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 선생님관련.. 의견 필요해요.

복잡해요.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0-10-08 10:49:19
거두절미하고.. 긴 글 쓰다가 다 지워져버린적이 많아서요.
고2 문과 남학생, 타과목에 비해 수학 성적이 안좋아서 본인의 희망대로 수학과외 꼭 1년 했습니다.
대학생 과외 아니고 이공계 나온 서, 성,  한 출신 선생님이고요..
제가 마음이 복잡해진건 대충 두 어달전부터  매주 두 번 정해져 있는 수업 변경이 잦고
근래에는 양해를 구하는 문자도 아니고 일방적인 수업 변경 연락.. 전 수업료 한 번도 미뤄본적도 없고
제 자신이 타인에 대해 예의가 없는 사람을 제일 싫어하는터라 그런쪽으로는 실수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9월27일 수업하고 그 후 10월6일 내신 수학 시험일 직전 수업, 어젯밤  오늘 수업 여부를 묻는 문자에 다른 학생 보강때문에 월요일에 보자고..  금요일 수업이 정해져 있던 경우인데 말이죠.
그간 제가 오해를 하고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곧 고3이 되는터라 혹 발을 빼려고 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수학이 괜찮으면 과외 하지도 않았을거고, 사실1년전이나 성적 변화는 없어요. 하지만 전 과외선생님 탓으로 돌릴 마음 한 번도 없었고 아이도 저도 서로 안타까움만.. 아이가 불성실한 아이는 아니예요. 언어나 외국어 성적은 상위권이고.. 선생님 생각에 성적 변화가 없다보니 우리 아이 지도에 관심이 없어진건지.. 곧 고3이라 부담감이 생겨서 그런건지..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참고하고 전화통화 해보려고 합니다.
IP : 220.86.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잡해요.
    '10.10.8 10:52 AM (220.86.xxx.221)

    어제 시험이 끝나서 아이와 대화하면서 보니 아이 말이 얼마전부터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자꾸 시계를 여러번 보는 등 시간 때우려는 느낌이 들어 자신도 마음이 불편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수업내용이 불성실하거나 그런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 2. dkdb
    '10.10.8 11:00 AM (221.146.xxx.43)

    그러면 당장 그만두시면 될걸...과외샘이 그 사람밖에 없는 게 아니잖아요.
    내 돈 주고, 불쾌하고, 성적 안 올라가고...
    저희는 대학생 과외샘인데 얼마나 성실하고 열심인지 어린 학생이지만
    존경스럽기까지 해요. 꼭 전문 과외샘이 아니더라도 대학생 과외샘이 더
    잘할 때도 있답니다. 얼른 바꾸시기를 강추...

  • 3. 전직 과외교사인데요
    '10.10.8 4:18 PM (116.37.xxx.107)

    그동안 수업은 충실히 해오셨는데 최근에 그러는거면,,,수업끝나고 시간있으시냐고 묻고 물어보세요. 3학년때도 계속 해주실수 있는지 . 계속 할 수 있다면,,,시간약속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좋은 말로 부탁드리고요, 못할것 같다고 한다면,,,언제까지 해줄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 사이에 새로운 선생님 구해야지요, 뭐,

    그런데,,,저도 전문과외교사 했지만,,,시간약속 안지키고 수업날짜 자주 바꾸고,,,그러는 분 치고 수업 잘하는분 잘 못본듯...왜냐하면,,,약속 자꾸 바뀌면 학생부터가 김빠져서 긴장감이 덜해지거든요.

  • 4. 원글
    '10.10.8 9:32 PM (220.86.xxx.221)

    위에 두 분 의견 고맙습니다. 일단 문자지만 대충 이야기는 했어요. 선생님 의중도 제 생각한거대로 맞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95 쪽지확인 2 혹시 2010/02/18 290
521094 아침드라마-망설이지마.. 2 은새엄마 2010/02/18 932
521093 종아리 살빼는법 알려주세요. 4 난 무다리-.. 2010/02/18 1,175
521092 2년 10개월된 김치냉장고 수리불가.. 4 제제 2010/02/18 1,235
521091 2/18뉴스!李대통령 "장관이 '알몸 뒤풀이' 현장 가라" &안병만 장관, MB 지.. 1 윤리적소비 2010/02/18 340
521090 신용평가회사 사이트에서 자신의 신용등급 확인할 땐 등급 다운이 없나요? 1 신용관리 2010/02/18 366
521089 word search추천바랍니다. 영어고수님... 2010/02/18 172
521088 아들의 갑작스런 결혼이란 글을 보고 28 ... 2010/02/18 3,068
521087 봄날님 보세요 7 경험맘 2010/02/18 1,060
521086 중학 졸업 뒷풀이 문화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요? 1 걱정맘 2010/02/18 341
521085 "맛있는 거 먹게 해줘서 고마워요" 2 .. 2010/02/18 517
521084 전기세 누진되나요? 9 . 2010/02/18 778
521083 올림픽아파트 30평대가 얼마정도 하나요? 거기 사시는 분들.... 3 부동산 2010/02/18 1,480
521082 맛있는 귤은 어디에 ? 4 2010/02/18 499
521081 정몽준 "세종시 원안, 盧 생각없이 한 것" 9 lemont.. 2010/02/18 533
521080 성복 힐스테이트 vs 래미안 동천- 투표해주세요. 10 용인 2010/02/18 911
521079 결혼할 남친네 종교문제 23 복땡이 2010/02/18 2,200
521078 시댁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8 남편아 할만.. 2010/02/18 1,825
521077 두타에서 뭘 사야 잘 샀~~~~~다 할까요?? 8 ^^ 2010/02/18 921
521076 영매체질이신분들.. 어떤 경험을 하시나요..? 1 .. 2010/02/18 1,133
521075 그래도..남편이 고맙네요.. 8 돈벌자 2010/02/18 1,264
521074 TS라쎅 3일만에~~~ 2 소중한 눈 2010/02/18 724
521073 혹시 추노 보시는분 계신가요... 3 드라마질문 2010/02/18 713
521072 가카께서 청년실업 대책을 내놓으셨군요 ㄷㄷㄷㄷㄷ 10 ㄷㄷㄷ 2010/02/18 973
521071 60세 엄마 옷 8 추천부탁드려.. 2010/02/18 698
521070 치마 자주 입으세요? 15 궁금 2010/02/18 1,802
521069 배달 우유 뭐 드시나요????????? 7 선택의 고민.. 2010/02/18 879
521068 가슴에 응어리가 만져져요. 초딩때부터요 ㅋㅋㅋ 1 딱딱 2010/02/18 388
521067 부모님과 남매가족들 15인 여행이요. 4 가족여행 2010/02/18 670
521066 병원어느과로 가야하는지.... 2 아파요 2010/02/18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