나해서요
지나치지 마시고 한말씀만~^^;;
1. ~~
'10.10.8 8:03 PM (125.187.xxx.175)저희 친정엄마께서 자기계발서를 열심히 읽고 저에게 자꾸 권해주시는데 저는 참 싫었어요.
처음 몇 권은 읽었는데 판에 박힌 듯한 패턴이 싫더군요.
자기가 쓴 것도 아니고 누가 써준 글,
온통 자기 자랑,
자기계발서를 읽고 자극이 되어 내 삶에 뭔가 변화를 일으키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것도 있겠지만
저는 '그의 삶'이 그닥 공감되지 않더군요. 나에게 맞는 나의 삶을 찾는데는 큰 도움이 안 되어서인지...
저는 그냥 제가 감동할 수 있는 문학작품을 한 편 읽는 게 제 삶을 더 윤택하게 해준다고 느껴집니다.2. .
'10.10.8 8:07 PM (123.204.xxx.130)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내용도 가물가물한데요...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사실은 다 아는 이야기 아닌가요?
실천을 못해서 그렇죠.
아무튼 제머릿속에 박힌 인상은 다들 아는 이야기 길게 풀어놓은 가볍기 짝이 없는 책이예요.
그래서 안보게 되네요.3. .
'10.10.8 8:09 PM (124.60.xxx.127)저는 누가 저한테 이래라~저래라~하는 책은 싫더라구요. 윗님말씀대로 다 아는 내용인데 실천이 안되는 일들이기도 하구요.
4. 제생각엔
'10.10.8 8:09 PM (124.138.xxx.2)그 자기계발서를 쓴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고, 실천력도 뛰어나고, 다 인정하는데요... 그 성공의 방법이 그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방법이란 생각이 여러 권 읽고 들어서요. 제 성격이 그 사람 같지도 못하고 성향도 달라 비슷하게 벤치마킹해도 오히려 역효과일 때도 있고...ㅎㅎ 자기 계발은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5. ㅇㅡㅁ
'10.10.8 8:10 PM (222.106.xxx.112)종이낭비 같다는 생각도 해요,,
그거 보고 개발할 사람이라면,,그거안 봐도 알아서 다 개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좋은거 모르나요,,몸이 안 따라가서 못하는거,,
별 비법도 아닌데 무슨 기업비밀마냥 늘어놓은거 ,,출판이야 자기 홍보용으로 한다지만
그런책만 읽는 사람들도 좀 희안해요6. ㅋㅋㅋㅋ
'10.10.8 8:10 PM (112.155.xxx.125)맨첨에는 나를 바꿔줄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계속 베스트 셀러니 뭐니 자기개발하는데 같은뜻인데도 문장만 살짝 다르게 해서 많이 팔리길 바라는 책 같더라구요. 시크릿도 마찬가지구요. 그전부터 자기개발서는 나왔답니다. 다들 비슷한 내용이에요. 역사책봅니다 이제
7. 어휴
'10.10.8 8:18 PM (180.64.xxx.147)실생활에서 잔소리 듣는 것도 싫은데 책으로까지 잔소리를 듣긴 싫어요.
8. tr
'10.10.8 8:19 PM (116.120.xxx.100)볼때 잠깐은 마음의 평온....
그것이 다인책...9. ..
'10.10.8 8:19 PM (218.102.xxx.101)그런 책에 뭐 새로운 내용이 있나요?
목차만 봐도 참 그렇고 그런 얘기들...
그 책 잡고 있을 시간에 자기계발하는 게 답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역사책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10. 원글이
'10.10.8 8:22 PM (218.149.xxx.22)답변해주신 님들 말씀들어보니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그거 안 봐도 할 사람은 다 하겠죠?
저도 실천이 안돼서 절망이지만^^;;;;
안그래도 요즘 10년이상 손 놓았던 수학공부가 다시 하고싶어지려 하는데
학생들 푸는 수학 문제집이나 사서 풀어봐야겠어요^^11. .
'10.10.8 8:22 PM (180.230.xxx.25)다 아는 내용인데다가 뭘 그리 채근하고 다그치는지 반감 생겨서요.
전 느리게 살라는 둥 하는류의 책도 잘 안봐요.
전에 이런류의 베스트셀러를 봤더니 정작 작가 자신은 비행기로 날라다니며
책 내용 강의하느라 바쁘더라구요.
이래라저래라 강요하는 책보다 문학작품 읽으며 감동하고 마음 다스리는게 더 좋던데요.12. 음
'10.10.8 8:23 PM (121.151.xxx.155)제가 안보는이유는
그사람들 인생이 그리 그런책을 쓸만큼 좋아보이지않는다는거에요
허풍만 잔뜩 들어간것같은 느낌
그런책을 돈주고 사는것도 아깝고
내귀한시간을 그런책에 버리는것도 아깝더군요
아에 소설책이나 철학책 인문학책이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13. 원글이
'10.10.8 8:28 PM (218.149.xxx.22)네..나를 억지로 바꾸기보다
다양한 인문서적이나 문학 및 역사
책들을보면서 제 마음의 양식을 쌓아야겠어요
그게 진정한 자기개발이겠죠?
배우고 갑니다 시간내서 답변 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14. 저는
'10.10.8 8:29 PM (122.32.xxx.7)요샌 자기계발서 읽는 편이지만 예전에 안 읽었네요. 그 이윤,
공부랑 다이어트는 방법을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닌 것과 같아요;;
다 알지만 실천이... 너무 뻔한 내용.15. 시크릿
'10.10.8 8:59 PM (125.134.xxx.16)그런데 그런 류의 책을 처음으로 접하고
바로 자신의 꿈을 실행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건..... 팔자겠죠?
안되는 사람은 그런 책을 읽어도 안읽어도 달라지는건 없을테니.16. 저는
'10.10.8 9:05 PM (116.37.xxx.217)저는.. 생각도 못했던 새 세상을 보는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몇권 보다보면 그게 그거라는거지만요. 그래도 한두권은 보는것도 괜찮아요
17. 제 경우는..
'10.10.8 9:24 PM (119.75.xxx.169)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싫어서 안보긴 하는데요
보고 있으면 여태껏 무난하고 행복하다고 생각되던 제 자신이 갑자기 초라해져요 =_=;;
질투심이랄까 그런것도 들구요..
그냥 평안한 정신 건강을 위해서 잘 안봅니다 ㅋ18. ...
'10.10.8 9:25 PM (58.143.xxx.71)늘상 늘어놓는 뻔한 얘기보다는 위인전 한권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는 1人...
한번도 사서 읽어본적은 없지만 서점 갈때마다 베스트 셀러 가판에 진열돼있는거보면
죄다 그 얘기가 그 얘기더라고요. - 정말로 돈낭비, 시간낭비, 종이낭비...
그 시간에 삼국지 한번 더 읽겠어요. ㅎㅎㅎ19. 주부
'10.10.8 9:35 PM (121.135.xxx.114)다 알지만 실천이... 너무 뻔한 내용. 22222222
또, 그 성공의 방법이 그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방법이란 생각 22222222
전 절대로 안 읽습니다. 재미도 없고 시간낭비 같아요.
누가 선물줬는데 버린적도 있네요.. (안읽는 책은 솎아내서 버리는 편이라.)20. ...
'10.10.8 10:11 PM (124.49.xxx.214)피해가며 안 읽는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 내서 붙잡고 보진 않습니다.
슬금슬금 딴 책을 집는 손을 발견할뿐.
다 아는 얘기니까 읽는 재미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