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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친구 20년전 생머리

41세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0-10-07 00:05:32
고등학교 친구인데 맘이 잘맞아 또다른 친구 한 명과 졸업후에 계를 했네요

20대 초,중반을 쭉 이 아이들과 돌아다닌 기억이 참 많고 추억도 많았기에

결혼하고 연락이 뚝 끊어진 이 친구

오랫만에 마주치게 되니까 정말 살아있으면 만나게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아직 생머리인 거네요

아직 그 머리 그대로네 했더니

다른 머리가 어울리지 않아서 다시 이 머리로 돌아온거라고 하기에

잘 어울린다고 해줬는데

약간은 경직된듯한 얼굴표정에 윤기없는 생머리가 조금 맘이 아프더군요

나이 들면 나이에 어울리는 머리 해야하는건지 그것도 좀 서글프고

예전엔 참 찰랑거리면서 이쁜 머리였는데

어찌보면 사감분위기 나는 친구의 옆모습이 속상하게 하네요

이목구비가 이쁜 편인 그 친구가 그러한데

저는 더하겠단 생각에...

나이들기전에 한 번 더 해보고 싶던 생머리

무리일까요? ㅎㅎ


IP : 58.227.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7 12:10 AM (119.64.xxx.204)

    나이들면 짧은 아줌마 파마만 하란 법 없지요. 아파트 걷다보면 아줌마들 머리 죄다 똑같아요.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머리 하고 사세요.

  • 2. 나두 41살
    '10.10.7 12:14 AM (211.37.xxx.251)

    41살에 생머리가 이상한가요???저도 여름 내내 웨이브퍼머했다가 단발로 스트레이트했는데
    어려보이고 훨 낫다하더군요ㅋㅋㅋ

  • 3. 요즘
    '10.10.7 12:16 AM (125.178.xxx.192)

    볼륨매직 생머리 하면 얼마나 이쁜데요^^
    나이먹어도 많이들 합니다.
    마흔인 저도 줄곧 하다가 볶고싶어서 펌 했는걸요.

  • 4. 어때요..
    '10.10.7 12:23 AM (112.202.xxx.205)

    어때요..
    본인이 좋으면 그만이라는 말 여기서 많이들 하시잖아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구요..
    40대 중반 분이 브라끈 정도까지 오는 생머리 하셨는데(일부러 한 스트레이트 머리는 아니지만,)
    잘 어울리시고, 여성스러워 보였어요,.

    물론, 안 어울리는 사람도 보긴 했지만..

    진짜 어울리는 사람도 의외로 많이 있어요..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아니다 싶음, 다시 볶음 되지요~^^

  • 5. ㅇㅇ
    '10.10.7 1:09 AM (123.213.xxx.104)

    숱만 많다면 뭐가 안될까요? 숱없어서 짧은 머리만 하는 1인. 나이도 어려요. ㅠㅠ

  • 6. 친구가...
    '10.10.7 2:01 AM (125.185.xxx.183)

    두상이 이쁜가봐요 생머리 잘어울리는 스티일 부럽군요~~

  • 7.
    '10.10.7 2:09 AM (125.186.xxx.8)

    정성이 대단하신데요 전 30대인데 숏컷트 머리 감고 말리기 힘들어서 생머리는.... 머리를 붙여줘도 못할꺼같아요 ㅠㅠ 지성두피라..매일감아야하는데..

  • 8. //
    '10.10.7 2:42 AM (69.125.xxx.177)

    저 39인데요. 저 어깨 넘는 길이로 생머리(볼륨매직)예요. 이머리만 벌써 몇년째인지..
    그런데 전 웨이브파마가 잘 안나와요. 잘풀리고.
    아직 숱이 미용사가 힘들어할만큼 많고 ^^ 또 게다고 굵은편이고 건강하단 소리듣고..

    전 숏커트가 훨씬 귀찮아요. 은근 손질 힘들고 매일 관리해줘야되고 해서.
    전에 한번 했다가 완전 고생했거든요. 제가 게을러서요. ^^
    전 이 길이가 편해요 질끈 묶기도 편하고~ 올림머리하기도 편하고~ 가끔 필이 꽂히면 세팅도해보고~(금방풀려서 그렇지..ㅡ.ㅡ")
    아마 나이 50이 되도 길이만 어깨 위로 올리고 볼륨매직 할거 같아요. 층 약간 주고 드라이할때
    안으로 말아주면 왠만한 파마보다 이쁘거든요.

  • 9. ㅎㅎㅎ
    '10.10.7 8:26 AM (180.71.xxx.214)

    천하의 김혜수도 나이드니 머리 자르더라.....이 소리 듣고 한참 웃었어요.
    뭐 그렇죠. 나이 들면 아무래도 긴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젊어보이니까요.
    저도 오랫만에 동창한명 사진 봤는데 여고시절 단발 머리가 아직 그대로더군요.
    머리 숱많고 윤기 좌르르 흐르는 샴푸 모델에 나올법한 머리였는데....그머리 여전한건 아니래도 아직은 봐줄만 하던데요.ㅎㅎㅎ

  • 10. 메사임당
    '10.10.7 9:41 AM (211.37.xxx.189)

    저희 언니는 39살에 애 둘이지만 긴 머리 잘 어울려요.
    옷은 무채색 계열로 심플한 라인을 많이 입어주니까 나이에 안 맞는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요.

  • 11. 음..
    '10.10.7 10:54 AM (113.10.xxx.237)

    원글님친구분의 머리는 관리가 된 생머리가 아니고
    관리가 안된 걍..생머리라는 뜻 아닌가요?
    전 50대 후반 여자분이 긴머리를 해도 어울리는 사람은 어울리더라구요.
    보기에도 참..이뻐 보였구요..
    하지만
    머리가 관리가 안되서 갈라지거나 끝이 상해서 푸석푸석해 보이는 생머리는
    정말....음...보기가 좀...그렇더라구요.
    두발이 건강하고 윤기가 있는 머리가면 평생 생머리...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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